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성적은 물론 융합 사고력까지 쏙쏙!
초등 5·6학년 수학동화로 개정 수학 교과서를 대비하세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초등 교과서 개정이 순차적으로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2017년 초등 1, 2학년 교과서가 바뀌었고 2018년에는 초등 3, 4학년, 2019년에는 초등 5, 6학년 교과서가 변경됩니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의 방향에 따라 문제 해결, 추론, 창의·융합, 의사소통, 태도 및 실천 능력 6가지를 핵심 역량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수학 교과서의 경우 20% 정도 학습량을 줄이고, 난이도를 조정하여 ‘쉽고 재미있는 수학’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고전 속 주인공들이 여러 가지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로, 이러한 수학 교육의 변화에 맞춰 기획되었습니다. 현직 교사 및 교수 등 수학 전문 저자들이 모여, 초등 5·6학년 수학뿐 아니라 중학교 수학까지 미리 학습함으로써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예습 및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입체도형으로 수학왕이 된 앨리스』는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주인공인 앨리스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동화로, 직육면체·입체도형에 관련된 학습 내용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고전 속 주인공인 앨리스가 펼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며 새로운 수학 개념과 문제 해결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면서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주인공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적 개념을 깨닫고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지은이 소개
글쓴이 계영희
이화여대 수학과와 교육대학원(수학교육)을 졸업한 후, 이학석사(한양대 대학원), 이학박사(홍익대)를 취득하면서 계성여중, 보성여고에서 수학 선생님을 하셨어요. 그 후 수학 선생님을 천직으로 삼아, 수학의 대중화를 위해 애쓰고 있어요. 한국수학교육학회 이사, 한국여성수리과학회 부회장, 한국수학사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신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명화와 함께 떠나는 수학사 여행(교육과학기술부 우수도서)』, 『우리아이 수학 가르치기』, 『스토리텔링 중학교 수학 1, 2, 3』 등 많은 책을 썼어요. 2012년 EBS에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간 <이야기 수학사> 10강은 지금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6년부터 유아 프로그램 <수학이 야호>가 방영되고 있답니다. 교육부 초등수학교과서 심의위원, 대한수학회 수학교육분과 위원장 등 수학교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오정조
다섯 살 어린 마음이 변함없이 제 마음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요. 시간이 흘러가도 그 시절 그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주로 어린이의 생각과 그림을 자주 마주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작업한 작품으로는 『Happy Today』, 『단양과 함께하는 온달과 평강의 사랑 이야기』, 『IEP English 시리즈』, 『먹거리 X파일』 등이 있고, 아현 전통시장의 캐릭터 개발, 연극 무대용 의상 및 무대 디자인 작업, 수공예 장신구 개인전 디스플레이 등 협업도 시도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재미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길 바랍니다.
차례
추천의 글 4
작가의 말 6
수학 교과서에 맞는 활용법 8
친구들을 소개할게요
이야기 1. 이상한 수학나라에 떨어진 앨리스
히파티아가 들려주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
이야기 2. 미션! 퀴즈를 풀어라
히파티아가 들려주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
이야기 3. 새콤달콤 맛의 입체도형 버섯
히파티아가 들려주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
이야기 4. 하트 여왕이 낸 문제를 푼 앨리스
히파티아가 들려주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
이야기 5. 수학왕이 된 앨리스
히파티아가 들려주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
■ 출판사 리뷰
고전보다 재미있는 수학동화!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 수학 공부에 자신감이 생겨요!
『입체도형으로 수학왕이 된 앨리스』는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주인공인 앨리스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동화로, 직육면체·입체도형에 관련된 학습 내용을 담았습니다. 앨리스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평범한 소녀예요. 우연히 어두운 터널에 빨려들어가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 앨리스는 최초의 여성 수학자 히파티아와 동행하면서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지요.
경주로에 잔디를 얼마만큼 깔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생쥐와 도도에게 평행사변형 모양의 경주로 넓이를 알려주고, 버섯 모양이 어떤 입체도형에 해당하는지 이름을 맞춰 쐐기벌레의 새콤달콤 버섯을 맛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하트 여왕과 정원사 몸에 그려진 하트와 스페이드의 문제를 알려주고, 서로 포개었을 때 완전히 겹쳐져 합동이 되도록 해결법을 알려주었어요. 이외에도 모자 장수가 낸 주사위 문제, 그리폰이 낸 철사를 이용한 직사각형 문제, 한글의 자음 중에서 선대칭도형이면서 점대칭도형인 것을 찾는 거북의 문제, 한붓그리기가 가능한 도형을 찾는 토끼의 문제 등 험난한 과제를 모두 풀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전동자전거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답니다.
동화 속 주인공에게 닥친 여러 사건들은 ‘직육면체·입체도형’에 대해 하나하나 익혀 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 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재미있는 고전을 활용해 수학을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이 수학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흥미를 갖도록 해 줍니다. 재미있는 고전 속 수학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에 재미를 붙인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읽을거리가 가득, 책 속 부록!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에는 풍성한 수학적 읽을거리가 들어 있습니다. 본문 중간중간마다 간단한 수학 팁이 나오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정리 페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다시 한 번 그 장의 주요 학습 내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책 속 부록으로 ‘히파티아가 들려주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 ‘역사에서 수학 읽기’, ‘생활 속에서 수학 읽기’, ‘예술에서 수학 읽기’ 등 수학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되는 예를 알려주는 실생활 연계 통합교과형(steam) 읽을거리가 실려 있습니다. 직각으로 된 계단 모양의 둘레를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 대칭수, 직사각형으로 정사각형 만들기, 주사위의 칠점원리를 이용하여 3개의 주사위를 연결하기, 축구공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 스마트폰에 숨어 있는 수의 비밀, 세종대왕이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칠교판, 뫼비우스 띠로 하트 만들기 등 다양한 팁을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에 친숙해진 자신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입체도형으로 수학왕이 된 앨리스』 줄거리
수학을 어려워하는 평범한 소녀 앨리스는 나른한 오후, 시냇가 옆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언니와 함께 책을 읽다가 잠시 깜박 졸았어요. 그런데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옆에 언니 대신 1600년 전 태어난 최초의 여성 수학자 히파티아가 서 있지 않겠어요? 바로 그때 전동 외발자전거를 타고 달려가는 말하는 흰토끼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쫓아간 앨리스는 어두운 터널에 빨려 들어가 이상한 수학나라에 도착하게 됩니다. 병에 담긴 음료를 마시자 몸이 작아지고, 퀴즈를 풀자 몸이 쑥쑥 커지는 등 온갖 우여곡절을 겪은 앨리스는 수학 문제를 풀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에 히파티아와 동행하게 되지요.
그러던 중 우연히 토끼를 다시 발견하고 쫓아가다 지친 앨리스는 사흘을 굶은 고양이에게 쫓기는 중인 생쥐를 만났어요. 온통 땀범벅인 몸을 말리는 최고의 방법은 코커스 경주를 하는 거라는 생쥐의 말에 호기심 많은 앨리스는 히파티아와 함께 생쥐를 따라가지요. 하지만 경주로에 잔디를 얼마만큼 깔아야 하는지 넓이를 계산하는 게 코커스 경주 수업료라지 뭐예요? 앨리스는 평행사변형 모양의 경주로 넓이를 계산해 코커스 경주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정신없이 뛰었더니 배가 고파진 앨리스가 근처에 먹을 게 없는지 살펴보자 주변에 버섯들이 수북하게 있었어요. 버섯 꼭대기에는 푸른색의 커다란 쐐기벌레가 팔짱을 끼고 누워 담뱃대를 뻐끔거리고 있었지요. 각기둥과 각뿔 모양으로 생긴 새콤달콤 맛의 버섯을 먹으려면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쐐기벌레의 말에 앨리스는 각각의 버섯 모양이 어떤 입체도형에 해당하는지 이름을 맞춰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었답니다.
앨리스와 히파티아가 도착한 곳에는 화려한 꽃밭과 시원한 분수가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져 있었어요. 정원 입구에는 하트 여왕의 명으로 세 명의 정원사가 분주하게 장미를 손질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정원사 몸의 스페이드는 여기저기 다 지워졌는지 제각각이었어요. 하트 여왕의 하트 역시 마찬가지였지요. 앨리스는 정원사 몸에 그려진 스페이드와 하트 여왕의 몸에 그려진 하트의 문제를 알려주고 서로 포개었을 때, 모양과 크기가 완전히 겹쳐져 합동이 되도록 해결법을 알려주었어요. 하트 여왕과 토끼는 보답으로 마지막 단계의 문제를 풀면 전동자전거를 선물로 주기로 했지요. 앨리스는 모자 장수가 낸 주사위 문제, 그리폰이 낸 철사를 이용한 직사각형 문제, 한글의 자음 중에서 선대칭도형이면서 점대칭도형인 것을 찾는 거북의 문제, 한붓그리기가 가능한 도형을 찾는 토끼의 문제를 풀고 드디어 전동자전거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답니다.
신이 난 앨리스가 전동자전거를 타고 쌩쌩 달리자, 어느새 저 앞에 언니가 화난 얼굴로 서 있지 뭐예요? 원래 세계로 돌아온 앨리스는 수학 문제 앞에서 당당해지고 한층 성장한 자신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언젠가 앨리스도 다시 이상한 수학나라에 갈 수 있겠죠?
추천사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보물섬』,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15소년 표류기』, 『로미오와 줄리엣』 등 널리 알려진 고전 속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동화로 이해하기 어려운 수학 문제들도 다시 살펴보게 하여 여러분을 신비한 수학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호기심, 상상, 문제해결 등이 어우러지는 <수학동화 > 시리즈 속 주인공들의 모습은 바로 수학의 모습과 같습니다.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속 주인공들의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자녀와 학부모에게 수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의 역할을 하길 기대하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_신현용
교원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2012년 ICME(국제수학교육대회) 조직위원장
학교 성적은 물론 융합 사고력까지!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동화로 익히는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전5권)
1. 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
2. 입체도형으로 수학왕이 된 앨리스
3. 약수와 배수로 유령 선장을 이긴 15소년
4. 로미오와 줄리엣이 첫눈에 반할 확률은?
5. 원주율로 떠나는 오디세우스의 수학 모험
글 박신식 외 | 그림 황하석 외 | 각 권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