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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50%) 적용 대상 확대.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 위해 협력
○ S&P, 미국 신용등급 AA+ 유지. 관세수입 증가가 재정악화를 일부 해소
○ 연준 보우먼 부의장, AI·가상자산 규제 변화 불가피. 7월 주택착공은 전월비 증가
○ 중국 7월 청년 실업률, 11개월래 최고치. 호주 8월 소비자신뢰는 큰 폭 상승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기술주 고평가 우려, 잭슨홀 미팅 전망 등이 영향
주가 하락[-0.6%], 달러화 강세[+0.1%], 금리 하락[-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AI 관련주 및 빅테크 중심 매도 증가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기대 등으로 0.7%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FOMC 의사록, 잭슨홀 미팅 앞두고 관망 분위기 속 소폭 상승
유로화 가치는 0.1% 하락, 엔화 가치는 0.2%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으로 4일 만에 하락 전환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1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90.9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93.3원, 0.17% 상승).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50%) 적용 대상 확대.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 위해 협력
○ 상무부는 50%의 관세가 적용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목록에
407개 제품(풍력터빈, 불도저, 철도 차량 등)을 추가한다고 발표.
이번 조치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자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적절한 대응을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 부여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
○ 작년 수입 데이터 기준으로 적용 확대 대상 품목의 규모는
이전과 비교하여 크게 확대될 것으로 추정(1910억달러→3280억달러, Michigan State U.).
시장에서는 각 제품에 포함되는 해당 금속의 정확한 비율 파악, 구체적 내용 미흡 등으로
이번 조치의 실제 적용 과정에서 상당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
○ 베센트 재무장관은 연간 관세 수입 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3000억달러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이며,
이는 연방정부의 채무 상환을 통한 GDP 대비 부채 비율 축소에 사용될 것이라고 발언.
아울러 높은 수준의 금리는 주택경기 활성화, 저소득층의 부채 부담 완화 등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위해 유럽과 협력하라고 관계 당국에 지시.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에는 평화를 위한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촉구.
백악관의 래빗 대변인은 자국 군대가 우크라이나에주둔하지는 않을 것이나
다른 방법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
○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의 나토(NATO)군 배치를 단호히 거부하며,
이는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
EU 당국은 9월까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준비를 완료할 것이며,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은 신뢰할 수 있어야 하고, 러시아의 재공격을 억제할 만큼 강력해야 한다고 강조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S&P, 미국 신용등급 AA+ 유지. 관세수입 증가가 재정악화를 일부 해소
○ 미국 장기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경제 회복력 등을 반영하여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제시.
특히 국내외 정책이 경제의 탄력성과 다양성에 심각한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며,
향후 재정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관세 수입을 포함한 전반적인 재정수입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분석
n 연준 보우먼 부의장, AI·가상자산 규제 변화 불가피. 7월 주택착공은 전월비 증가
○ 보우먼 부의장은 당국과 금융권이 AI와 가상자산 등의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으면
경제 전반에서 영향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
베센트 재무장관은 노동절(9/1일) 이후 차기 연준 의장 면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언급
○ 한편, 7월 주택착공은 전월비 증가(132.1만건→142.8만건, 연환산).
다만 시장에서는 경제 불확실성, 고금리 등을 고려 시 향후 증가세 지속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평가.
건설허가의 경우 소폭 감소(139.3만건→135.4만건, 연환산)
n 미국 상무장관, Intel 지분 취득을 검토. Home Depot는 금년 매출 전망치 유지
○ 러트닉 장관은 반도체 기업 Intel의 지분(10%) 취득을 검토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지급된 보조금의 전환 방식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
이는 경영 안정이 목적이며, 여타 기업의 Intel 반도체 구매 촉구 의도는 갖고 있지 않다고 부연
○ 한편, Home Depot의 2/4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452.8억달러, 4.68 달러로
모두 예상치 하회(각각 453.6억달러, 4.71달러).
다만 금년 연간 매출은 전년비 2.8% 늘어날 것이라는 기존 전망치 유지. 이에 주가는 소폭 상승(407.2 +3.2%)
n EU 6월 무역수지 흑자, 전월비 큰 폭 감소. 관세 영향으로 對美 수출도 부진
○ 6월 무역수지는 18억유로로 전월(127억유로) 대비 급감.
관세 영향으로 對美 수출이400억유로를 기록하며, ‵23년말 이후 최저 수준.
아울러 글로벌 경기 둔화, 유로화 강세 등으로 對中 수출도 감소
n 중국 7월 청년 실업률, 11개월래 최고치. 호주 8월 소비자신뢰는 큰 폭 상승
○ 중국의 7월 청년(만 25세 미만) 실업률은 17.8%로 작년 8월 이후 최고치.
이는 경기 부진과 여름철 대규모 대학 졸업생 증가 등에 기인.
한편 호주 8월 소비자신뢰는 전월비 상승(93.1→98.5). 이번 결과는 금리인하 영향 등이 반영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8/20일 현지시각 기준)
○ 미국 7월 FOMC 의사록, 연준 월러 이사 및 애틀랜타 연은 보스틱 총재 발언
○ 유로존 7월 소비자물가,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결정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S&P의미국국가신용등급유지.백악관경제정책의허상을지적
블룸버그 (S&P Exposedthe Folly oftheWhite House’s Economic Plan)
○ 트럼프 대통령은 S&P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AA+ 유지를 높이 평가하고
‘상당한관세수입(meaningful tariff revenue)’이 무역정책 영향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이는 S&P가 관세정책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비용은 여전히 심각하며,
경제성장과 재정부채해결은 요원하다는 점을 지적하고있음을 간과
○ 아울러 베센트 재무장관은 ▲연간 3%의 GDP성장 ▲GDP 대비 3% 재정부채
▲국내 에너지 생산량 증가(일일 300만 배럴)라는 ‘3-3-3 경제 비전’을 제시하나,
노동력 유입 감소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는 여전.
특히, 달러화 약세와 연준의 독립성저해는잠재적으로심각한결과를초래할수있음을제시
n 미국 달러화약세, 미국 자산 매도가아닌통화헤지가 주요 원인
FinancialTimes (It’s arunto hedgethe dollar, not arun onthe dollar)
○ 미국 달러화는 상반기 큰 폭의 약세 나타냈고 여름철 반등세도 미미.
이는트럼프의경제정책과 불확실성, 경제성장 및 법치주의에 대한 의구심으로
전반적인 미국 자산 매도 때문이라는 인식이 팽배.
하지만, 실제 데이터에 따르면,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은
4월 920억달러의 유출 이후 유입(5~6월, 5,450억달러)이 지속
○ 오히려 달러화 약세는 외국인의 달러화 통화 헤지 증가(BIS)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외국인 투자자는 장기간 낮은 헤지 비율을 유지 했지만,
연초 이후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헤지 비율을 큰 폭 확대.
이는 구체적으로 파생상품인 외환 스왑 매도 등을 동반하는데,
결과적으로 실제 달러화 매도와 유사한 효과 발휘
n 중국 정부의 디플레이션 탈피 노력, 관망적 접근보다 경기부양책이 효과적
블룸버그 (China’s Economy Needs Help, ButWill It Come?)
○ 중국의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은 경기 부진 신호 발신.
아울러 도시지역 실업률 상승, 신규 대출 건수 급감 등 디플레이션 지속 징후도 선명.
다만 당국은 對美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공격적인 디플레이션 완화 대책을 보류
○ 하지만 과잉생산 단속으로 실업률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당국은 경제 회복의핵심 과제인 수요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실행이 요구.
과감한 통화정책(주요 정책금리의 인하)뿐 아니라 재정 및 규제 완화 등의 조치도 중요.
그러나 현 상황에서 이와 관련된 과도한 기대는 자제할 필요
n 미국이 주장하는 글로벌 무역질서, 자유무역의 혜택을 포기
Financial Times (No, Trump is not ushering in a new global trading order)
○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협정 성과가 실제로는 당초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세부 내용도 부실.
캐나다·멕시코·중국과는 아직 합의가 없으며,
지난 수십 년간의 다자 협상을 통해 회득한 대규모 시장 개방과 비교하면 현 성과는 미미
○ 미국은 자유무역을 통해 가구당 19,500달러의 이익(`22년 기준)을 누려왔지만,
트럼프는 관세율을 1930년대 수준으로 되돌려 물가상승과 불확실성을 초래.
이는 가계와 기업의 비용을 높이고, 제조업 부흥에도 도움이 되지 못할 전망
○ 트럼프 행정부는 새로운 무역질서를 열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스스로 고립되는 양상.
주요 교역국들이 미국의 요구에 응하지만, 이를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로 확산시키지 않고 있기 때문.
이러한 상황은 결국 미국만이 기존 체제의 혜택을 스스로 거부하는 결과로 연결
n 미국관세정책,중국의남반구진출가속화유도로새로운무역질서촉진
블룸버그 (Trump Tariffs Seen Fostering NewChina-Global South Trade Order)
n 미국 증시, AI 관련 빅테크의 집중도 심화
- 블룸버그 (AI holds up the sky. The rest fell back to earth)
n 미국 옵션 트레이더,빅테크 매도 증가를 우려한방어전략을 강화
블룸버그 (Options Traders Bracefor Big Tech SelloffWith ‘Disaster’ Puts)
n 미국트럼프의러·우평화추진,형식을우선하여실질적진전은기대난
FinancialTimes (Donald Trump’s Ukraine peace juggernaut careers onwards)
n 일본의장기국채수요부진,지출증가및감세등에의한재정우려를반영
블룸버그 (Japan 20-Year Bond Auction Highlights Lingering FiscalConc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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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