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 포드의 일화 ●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가
어느 자동차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함께 면접을 볼 서너 명의
지원자 이력을 살펴보니
자기보다 학력이 훨씬
우수한 인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왕 온 면접인데
그대로 물러날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면접 호출이 오자
문을 노크하고 사장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방에 들어서자 마자
바닥에 떨어진 휴지 한 장이
눈에 띄어 허리를 숙여 휴지
종이를 주워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사장 책상 앞에 다가가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이
만족스럽게 말했습니다.
"수고했네.
자네는 이미 합격이네"
도대체 영문을 알 수 없었던 젊은이가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이력이 저보다
훨씬 나은것 같은데
어째서 저를 채용하려
하십니까?"
사장이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자네보다
학벌도 좋고
인상도 좋았네.
하지만 큰일만 볼 줄 알고
소소한 일은 볼 줄 모르더군.
자네는 작은 일을 볼줄 아는
사람이니 앞으로 큰일도
잘 볼 수 있을걸세. 그래서
자네를 채용하는 것이네"
이 청년이 바로
헨리 포드입니다.
그렇게 입사한 포드는 회사를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탈바꿈시켰을 뿐 아니라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이름까지
"포드 자동차"로 바꾸기에
이릅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젊은 자동차 정비사가 포드 중고차를 사서 열심히 수리해
새차 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차를 몰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 가서 엔진이 털털거리더니
멈춰 서 버렸습니다.
정비사는 차에서 내려
뚜껑을 열고 고장 원인을 찾으려했으나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세단차가 옆에
멈춰 서더니 한 노인이
말을 건넸습니다.
"도와드릴까요?"
"됐습니다.
저는 1급 자동차
정비사입니다"
그 젊은이는 노인의
호의를 사양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만만하게
이곳저곳을 만졌습니다.
그러나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도 젊은이는
고장난 곳을 찾지 못하고
진땀을 흘렸습니다.
난감해하는 젊은 정비사를
비켜서게 하고 노인이
엔진의 한 부분을 이리저리
만지고 나서 말했습니다.
"자, 이제 시동을
걸어 보시오"
정비사는 미심쩍은 얼굴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바로 시동이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정비사는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고장난
곳을 바로 아셨습니까?"
노인은 껄껄 웃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이 자동차를 만든
헨리 포드입니다"
포드 자동차는
그렇게 성장하여
미국 국민들의 경제사정을
바꿔놓았습니다.
이처럼 모든 일은
작고 사소한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실화입니다.
ㅡ 받은 글 ㅡ
◇24년3월9일 토요일
아침.송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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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띠동우회
● 헨리 포드의 일화 ●
송암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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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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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감
댓글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