출처 : 여성시대 쩌리쩌리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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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달린 여시들의 댓글들
오랜 날 오랜 밤
오랜 날
오랜 밤 동안
정말 사랑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건
말도 안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밉게 날
기억하지는 말아줄래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Ah-chu
소중한 너의 친구란 그 말이
나는 그 말이 참 싫다
여름비
찬란하게 빛나던 시간이었다고
맑은 여름비처럼 고마웠었다고
한줄기 빗물처럼
너무 아름다웠던
투명한 우리들의 이야기
ELEVEN
감히 누가 이렇게 날 설레게 할 줄
난 몰랐어 내 맘이 이리 다채로운지
아이
너로 다 채우다 눈물에 채이진 않도록
예쁘다
새벽에 물을 마시면서
혼자 다짐해 나는 너에게
턱 끝까지 차올랐던 그 말을
내일 꼭 하겠어
너 예쁘다
About Love
네 이름을 가만 불러보면
사랑한단 말 같아
Shadow
네가 불길이라도 난 뛰어들게
게릴라
낯설고 새로운걸 겁내본적은 없지
모든 위험들이 날 크게 만들 테니
신세계
계속 달려 지칠 땐 말해
내 숨을 나누어 너에게 줄게
이런 엔딩
네 말대로 언젠가 나도
나 같은 누군가에게
사랑받게 될까?
In&Out
날 어지럽게 해 넌 신비로워
Universe
아주 작게 보여도
여전히 아름답네요
행복해야만 해
Euphoria
너는 내 삶에 다시 뜬 햇빛
어린 시절 내 꿈들의 재림
유성우
까만 하늘을 밝게 비추면서
날아오던 하늘의 별처럼
내 맘에 수놓아 너를
대.다.나.다.너
넌 좋은 사람일까 아니면 또 어떤가
이미 난 빠져버렸는데
Answer: Love Myself
내 실수로 생긴 흉터까지 다 내 별자린데
LATATA
시작의 점화 가까이 온다
누가 뭐 겁나
아직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
거친 파도 속에
그대 손을 끝내 놓쳐버린다면
몇 번이라도
저 끔찍했던 저주받은 모든 시간들을
처음부터
다시 적어가리
Goodbye
넘어지면 일어서고
실패 따위 즐기면 그만인걸
행복한 나를
매일밤 집으로 돌아갈 때 그 곳에 네가 있다면
힘든 하루 지친 니 마음이 내 품에 안겨 쉴텐데
팬이야
특별할 것 없는 나에게도
마법같은 사건이 필요해
울지않고 매일 꿈꾸기 위해서
U R
그대 입술로 내 이름을 불러줘
그대 향기로 날 더 가득 채워줘
0×1=Love Song
난 문제 투성이
길이 없었어
죽어도 좋았어
안녕
결국 해야 한다면 빨리 해야겠지
Elevator
우리만의 통로로
떠나볼까 하늘로
우리 꿈조차 상상조차 못한 게 현실로
거대한 말
나의 세상 나의 우주 어디에도
들리고 보이는 게 다 너라서
Oh Boy
왜 이름도 몰랐던 꽃으로 피어나
달
자막 없이
밤하늘 보고
번역 없는
바람 소릴 듣지
Mermaid
네가 사라지면 난 없어져 버릴지도 몰라 아주 조용한 바닷속으로 사라질지도 몰라
물 만난 물고기
그는 동경했던 기어코 물을 만나서
물고기처럼 떠나야 했네
시간의 바깥
긴긴 서사를 거쳐
비로소 첫 줄로 적혀
Tomorrow
삶은 살아지는 게 아니라 살아내는 것, 그렇게 살아내다가 언젠간 사라지는 것
Cool World
좀 다르게 느껴 좀 다르게 봐
사람들 속에 겉도는 듯해도
날 사랑해서 내가 나다워서
이 시간들이 더 아름다운 거야
My Dear
처음 내게 말했던
너의 꿈 그 크기 그대로
세상에 억눌려
작아지지 않기로 약속해
여름빛
간지러운 너의 목소린 초록빛
두 발 아래 스친 모래는 레몬빛
아름다운 너의 눈 속엔 가득히
온통 여름빛
저 하늘 별은 비처럼 투명빛
부서지는 파도 소리는 푸른빛
너를 따라 맘이 발맞춰 나란히
우린 여름빛
루팡
높이 올라 가 세상을 다 가져 봐
별의 조각
의도치 않은 사고와
우연했던 먼지덩어린
별의 조각이 되어서
여기 온 거겠지
월하미인
손이 닿을 듯 말 듯한 꽃잎들아
다시금 내게로 오라
재미없어
사람 마음이 애쓴다고 되겠어
Hello Future
아픈 시간이 다만 짧기를 바라고 또 원했지
괜찮아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노래 가사뿐이죠
힘들어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잘 될 거예요
Home
어찌 보면 조금 어렵겠지만
언제라도 난 여기 서 있어
편하게 생각해도 돼
가장 멋진 파도
행복과 슬픔을 작은 주머니에 담고
색깔이 없는 꿈을 꾸었다는 너에게
까만 하늘의 별이 모두 꺼질 때까지
입을 꾹 다물고 울고 있던 너에게
다시 못 온다 해도 절대 잊을 수 없는
가장 멋진 파도를 보여주고 싶었어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지금 널 찾아
가고 있다고 있다고 내 맘을 전해 봐도
혹시나 너에게 닿지 못하더라도
더 내가 좀 더 숨차더라도 빨리 갈 테니
그곳에 서서 조금만 기다려줘
너의 시간과 나의 시간이
마주하는 날 안아 줄 거야
별
하나엔 눈을 감고
둘엔 소원을
셋엔 내가 네 전부길 원해
Sunset
그댄 하늘이 질 때
어떤 마음일지 난 참 궁금해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난 금요일 오전이 좋은데
일요일 오후에 서있는 기분이야
널 기다릴 때가 좋은데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는 기분이야
사랑한다고
확신에 차서 말하고 난 슬퍼져
하지만 이런 이유로 너를 떠날 수는 없어
View
달콤히 찍어 문 빛의 퐁듀
보이기 시작한 음의 색도
예민해진 걸 느껴
뚜렷한 색감과 여섯 번째 감각
영원히 영원히
사라지지마 흐려지지마
영원히 영원히 여기 있어 줘
Lovesick Girl
끝장을 보기 전 끝낼 순 없어
이 아픔을 기다린 것처럼
주인공
왜 날개를 달아주고
추락하자 해
이루리
별 헤는 아름다운 이 밤
조금씩 물들어가 벅차올라
이루어지길 너의 소원 다
나에겐 말해 들어줄게
거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아 손잡아
이루리 이루리
우리의 계절
우리의 계절이 지나고
속삭이듯이 다시 피어 오네요
La La Love
아무 준비 없이 널 좋아해도 될까
오르골
인생이란 게 뜻대로 안 되지
참 맘이란 게 맘대로 안 되지
Beautiful Beautiful
내 삶의 모든 외침이 곧 예술
You Better Know
어두운 밤이 지나 빛을 품은 새벽이
잠을 깨우고
세상은 분주하게 너를 맞을 준비해
눈부시도록
행성
거친 바람결은 영원하지 않아
불꽃
푸른 별들이 파도치던 밤 서로를 보며 다짐했죠
늘 함께하자고 우주 끝까지
우리만의 속도로 가자고
Destiny
넌 나의 지구야
내 하루의 중심
잔잔한 그대
그 마음에 파도가 치길
MAGO
심판해 봐 지금 날
흔들리지 않을 테니
너의 무리
당신의 올바름에 새파란 멍이 들던 날
올려다봤던 하늘은 질리도록 낮았던가
Dear You
아득한 밤을 걷고 깨어나
이제 피어오르는 일뿐야
어떤X
너와 다르다고 틀린 건 아냐
판단하지 마 인생 모르잖아
FEVER
센 척하는 거야 충분히 아파
위로하지 마 눈물이 날까 봐
죽지 않을 정도로만 피 흘리다
먼 훗날 기억될 거친 젊음에 감사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아름다운 청춘의 한 장 함께 써내려 가자
너와의 추억들로 가득 채울래
아무 걱정도 하지는 마
나에게 다 맡겨 봐
지금 이 순간이
다시 넘겨볼 수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폐허가 된다 해도
난 나라는 시대의 처음과 끝이야
난 나라는 인류의 기원과 종말이야
넌 나라는 마음의 유일한 무덤이야
넌 나라는 시계의 마지막 시침이야
난 나라는 우주의 빅뱅과 블랙홀이야
난 나라는 신화의 실체와 허구야
난 너의 이름을 닮은 집을 지을거야
달이 참 예쁘다고
숨고 싶을 땐 다락이 되어 줄거야
죽고 싶을 땐 나락이 되어 줄거야
울고 싶은만큼 허송세월 해 줄거야
진심이 버거울 땐 우리 가면 무도회를 열자
사형선고
건배 내 죽음에
형장의 이슬 한 모금을 줘
심장을 도려내
현장에 묻고 함박웃음을 지어
Good luck
너만 보는 날 너 하나밖에 없던 날 두고 떠나갔다면
I Do
심연 깊이 잠겨 색채를 잃어가던 시야가
너를 만나 다시 난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어
첫댓글 깨져버린 양심의 거울
그 위에 당당하게 수북하게 쌓인
가책의 먼지는 언제쯤 털어낼 생각인가요
날 탐하려면 모든 걸 견뎌야지
넌 우주보다 많은 그 주파수 내게 던져
사랑 사랑 세게 묶어 뒀었지
풀고 나니 자국처럼 내게 남았지
외로움과 괴로움 기억 하나 차이인데
짤도 하나같이 너무 찰떡이다.. 가사들에 괜히 위로 받고 가 ㅜㅜ
나는 Dear Moon 가사가 너무 좋아...
달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힘든데 달은 너무 밝구나
싶다가도 너한테도 어두운 면이 있었네, 나 너무 살기 힘들어. 어떡하지?
진짜 내가 힘들때 많이 듣던 노래야
눈을 감고 너를 생각하면 밤하늘 별이야
쏟아지는 너에게 닿고 싶어
이 밤은 짧고 넌 당연하지 않아
한글 좋노.
일어나지도 않은 일 미리 걱정말라고
모두 진심이라면 걱정할 게 없다고
나는 요즘 츄가 다시 부른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중에서 언젠가 이 세상의 모든 아침을 나와 함께 해줘 이게 진짜 너무 로맨틱하더라. 나 이노래 원곡 들었을때가 초딩땐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아는 제일 로맨틱한 가사야
더 깊이 빠져 죽어도 되니까
다시 한번만 돌아와 줄래?
이거 쓰러왔는데 ㅋㅋ 22
난 몰랐어 내 맘이 이리 다채로울지
너를 생각하면 흔들리는 나무들과
너를 볼때마다 돌아가는 바람개비
또 꺾이고 다쳐도 누구보다 강한 너잖아
미래의 미래에도 널 사랑할 나란걸
세상이 기울어질 만큼 너에게 번져가
그 위에 칠해질 우리 영원들을 기대해
이 멋진 우주 한복판에서
너를 만나 정말 기뻤다
땅은 하늘이 되고 지구가 달을 돌고 옳은 건 다 틀린 게 되고 모든 게 다 제멋대로 움직이고 있어
시간은 끝없이 영원해지기도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기도 해 네가 나타났을 때 전부 뒤바뀐거야
-
내게 불었던 바람들 중에 너는 가장 큰 폭풍이었기에
그 많던 비바람과 다가올 눈보라도 이제는 봄바람이 됐으니
흑백뿐인 세상 속
한줄기의 빛이 돼준 너
(Rain) 비가 되어 다가와
내 영혼을 환히 밝혀줘
나의 젊은 날의 사랑은 이렇게 끝이나네요
그대 꼭 행복해야해요
오랜시간이 지나가도 우리 서로 기억해요
그땐 서로가 있었음을
그땐 서로가 있었음을
이제는 서로 다른 시간 속에 다 익숙해지고
너와 내가 만날 순간 속에 다시 눈물이 흘러도
언제가 될지 모를 한숨 이 노래가 되고
나도 몰래 다시 네게로 물들어져가
나의 바램이 안타까움이 엇갈리듯 널 스쳐갈까
모르겠어 뭐랄까 난 세찬 불같아
너의 사랑은 결국 내 바램
아니라면 어떻게 해 그 다음은 나 생각한적 없는데
나는 불꽃처럼 타다가 타버리다가
늘 맴도는 손길의 향기와 또 코끝엔 네 향기
첨 앓았던 감정의 색으로 아직 물들어 있으니
추억에 발 묶인 채로 있는 게 아냐
네가 있는 곳이 내겐 미래인 거야
우리의 어긋난 시계를 감아 다시 널 만나
그 시절의 다음, 다음, 다음, 다음
널 데려간 봄날 난 그 뒤를 쫓아
이 계절의 다음, 다음, 다음, 다음
넓은 하늘에 너를 그릴래
별들을 이어 이름을 붙였지 난
그게되나 적당히 좋아하는게 그게되나 적당히 다가가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