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봉준호 감독 ＜설국열차＞ 촬영 당시 일화

[길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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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설국열차 미국 배급사 대표는 '하비 와인스타인'

이 사람은 영화를 자기 입맛대로 가위질해서 '가위손 하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음

설국열차도 25분정도 분량을 삭제하려다가 봉준호 감독의 반대로 무산됨

그 때 당시를 회상하는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 중 일부분

< 봉준호 감독은 '경비원이 반군을 협박하기 위해 물고기의 내장을 손질하는 장면'을 간신히 지켜낼 수 있었다.

봉준호 감독과 촬영감독은 그 장면을 좋아했다.

봉준호 "하지만 하비는 싫어했어요. '왜 물고기야? 액션이 필요해!' 그때 두통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하지?

그래서 갑자기 말했습니다. 하비, 이 장면은 내게 의미있는 장면이야."

하비 "뭔데?"

봉준호 "개인적인 건데, 아버지가 어부였어. 이 장면은 아버지에게 헌정하는 장면이야"

하비 " 진작 말하지 그랬어. 가족이 제일 중요하지. 그 장면 써"

봉준호 "고맙다고 말했죠. 사실 거짓말(fucking lie)이었습니다. 저희 아버지 어부 아니에요"  >

출처 : https://www.vulture.com/2019/10/bong-joon-ho-parasite.html

[커스텀커피 아이스라떼]

ㅋㅋㅋㅋㅋㅋㅋㅋ아좌씨!!!

[thekidswerealright]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AWERFASD]

ㅋㅋㅋㅋㅋㅋ역시 부모님 이야기가 최고지

[행복한 햄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효도는 만국공통이지

[될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똑똑하시네 ㅋㅋㅋㅋㅋ

[유리처럼밝고긍정적으로]

탈룰랔ㅋㅋㅋㅋㅋㅋㅋㅋ

[건전한 배틀태그]

ㅋㅌㅌㅋㅋ 아버지 카드 조커 꺼내넼ㅋㅋㅋㅋㅋㅋ

[탐스제로 사과키위]

어 근데 물고기 내장 손질하는 장면이 있
었나...? 영화 두 번 봤는데 왜 기억이 없지

[ENTP인 여시]

근께 뭔 장면이더라?? ㅜㅜ

[코코넛가리개]

그 도끼에 피묻히는 장면?

[임나현]

ㅅㅂㅋㅋㅋㅋ 퍼킹라잌ㅋㅋㅋ

[말하바]

물고기 손질이 아니라 걍 들고만 있지 않았나..

[살고자핮]

아존나웃김

[살고자핮]

그 스시 먹는 장면인가

[느게다니지좀마]

물고기되게의미있는 장면 이였는데 뭐더라 암튼 인상깊었음

[언제나 미소 왕가득인 여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한기역도]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려지는꿈]

미친놈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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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땅초의허숙희]

와 나 이장면 되게 뜬금없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개판오분전에 냅다 도끼들고와서 생선 배가르고 피 뚝뚝 떨어지는게 앞으로 벌어질 일과 너무 상반되어서 오히려 공포스럽고 인상깊더라

[삿사]

뭔지 기억 안나는데 날거같아 개무서웠는데 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