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 국감에서는 김 비서관의 초등학교 3학년생인 딸이 2학년 후배 여학생의 얼굴 등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감에서 “김 비서관의 딸이 약 3달 전 방과 후 2학년 여학생을 화장실로 데려가 변기에 앉힌 다음 10차례 리코더와 주먹으로 머리·얼굴을 폭행해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문제는 학폭 심의가 사건 발생 두 달이 넘어서야 열렸다. 피해 학생은 심의에 참석해 도와달라고 하고, 피해 학생 어머니는 선처할 마음이 없다며 강제 전학을 요구했지만 강제 전학 대신 학급 교체 처분이 결정됐다”며 “가해 학생은 3학년생이고 피해 학생은 2학년인데 학급 교체가 실효성이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또 “김 비서관 부인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보면 김 비서관과 윤 대통령이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이 사진을 올린 시점은 지난 7월19일이며 이날은 학교장이 긴급조치로 가해 학생의 출석정지 결정을 내린 날”이라며 “남편이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것을 과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더 적절하지 못한 것은 가해자 어머니의 진술이다. 전체 9주의 상해를 입혔는데 ‘사랑의 매’라고 생각했다고 기술했다”며 “김 비서관은 가해자 부모로서 피해 학생과 가족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했다.
첫댓글 열살이...아홉살을...?
전치 9주?!?!
어떻게 때려야 전치9주가 나와? 와.....초딩이
초등학생이 때려서 전치 9주가 나올정도면.. 진짜 죽이려고 때린거잖아
전치 9주면 어떻게 해야 나오는겨
와..10살짜리가 9살짜리를 화장실에서...
와…초3 여자애가 저정도 힘이 있다고? 아마 엄청난 분노를 실어서 때린 거 같은데 감정 조절이 안되는 거 같네
아 ㅁㅊ 후배 폭행이라길래 난 당연히 대학생 생각했더니 초딩이라고??!?!!
와....10살 완전 애기인데 와...
9주면 진짜 장난아닌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