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비상 상황처와 경찰 그리고 산림청이 산간 지역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카즈인폼은 보도했다.
“지금까지 총 57회의 단속 활동이 수행된 가운데, 5천 개 이상의 화재 예방 홍보물이 배포되고, 약 100건 이상의 모닥불 피우는 행위가 저지됐습니다. 또한 56명의 개인에게는 총 4백만 텡게 이상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라고 알마티 비상 상황처의 부서장 사마트 아사이노프가 브리핑에서 전했다.
비상 상황처에 따르면, 43명은 행정 범죄법 제505조 1항에 따라 경고를 받았으며, 2명에게는 제505조 2항에 따라 34,500텡게의 벌금이, 나머지 11명에게는 367조항에 따라 총 4,140,000텡게의 벌금이 부과됐다.
아사이노프 부서장에 따르면, 자연공원 특별 보호 구역에서 산림 화재 안전 요구 사항을 위반할 경우 행정 범죄법 제367조 3항에 따라 100 MCI(345,000텡게)의 벌금이 부과되며, 기타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제204조 2항에 따라 형사 처벌도 가능하다.
얼마 전 알마티에서는 일레-알라타우 국립 자연공원에서 불을 피운 혐의로 1백만 텡게 이상의 벌금이 부과된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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