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참으로 황망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실시간 속보와 커뮤니티의 글을 지켜보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제주항공의 정비를 탓하고,
또 누군가는 기장의 비행 능력을, 무안공항의 활주로를,
혹은 정치 성향에 따라 정치인의 책임을 논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무엇인가를 탓하고 싶어지는 심정이겠지요.
하지만 오늘만큼은 서로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잠시 내려놓고,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들려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단 한 명이라도 더 생존자가 발견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이별로 깊은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고인들의 명복을 빌며..유가족분들께도.. ㅜㅜ뭐라 위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네요..
아니 이게 뭔일이래요ㅜㅜㅜㅜ
뉴스 보는게 너무 힘든 요즘인데.. 참 가슴아픈 사고까지.. 안타까운 심정일 뿐입니다.
가족 단위 승객들이 많던데 마음이 아픕니다ㅜ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는 곳이 멀지 않아.. 마음이 참 복잡하네요 ㅠㅠ 좋은 연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