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농구대잔치가 상무의 우승으로 마무리돼었습니다
갠적으로는 b조보다는 a조가 더 박진감있었다고 생각이 돼는데여....
연대-한대전과 동국-고대전을 제외하고는 경기를 거의 다보았습니다
그나마 이번대회경기를 보면서
나름대로 이슈할만한 리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1. 상무의 전승우승
상무는 두시즌연속우승을 했습니다
두시즌연속 준결승에서 중앙대를 만나
작년에는 2차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에서 승리
이번시즌에는 중앙대와 4쿼터막판에서 유병재의 알토랄만한 활약으로 승리했는데여
무엇보다 상무는
지난해보다 훨씬더 강해진것 같습니다
양동근,임효성,김도수,조성민이 다 제대해서 나갔지만
유병재,양희종,신명호의 고른 활약으로 예선에서 전승을 했고
8강에서 결승까지 고대-중대-연대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상무였는데여..
특히 김봉수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결정적일때 4강, 결승전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봉수였습니다
내년봄에 김봉수,김재환,유병재,노경석,이원수가 다 제대를 하는데여
03-04학번 선수들이 대거 상무에 입대를 할것으로 예상됍니다
특히 윤호영,이광재,정영삼
가드쪽에서 이현민. 이런선수들이 입대가 예정돼어 있어
상무도 내년 농대에서는 강력한 후보라 생각돼어 있구여
중대와 강력한 우승후보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 명지대학교의 돌풍..(리빌딩의 가능성을 보다)
이번 대회에서 극적으로 8강에 올라간 명지대였습니다.
특히 .. 명지대는 a조에서 조선대 담으로 최악체로 평가를 받았지만...
동국대,성균관대,건국대를 상대로 대단한 접전을 치렀습니다
특히 예선두번째 경기에서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는 강인한 인상을 받았구여..
무엇보다 센터없는 농구를 한것이 예선3경기에서 제대로 적중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정민수,안정환의 신들린 외곽포와..
특히 정민수의 부활이 강인한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부산동아고 출신으로 좋은 선수였다는 점은 알았지만...
팀에서 정말 굳은일은 하는선수이다 라는 점이 강인한 인상으로 남았네여
명지대는 조용상이 드랩으로 나오지만
김시내-안정환-정민수가 팀의 주축이 됄것 같구여
명지대는 센터가 약했구여..
그대안으로.. 안진모,이진우가 명지대의 센터의 축을 담당하게 됄것 같습니다
이 신입생선수는 좀 다듬어져야 할 선수여서여
2월에 있는 mbc배와 4월부터 시작하는 리그제를 보면서
명지대의 리빌딩이 시작됄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특히.. 이번에 명지대의 선전은. 리빌딩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3. 중앙대,연세대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시기..
특히 이번대회에서 가장 실망스러운팀은 중앙대와 연세대인데여
사실 솔직히 기대를 했지만
기대했던것보다 실망 그자체입니다
특히 첫경기에서 중앙대와 연세대와 만났는데여
사실 그경기는 중앙대가 여유있게 이건거였습니다
하지만 오세근의 부상여파로 정상이 아니라는점...
승부처에서 지나치게 안재욱-김선형-함누리를 고집한 부분이 내내 아쉬웠습니다
중대 3학년인 이번에 얼리로 나온 박유민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1학년떄는 시야가 좋았는데여...
올한해 부상을 당해서 농대때 제컨디션이 아니었습니다
예선때 상무전이나 8강-4강전에서는 출전자체를 안했는데여..
특히; 4강전때.. 중대는 상무를 잡을수있었습니다
4쿼터 3점차까지 추격을 했지만
결정적일때 김선형-함누리의 부진
안재욱좀 효율적으로 템포농구를 해야 했지만...
넘 조급한 나머지 턴오버가 많이 나왔져..
중대는 이번대회내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내년가드진이 안재욱,박유민이 나가니
유병훈이 그대안인데여....
중대라인업은
유병훈(박병우)-김선형(이대성)-최현민(함누리,임동섭)-장재석-오세근
이라인업으로 나가야지만 중대가 부활할것 같은 느낌도 드는군여..
특히 연세대는 박형철이 부상으로 빠졌구여
1년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김현호는
중대와 첫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예선에서 이관희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그나마 가능성을 보이고
연대의 1번은 이관희라 생각을 하지만...
이관희의 약점은.,,. 슈팅력이 넘 없다라는 점이 그의 흠입니다
패스나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그나마 준수한데여
그 슈팅력을 좀 보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군여
내년 연대의 포워드진은 아마도 전준범이 그 적임자가 돼지 않을까 싶네요...
11학번에 좋은선수를 싹쓸이 한 연대로서는 좋은선수를 수집했으니
잘조련만 한다며 강팀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팀다 미래가 암울한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인가여..
4. 준척급학교들도 주목하기를., (동국대,단국대)
앞서 명지대의 김시내 이야기를 좀 언급을 했는데여
특히 단국대의 김명진도 주목할만한선수입니다
프로농구건 아마농구건 정통포가 부재가 없는데여..
특히 대학농구에서는 정통포가의 가능성을 보인선수는
김명진,김시내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국대는 예선에서 탈락을 했지만....
김명진의 눈부신 그의 활약이 빛을 바랬습니다
특히 한양대전에서 그의 조율능력이 강인한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다만 승부처에서는 좀 더 냉정한 경기운영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여
제물포고 1년후배인 김윤태와 넘나 확인하게 차이가 난다는것을 느낍니다...
특히 단국대는 내년이라도 김현민을 장신스윙맨으로 키워야 할듯싶습니다
단국대에 오면서 팀사정상 빅맨을 봤던선수인데여
10학번 스카웃에서 고교최고의 슈팅가드인 신재호를 지명한 부분은
분명히 좋은 지명을 했습니다
특히 같은 광주고출신인 김상규와 호흡이 기대가 돼네여
다만 김익호가 참 포지션이 언더사이즈인지 정통스포인지가 좀 헷갈리는데여
단국대는 아마도.. 김명진-신재호(문세훈)-김현민-김익호-김상규.
이라인업으로는 내년부터는 시행을 했으면 좋겠지만
김현민이 내후년에 프로에 오는데여
꼭 장신스윙맨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동국대는 김윤태가 내내 부진을 했습니다
속공상황이라든가 셋오펜스상황에서 정말 부진했는데여..
8강전때 결정적인 트레블링으로 경희에게 졌는데여
김윤태의 부진이 넘 아쉬웠습니다
mbc대회에서도 잘한 김윤태지만..
이번대회를 통해서 많이 부진했습니다
내년부터라도 좀 본인이 좀 잘했으면 좋겠구여
앞으로 동국대의 가드를 책임져야 하는데....
좀더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동국대는 이민재의 프로행으로
주축선수들이 김동량을 제외한
1-3학년이 주축일겁니다
특히 내년대회때부터는 경복출신의 김순재를 좀 주목했으면 좋겠습니다..
농대기간내내 4번역할을 했지만
이선수는 반드시 3번으로 좀 성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동국라인업은
배웅-김종범-김순재-김건우-김동량 이 라인업이 꼭 돼기를 바랍니다..
5. 차기드래프트 전망
2010 드래프트는 아마도 좀 암울한 드래프트가 돼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랩자체를 비공개로 했다는것도 솔직히 좀 불만입니다....
하지만 박형철,박찬희가 부상과 부진으로
기간내내 솔직히 실망스러운점은 사실이구여
얼리로 나온 박유민도 시야가 안좋은 사실에 실망스러웠습니다
많은 프로팀들이 쓰리박(박찬희,박형철,박유민) 을 주목할것 같은데여
박찬희는 이번대회내내 듀얼가드성향을 나타내더군여
속공에는 좀 능한것 같은데
아직까지 템포조절부분에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박형철은 부상으로 이번대회 출전을 못해서
중반대픽으로 예상을 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박형철은 어떤포지션의 선수인지 구분이 안가네여
박유민도 이번에 안재욱에게 출전시간에 가려
많은 출전시간을 잡지 못했습니다..
갠적으로 생각하는 빅3는 박찬희-박유민-송창용이라 생각을 하지만...
로러티픽팀중에서 오리온스,sk,kt&g가 어떤선수를 지명할지가 궁금하군여
특히 오리온스와 sk는 혼혈픽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됄듯 싶구여
kt&g도 신인픽두장을 갖고는 있지만 고민이 돼지 않을듯 싶습니다...
오리온스와 kt&g는 박찬희나 박유민 둘중에 하나는 지명할듯 싶구여...
kt&g같은 팀은 빅맨을 지명할 가능성이 있긴한데 누구를 지명할지는 장담못하겠습니다
단 오리온스 같은 팀은 혼혈을 지명하면 1라운드 지명박탈권을 놓치는것과 동시에
팀의 미래도 암울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얼리로 나온 변기훈을 주목해보는점도 좋을듯 싶습니다
건국대가 예선탈락을 했지만
변기훈은 대회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작년 농대결승까지 간것도 그의 공이 컸다고 생각하는데여
이번대회에서 최부경의 빠진것이 컸습니다
넘 아쉬운 팀입니다 건국대는여..
올신인중에 김강선이 스틸픽이 됐듯이..
변기훈을 지명한 팀은 최고의 스틸픽이 돼지 않을까 싶습니다..
kcc나 동부가 아마도 관심을 가질듯한데여
변기훈리 로터리픽에 들기는 힘들겠지만....
1라운드 5-8픽정도는 들것은 확실합니다..
p.s 나름대로 농대리뷰를 올렸습니다..
내년 농대도 좀 좋은 이변이 생겨났으면 하구여
2월에 있을 mbc배나
4월에 있을 대농리그제도 많은 관심 가져다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이관희가 1번이라뇨.. 포워듭니다..뛰어난 운동능력으로 리바운드도 꽤 잡아주는 스타일..그리고 로터리를 보유한 팀들의 가드난이 심해서 박형철이 중반까지 떨어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장신 포가다 아니다 말이 많지만 여차하면 2번으로 제껴도 동포지션 우월한 신체조건은 탐날만 합니다..팀만 잘만나면 강뱅정도는..해주지 않을까 싶네요..어찌보면 대학때도 듀얼성향이 짙은 강뱅과 비교해..박형철은 정통쪽에 가까운 1번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3박중에 가장 1번답고 기대되고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예나지금이나 박찬희라고 생각하는데..이번 농대 부진했따 어쩄다 해도..제가 1픽이라면 두말않고 박찬희 갑니다..
박형철은 이번 농대자체를 출전안했는데여,,,
연대는 1번인 박경상같은 경우는 단신포워드 성향을 드러냈구여
그나마 나은게 이관희인데여,,.
이관희는 준결이나 결승전에서는 좀 부진했는데여
박형철은 농대자체를 출전안해서여
중반대픽예상입니다.
그때 가봐야 알겠쪄...
뭐 오세근이 졸업전 농대 출전안한다고 떨어지지 않는것처럼 올드랩도 박유민을 제외한 투박..박찬희 박형철은 이변이 없는한 로터리라는게 제생각입니다..물론 중반대까지 떨어진다면야 전랜팬인 저는 상당히 좋겠찌만..로터리에 꼮 뽑힐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아니여
박찬희,.박유민은 로터리픽에 듭니다
박형철은 출전자체를 안했는데..
과연 로터리픽에 들까여...
전 농대경기 더봤습니다..
갠적으로 박형철은 가드로 보지는 않거든여.........
조금의 올라운더함은 있지만 어찌보면 프로오면서부터 1번에 대한 가능성까지 염두해뒀떤 강병현과비교해도 1번으로서의 자질은 우월하다는 생각입니다..뭐 안되도 2번으로서 충분히 경쟁력있는 실력과 사이즈라 ..일단 뚜껑은 열어봐야 되겠죠..그리고 박경상이 단신 포워드의 모습을 보여줬다니..;; 결승에서 이관희 많은시간 출장하지도 않았고 활약은 나름대로 괜찮았는데..
올해의 연대경기만 보셨다면 사실 박형철선수를 가드로 안 보실수도 있습니다. 올해여름부터 박경상-김지완 투가드시스템을 김만진감독이 주로 사용했으니까요. 실질적으로 박형철선수가 박경상-김지완라인의 부족부분을 상당부분 메꾸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올해가 아니더라도 지난 3년간 보여준 가드로서의 역량은 충분히 프로에서도 가드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보아지네요. 로터리에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요.
형철이가 농대에 출전안했어두 4년간 보여주게 있는데 .. 로터리픽 예상합니다. 형철이는 진짜 올라운드 성향이죠. 포가가 아니더리두 그키에 40%정도에 이르는 3점슛 성공율을 정말 매력적이죠. ^^ 연대경기보면 형철이가 리바운드 열심히 참여하구 수비 열심히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찬희와 형철이가 1 2픽을 가질거 같습니다.
기대보다 낮은 플레이를 보여준 박유민, 송창용은 로터리인데 아예 나오지도 않은 박형철이 더 떨어진다는건 무슨 논리입니까?^^ 프로 관계자가 농대 몇 경기 보고 박유민, 송창용의 기존 기량을 과소평가하는 것도 웃긴 일이지만, 농대에 안나왔다고 평가를 아예 못하는건 더더욱 어이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관희 1번 가능성은 저도 예선 중앙대 전에서부터 언급했으나, 이미 1번인 박형철은 가드가 아니라고 하면서 이관희의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확신하시는 근거가 무엇인지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질문 드리는 겁니다.
연대에서 박형철이 하던 하이-미들 포스트의 공간 공격과 이를 통한 파생 패스는 이번 대회 내내 나오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년 연세대의 가장 큰 문제는 가드 부재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여실히 드러난 부분이고, 김현호가 2007년 기량을 되찾지 않는다면 더블포스트의 위력도 줄어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관희, 정준원, 장민국, 전준범의 높이를 이용한 공격력을 패스 게임으로 승화시키는 방안도 좋다고 보는 사람이지만 풀타임 라인업이 되기에는 4명 모두 가드 자질이 부족하죠.
단대부고 시절 박형철 플레이는 그야말로 윤대협 같았던 기억이 납니다. 30점 전후를 찍는 스코어러의 모습+클러치 능력+올라운드 플레이어. 원래 가드였었고 갑자기 키가 커서 장신가드로 불린만큼 1, 2번을 넘나드는 가드로서 충분히 활약해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김익호는 몸빵좋은 파워넘치는 포워드로 송도고 때는 스윙맨 기질도 보였는데 대학 때는 단국대 팀 사정상 줄곧 4번 위주로 뛴 것 같네요. 192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내년에 좀 2-3번으로 많이 뛰는 모습 보고 싶네요.
이게 중요한겁니다..박형철은 농구 첨할떄부터 가드였고 지금도 가드죠..
저도 김익호의 적정 포지션은 2번이라고 봅니다. 김현민이 장기적으로 3번까지 내려와야 하는 것과 동일한 맥락입니다. 송도 시절부터 골밑 수비되고 몸빵이 있던 선수라 4번"에서도" 뛴 것이지, 당시 송도 가드진의 막장 운영을 혼자서 메꿔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대학에 와서도 김현민과 더불어 엉뚱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덩치에 맞지 않은 유연성과 센스를 가진 선수고 실제 키도 190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 2번이 맞습니다. 신재호도 좋은 선수지만, 언더사이즈고 김명진과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또한 김순재보다는 최진수의 라이벌로 꼽히던 김건우가 동국대의 주전 3번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둘 다 빅맨 출신이지만, 김건우는 이미 3점슛과 미들 점퍼를 갖췄고 볼핸들링도 김순재보다 낫습니다. 더군다나 리바운드 가담 능력이라든지 골밑 공격력 역시 광신 김건우가 경복 김순재보다 나았죠. 고3 때 최고의 스몰포워드였던 대전고 최현민이 중대에 가서 별 활약을 못하고 있는 것과 다르게, 같은 08학번 파포 넘버 1이던 김건우는 과거 김영만-양경민처럼 성공적인 포지션 전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워낙 파이팅이 좋고 팀플레이가 몸에 배어있는 선수라 슈터가 아닌 정통파 스몰포워드로 성장할 여지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