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이사야(49장~51장) 묵상
※ 이사야가 예언하는 예수 그리스도(이사야 49장)
구약의 복음서라 불리우는 이사야서는
모든 장에 걸쳐 그리스도가 선명하게 예언되어 있다.
그 중 사49장에는 여호와의 종의 모습으로 예수님이 등장한다.
그 분은 원수를 정복하고
열방에 구원을 베풀기 위한 하나님의 무기이시다.
또한 주님은 이스라엘이 실패한 일,
즉 하나님의 구원을 온 세상에 알리는 일을
온전히 성취하시는 분이시다.
주님은 이방인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빛이시고(사49:6),
하나님이 열조에게 하신 약속들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이시다(사49:8).
또한 이스라엘의 포로에서의 귀환은 메시야가 오실 때 이루어 질
구원받은 백성들의 영원한 자유와 회복의 그림자이다.
“주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내가 뭇 나라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치를 세울 것이라.”(사49:22)
우리가 신앙생활 하다 보면
가끔 정말 하나님이 나를 돌보시고 계시는가
의심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의 입술을 통하여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사49:15~16)
어머니는 끔찍이도 자식을 아끼고 사랑한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아기의 칭얼대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 젖을 먹인다.
기저귀를 갈아주고 위험한 것을 주변에서 치워 준다.
그리고는 아기를 안고 예뻐서 자꾸 볼을 비비며 뽀뽀를 한다.
육신의 엄마도 이와 같을진대 하물며 하늘의 하나님은
얼마나 그 백성을 사랑하시고 챙기시겠는가?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오실 예수님을 반복해서 선명하게 예언하고 있다.
동정녀를 통해서 오실 것과
만민에게 구원의 반석이 되어 구원을 베푸실 것과
영원한 천년왕국의 왕으로 오실 것까지 말씀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확실히 알게 된다. 아멘.
-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남아공 노록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