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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QUEE scrollAmount=1 direction=up width=530 height=170><pre>
참살이의 소중한 빛/안상인
(우송정보대 사회복지과 졸업 축시)
더불어 함께 사는
작은 배움 넉넉한 행복 가꾸려
입학했습니다.
푸른 교실 폼 잡고 오가며
무거운 어깨 다정히 기대고
소박한 정담 아기자기 엮어내던
학창시절로 돌아가 추억 남겨
행복했습니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는
형설의 공을 세워
생각을 키우고 지식을 넓혀
졸업이란 마침표에서
참살이란 느낌표를
부여 받습니다.
참살이중 섬김이란
피곤한 몸과 맘 쉬게 하고
시들었던 소망의 날개
싱싱한 꿈 받쳐주는
고즈넉한 그늘의 삶입니다.
참살이중 돌봄이란
시퍼런 급물살로 내려꽂는 절망의 물결
도도히 흐르는 고독의 인생 나룻터에서
선한 이웃되는 나룻배의 삶입니다.
참살이중 나눔이란
어두웠던 기억 슬픈 마음 훌훌 날려 버리고
구름 걷힌 푸른 하늘 닮은 눈빛으로
새날 맞게 하는 신바람의 삶입니다.
이제 우리는 배운 뜻을 깨달아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주고
참살이 사랑이 빚은 작은 등잔 하나에
사랑의 순수 불씨 당겨와 찬란하진 않지만
소중한 빛으로 살아 가렵니다.
</a></b></TD></TR></TBODY></TABLE> <EMBED style="inset" src="http://file1.magichome.paran.com:17500/20071103/09/271537407_paraCheryeun481.wma" autostart="true" loop="true" hidden="true"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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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영상♡자작詩
참살이의 소중한 빛/안상인(우송정보대 사회복지과 졸업 축시)
목님
추천 0
조회 31
07.12.12 21:1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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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배움에 대한 소중한 욕망과 소중한 성취감이 아련히 다가오는 시입니다. 잘 감상합니다
시인님의 시어를 감상하면서 문득 학창 시절이 뇌리를 스쳐 지나갑니다..푸르른 날들 배움의 꿈을 안고 해맑은 미소 머금은 어느 소녀가 .....시인님 고맙습니다...날마다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아
참으로 아름다운 졸업 축시에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많이 많이 발전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늘 건안,건필 하십시요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기에 괜한 책임감이 느껴 집니다. 시인님. 이렇게 찾아 주시어서 주옥같은 글 내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찹니다. 더욱 강건하시고 크신 님의 축복 더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