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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이루는 길 (잠2-45) 2024년 1월2일 (화요일)
찬양 : 오늘 이 하루도
본문 : 잠13:1-12절
☞ https://youtu.be/3UrLRRAtMdY?si=BAGrxkoEs3b8SrLu
2024년 첫 출근의 날이다. 우리는 금식이 끝나고 새로운 시작을 이루기에 아직 새로운 출발이 아니다. 어제부터 부대표는 5일간 금식을 시작했다. 나는 주일 예배를 드린 후 10일간 금식을 시작한다. 모든 시간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새롭게 하심을 입기를 기도한다.
새해 모든 사역의 자리가 대표이신 주님의 뜻만을 이루는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주님의 뜻을 분명하게 알고 그 뜻 앞에 겸손한 복종이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오늘 본문은 마지막 구절이 울림을 준다. 12절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 나무니라.’
쉬운 성경은 이렇게 번역한다.
‘소망이 좌절되면 마음에 병이 들지만, 소망이 이루어지면 그 안에 생명이 있고 기쁨이 넘치게 된다.’
이 세상에 소망이 없는 인생보다 더 힘겨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소망이 사라지는 순간 모든 자리가 힘을 잃는다. 그러기에 누구나 새해가 되면 소망을 빌고, 소망을 품는다.
새해를 시작하는 날 잠언 말씀을 통해 소망을 이루는 삶은 생명 나무처럼 생명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다.
물론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이 가지는 소망과 세상이 가지는 소망은 분명하게 다르다. 땅의 소망과 하늘의 소망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그 소망을 위해 남을 겁박하고, 있는 체해야 하고, 교만하며, 입을 함부로 놀리며 산다. 왜냐하면 세상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늘의 소망을 가진 자는 다르다. 하늘의 소망을 가진 자는 천하보다 귀한 사람을 귀중히 여기며 그들과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고, 그것을 위해 부지런히 섬기며 주어진 자리를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 가기 위해 충성한다. 특히 그 안에서 입술을 지켜 생명을 보전한다.
하늘 소망을 가진 자를 대변하는 오늘 말씀의 구절을 묵상한다. 1절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3절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4절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9절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10절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하늘 소망을 가진 생명의 기쁨을 누리는 자의 특징은 그러니까 나에게 보내주신 사람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겨 겸손히 들을 수 있는 자이고, 함부로 말하지 않고 입술을 지켜 내며, 부지런함으로 주어진 일을 감당하는 자이다.
새해 첫 사역의 자리로 출근하는 아침 주님은 나에게 소망이 이루어지는 길을 레슨해 주신다. 이 말씀을 가슴에 담는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사람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다. 그 누구도 이용하기 위해 만나지 않고 섬기기 위해 만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람이며, 하나님이 파송한 자리임을 알고 그 자리에 사람을 소중히 존중하여 겸손히 듣고 충성하는 자로 서는 것이다. 아멘.
새해, 내 삶에 지침으로 이 말씀을 가슴에 담는다. 주님, 진실로 내게 주어진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존중하게 하시고, 그 안에서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소서. 아울러 사람을 소중히 여겨 입술을 지키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어진 사명의 자리에는 나의 최선을 담아 충성하여 하나님과 사람앞에 부끄럽지 않는 자로 서게 하소서. 그 어떤 변명도 없이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충성된 자로 아버지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새해가 되게 하사 소망을 이루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출시된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세워지게 하소서.
3. 목회사관학교 11기생 모집에 주님이 보내신 사람이 모이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5.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6.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7.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