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게시물로 혹시나 하는 기대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근간에 더욱 동네인근 부동산이 속출해가며, 무척이나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제 마침 "재건축관련 주민과의 대화의 장 마련"이라는 내용으로 주민설명회가 있어 가서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가기 전 제가 알고 있었던 정보는?
1) 이전 중곡1동이 침수피해가 많아 서울시 재해지역으로 분류가 됨(이후 중곡 빗물 펌프장 마련)
- 동네 빌라등의 반지하가 없음
2) 뉴타운, 재개발은 노후도가 낮아 진행이 어렵다.(구청에 전화 통화)
3) 7층이상의 건물이 없음, 세대가 많은 아파트가 없다라는 뜻
4) 서울지역에서 교통은 매우 편리하나 편의시설이 부족(마트 없음, 동부간선 도로, 강남과 인근)
이며, 호재는 없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제가 자가를 경매로 얻다보니 현재 총알부족과 시간부족으로 부동산 정보에 다소 멀어졌었으나 어제 모임으로 다시 불씨를 짚이네요.
새로 알게된 정보는?
1) 현 재건축 추진위원회 3년간 노력
- 회장이 김영춘 국회의원 당선전 인맥관리, 40년 동네 터줏대감으로 강역한 의지 지님
2) 금월 구청에서 재건축 서류접수 요청 통보, 올해 확정
3) 도정법 시행령으로 진행 탄력 예감
4) 동네 매매 물건이 사라지며, 가격 상승 조짐
등이 였습니다.
이에 주민보고 받은 광진구 중곡 1동 재건축 추진내용을 적겠습니다.
2006.07.10 국회 김영춘 사무실방문 - 시행령 및 건교부에 요청 요구
2006.08.18 건교부 주거환경팀 방문 - 재 건축을 할 수 있는 여건 부탁
2006.09.20 국회방문
2006.09.22 구청 도시개발과 방문하여 의견 수렴
2006.10.09 건교부 방문(정주연, 이만우 동행)
2006.10.10 구청에 방문하여 의견 수렴
2006.11.17 건교부에 질의서 신청(정주연, 이만우 동행)
2006.12.05 구청에 건교부 의견 전달
2006.12.20 건교부에 재질의 타진
2007.01.05 건교부에 유권해석 질의 신청(정주연, 이만우 동행)
2007.01.11 건교부에 질의 회신
2007.01.21 건교부에 재 유권해석 질의
2007.01.26 구청 면담
2007.01.29 건교부에 유권해석 질의 회신
2007.02.02 주민과의 대화의 장 마련
2007.02.13 구청장과 면담 재건축 강력의지 피력(구청장)
2007.02.15 구청 담당자 면담 주민의견 전달(저지대 확인)
2007.04.02 구청에 주민 청원 서류 접수
2007.06 건교부 도정법 시행령 입법 예고 회신(김영춘 의원)
2007.07.06 구청에서 주민 청원에 대한 회신(서류 접수 요청)
2007.07.18 주민과의 대화의 장 마련
~ 올해 : 재건축 관련 서류 구청접수 및 서울시 접수로 결정 통보 기다림
* 종래 도정법 시행령 [별 1]에 의해 재해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우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하였으나, 건축법 개정으로 재해광리구역이 삭제됨
* 이에 따라 상습침수구역 등 재해관리지구로 지정될 수 있었던 구역이 정비사업을 추진함에 문제가 있어 개정하고자 함
신/구조문대비표(도정법 시행령 [별 1])
개정안: 상습침수,홍수,산사태,해일,토사 또는 제방붕괴 등 재해가 발생할 경우 위해의 우려가 있다고 시/도지사가 인정한 지역에 대하여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이 경우 당해 지역의 성격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사업/주택재개발사업 또는 주택재건축사업을 위한 구역으로 구분하여야 한다.



첫댓글 준비 많이 하셨네요....감사합니다.
동네 분위기는 좋은데, 올해안에 결정이 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