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우리들의 안타까우면서 헤어나올수 없는 사랑이야기........
*예일고 일진그놈..차가운그녀를 바꾸다* #012
"정말.....이야?"
"........뭐?"
"정말로........죽도록 싫니?"
"............"
"니가 그렇게 싫어하는 죽음.......말할정도록.....나 싫어?"
그렇게....눈물고인눈으로 말하지말란말야........애절하는것처럼........말하지 말란말야........
"그런........거니?"
"..............정말"
"............."
"변한거 없네....."
"............"
"내가..낮은목소리로.....얘기하면......눈물부터 고이는거..."
".........넌........너무 많이 변했네......."
".........."
"급속도로 차가워진거.........내옆에 있을줄 알았던 얘가.....다른 남자있는거......."
".........그런식으로 비꼬지마"
"비꼬는거 아냐"
"그럼 지금 뭐하는건데?"
"너 되찾으려고...안간힘 쓰는거야..."
".........."
"나 이럴자격 없는거 아는데....그래도 너 가지고 싶어..."
"내가 장난감이야?"
"그래도 어쩌겠어.......2년은.......사랑했던 여잔데......그리고 3년동안......못잊은 여잔데..."
나....그럼...정말 하빈이......한테 맘 돌릴지 모른단말야.......
당신이.....그러면........나......하빈이한테 미안한짓......해버리게 된단말야...
"세아야...."
"............"
"신세아..."
"............."
"말좀해라.....나 예전처럼.....따뜻한 네 목소리 듣고 싶어서 여기왔는데....오빠라는 말 한마디 못해주고..
쌀쌀맞게 대하면 나 어쩌냐..."
"그럼...어떻게 따뜻하게 대해줘?"
".......알아....너....못하는거 아는데...그래도.......오빠라고.......한마디만 해주면 안돼냐?"
"그럼....다시는 내앞에 나타나지마"
".....세아야"
"내가.....그말 해줄테니까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하......정말....."
"나 지겨워졌다면서........근데 왜 와서 이러는건데........왜 임자있는몸 자꾸 건드리는데..."
"그 잘란 네 남자친구 이름좀 들어보자 어디.."
"당신한테 내 남자친구 이름 팔고 싶은맘 추호도 없어....특히...당신같은사람에게"
"신세아"
♩♪
.........내 주머니속에서 울리는 핸드폰.......
"여보세요"
[세아?]
"....하빈이?"
"..하........빈........이라고?"
[세아야...세아야...신세아...]
"응...왜....너..술먹었어?"
[세아야....신세아......세아야....]
"왜그러는데...응? 왜 자꾸 불러..."
하빈이에게 따뜻한 목소리로 말하는게 놀랐는지.....서운했는지....고개를 푹 숙인 안지유가 내눈에 보인다....
[세아야......보고싶다.......학교에서 봤는데.....또 보고싶다....]
"어딘데 그래...?"
[보고.....싶다..........]
"지하빈..!"
[어...세아야]
"재현이?"
[어... 여기 F-Hall 오피스텔 맞은편에 큰 호프집이거든? 그쪽으로 와줄래?]
"아...알았어...하빈이 많이 마셨어?"
[응...좀...일진모임에서 그냥 마셨는데 너무 많이 마셨네...]
"아....알았어 금방갈게..."
[어...]
뚝-
"나 가봐야해"
"......남자친구......야?"
"어"
".......나랑....얘기 안끝났는데.....꼭 가야하니?"
"난 당신이랑 얘기 다 끝났고.......꼭 가야해......그리고..다시는 찾아오지마.."
"........세아야......"
"왜이러는건데!! 정말 이러는거......뻔뻔하고 구질구질한거....당신이 제일 잘 알잖아"
".............그래....나중에...만나자...지금은......너 바쁜거 같으니까........그럼...잘있어^^"
나한테 모진말을 들었는데도 꿋꿋이 웃으며 저쪽으로 가는 안지유.....오빠......
정말........아직도...못잊은걸까......오빠가 가자.......내볼을타고 흐르는 눈물을 멈출수 없다....
하빈이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눈물을 훔친다....
오늘은.......정말 하빈이 너때문에........위기모면한것 같아.....
-호프집
딸랑♪
호프집을 들어가자 주위를 둘러보니 사람이 많은곳에 하빈이와 재현이가 보인다...
더구나 세진이와 세진이 친구 윤한이까지..........
그리고 나를 발견했는지 나를 보고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을 하는 재현이....
".....왔어?"
"응..."
"누나!!"
"..신세진...술 적당히 먹어"
"치이- 오자마자 잔소리!"
"오호!! 세진이 누나?"
어떤 한 남자가 나를 향해 말을건다
"네"
"선배! 얘 하빈이 여친이예요 건드리지마세요"-재현
"정말? 하빈이 여친이었어?! 아 난 하빈이 선배 유은결이야"
"아...네...전 신세아 예요.."
"이쁘네..^^ 야 하빈아!! 지하빈!!"
"아씨..형 머리아.........세아?"
".........."
"니가 왜 여기......."
"술깼어?"
"어...어..."
"야 이자식아 니가 세아한테 보고싶다고 전화해놓고........"
"아씹...."
"하빈이여친 여기 앉아!!"
"아...괜찮...."
"이런 자리는 사양하면 안되는거야!"
어쩔수없이 하빈이 옆에 앉아버린 나...하빈이는 내 옆구리를 쿡쿡찌르며 중얼중얼 거린다
"여기 왜왔어"
"니가 불렀잖아"
"그렇다고 오면어떻게 여기오면 술먹어야해"
"몰라 너때문이잖아"
"아씨"
"하빈이여친!! 자 한잔받고"
"형! 안돼!"
"걱정마 니 여친 안잡아먹어..."
"선배 하지만....."
"걱정마 니 누나 안잡아먹어..."
".........괜찮아...하빈아..세진아..."
"그런게 아니라 누가 누나 데려가!!"
"너보다 술세니까 걱정마"
"하긴...."
"오올 정말?!!! 하빈이 여친 술세나보네!!!!"
..........괜히말했다.......
.................................
결국은 한시간째 남선배들의 술주시는것을 먹고 옆에서는 지하빈의 술좀 그만 먹으라는 소리듣고
재현이는 몇병째 마시는 날 보고 눈 동그랗게 떠지고 세진이와 윤한이는 포기했다는 듯이 지할일 하고...
"근데 세아는 어떻게 하빈이 꼬셨어?"
"네?"
"형!"
"난 그게 젤 궁금하드라...아닌가? 하빈이가 세아를 꼬셨나?"
그게......정답인듯 싶네요....
"그게 아니지!! 둘이 처음에 어떻게 만났어?"
"하빈이가 쫒아다녔어?"
"아님 세아가 쫒아다닌거야?"
"제생각에는..........."
내가 입을 열자 모두들 날 쳐다보고 조용해진다
"..........재수없게 만난것 같은데요?"
"에엑?!!"
내 입에서 나온 말이 예상 밖이라는 듯이 눈이 동그래져서 더 궁금해하는 선배들.......
"......음.......목요일.....제가 선도부하는 날인데요..."
"어쩐지 어디서 많이 봤다했더니!!"
"그 쌀쌀맞은 2학년 얼음공주!!"
"하...하...아무튼.......복장불량에 명찰무인 남학생이 저한테 걸렸거든요?"
"그사람이 지하빈?"
"네...근데...걔가......자꾸 학년 반 번호 이름은 안대고 쓸데없는 말만해서........아무튼.....그때 만났어요"
"오!!!!!! 하긴......하빈이가 여지껏 선도부에 이름적힌날이 없었는데 그때만 딱 있더라...."
방금말한 사람을 보니...같은 선도부선배인것 같다...
"그래서 어떤 간큰사람인지 알려고했는데...그게 세아였다니..."
"............"
"세아를 일주일전부 시킬까?"
"싫.습.니.다."
정확하고 또박또박 말하는 날 보며 어? 라는 선배...
"억지로한 선도부도 싫은데 일주일 전부 하면 전학갈수도 있어요"
"푸힛- 그러면 하빈이 이녀석 난리나겠는데?"
"형!!"
"....하빈아...너 괜찮은것 같으니까..나 그만갈게"
".......같이가"
"너 빠지면 안되는 자린것 같은데..그냥 있어"
"됐어...괜찮아......선배...저먼저갈게요"
"에이뭐야...시시하게"
"그럼 갈게요"
"세아도 잘가!"
"네....그럼..."
"내이름 까먹지 말구!!!"
"네..은결선배"
"고마워!!!!!!!!!!"
이름하나 불러줬다고 저리도 좋을까......방방뛰네...
........................................
ㅋㅋ 오늘 두편올려요^^
사실 바쁜일있는데...그거 하다말고 쉬는겸 소설 올려요...ㅋ
설날 재밌게 지내셨는지요?ㅎㅎ
이말을 아까 못해서....ㅎㅎ
좋은 연휴가 되었음 합니다^^ 그럼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손팅하는거 잊지마시구요!!><
-손팅을 좋아하는 Me소녀닷올림-
첫댓글 아아악,,너무 재밌어여,,ㅋㅋ 근데,,꼭 소설을 보면 선배같은 사람이 여주 좋아한다고 괴롭히던데,,혹시 은결이도 그러지 않을까염?ㅎㅎ
설마여~><
재밌어요!! 역시!! 안지유.. 갔다 버려욧!!
ㅋㅋ감사합니다^^
ㅋㅋ 역시 하빈이랑 있어야된다니까~~
너무 재밌어여^^><
젬께읽구가요 ㅋㅋ
헤헤 저 일편부터 오늘 다읽었어염>.<너무 재미잉ㅆ네염>.< 헿헿 꺄~~~너무조앙
와~ 세아랑 하빈이 오래갓으면 좋겠어요~
하빈이랑 세아 오래가랏.ㅋㅋ 안지유는 무슨 꿍꿍이가 있는거 같아..ㅜㅜㅜ
ㅎㅎ 재밋어요~
ㅎㅎ 빨리 담편 ㄱㄱ 해주세요 ㅇㅠㅇ 궁금함 ~>_<
ㅋㅋㅋㅋ 하빈이가 너무 좋아하는데? ㅋㅋㅋㅋ 안지유 너는 참 꿈도 야무지다, 어이가 없어서 - - 담편두 기대할께요 ~
아아아 재밌어요 !! 역시 이번편도 굿! 담편빨리오셔요^^
잼써요,,,,담편 원유!!!혹여 은결이란 사람두 세아를 좋아합니까???ㅋㅋ
잘봤어요ㅋㅎ안지유지가버려놓고다시오는건뭐니?^^다음편기대할게요~ㅎ
ㅋㅋㅋ 하빈이가~ 꺄~>ㅁ< 근데 안지유버려놓고다시오는이유뭐야?!!!사람짜증나게!!
ㅎㅎ 넘잼써영!>_< ㅋㅋㅋ방학숙제하다가 지겨워서 읽엇는뎅!!ㅎㅎ 역시 기분업업!ㅎㅎㅎㅎ
언니, 오늘도 잘 읽구가!!>< 히히 담편도 기대!!!>< 히히히 너무 재미써!!><
잘보고가요 재밋어요
역시 넘재밌어요 헤헤..>0<
우와~~~ 하빈이ㅋㅋ 귀여버~~ 안지유는 버려버리고 하빈이와의 새로운 사랑을~~-->♡<++
담편기대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좋은사랑됫쯔면좋켓땅
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ㅋㅋㅋㅋ
ㅠㅠㅠ 정말 오랜만에 보내요ㅠㅠㅠ 설에다가 그전에는 방학숙제때문에ㄷㄷㄷ.. 그래서 오늘 밀린거 다 봤습니닼ㅋㅋ 하빈이 정말 멋진데... 안지유 뭐니??ㅋㅋ
꺄욱 ! 기다렸어쑈 ㅋㅋㅋ
하빈이랑 세아가 훨씬 더 잘어울리는거 같애><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설날 잘 보냈죠?? ㅋㅋ 담편 기다릴께욤!! ^~^*
재밌어요!!그래도난 안지유라는사람과잘됬으면 ㅠㅠ좋겠는데 ㅠㅠ ....다들 하빈이편만 ,,,,,,,다음편도기대여~~~
멋쪄``````````` 오늘은 대빵길었는데 그래두 허전하당.. 담편 빨리 주떼여 - 소설을 먹고사는 Me소녀닷
세아 불쌍해.,~~~ 하빈이랑 이쁜 사랑 하면 좋겠당.ㅋㅋㅋ
오랜만이에요ㅎㅎ넘재미있어요ㅋㅋ다음편도기대할꼐요^^
은결이가 세아좋아하는거 아냐?? 안되는뎁!!! 무튼 넘 재밌어~
역시 댓글 많네요..ㅋㅋ 재밌어요^^
ㅋㅋ 넘 재미어여~~ 또 은결이랑 꼬이는건 아니겟지..ㅠㅠ 하빈이랑 잘되기를..ㅋㅋ
꺄악 역시나 재미있습니당 ㅋㅋ
히힛...또꼬이는건아니겠죠??ㅜㅜ담편ㄱㄱㅆ
재미있어요^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대박!!! 대박!!!!
>0<은결선배 넘 귀여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