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개황
- 위 치 : 아프리카 동북부 홍해연안
- 기 후 : 고지대-연중쾌적,저지대-고온다습
- 인 구 : 6,540만 명 (2001)
- 수 도 : 아디스 아바바 (New Flower의 뜻)
- 언 어 : 암하딕어(Amhara)(공용어), 영어
- 종 교 : 이디오피아 정교(50%), 회교(40%)
- 민 족 : Orngro족(40%),Amhara족(32%)등 72개 종족
- 면 적 : 1,114천Km² (한반도 5배,아프리카에서9번째)
역 사
BC 1,000년경에 세워진 고대 에디오피아 왕국은 AD1세기경에 이르러 향료무역으로 번영한 세력이 아슘에 정착하여 악슘왕조를 세웠다.
4세기에 걸쳐 악슘왕조의 전성기인 에자나 왕이 유대교에서 크리스트교로 개종하고 그것을 국교화시켰다.
그후 AD6세기부터 16세기까지 중세형 국가시대를 유지하였던 에디오피아는 16세기에 일시적으로 이슬람교도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나, 17세기에 화실다스왕이 크리스트교 다시 부흥시키고 수도를 곤달로 옮겼고 그 후 군웅할거의 시
대를 거친 다음 테워드로스 2세가 1855년에 전국을 통일시켰는데 이것이 근대 에티오피아국가의 시초였다.
1889년 이태리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1896년 이태리로부터 독립하였다.
정 치
- 정부형태 : 연방제 내각책임제
- 국가원수 : 네가소(Negaso Gidada) 대통령
- 의 회 : 양원구성(인민회의, 연방회의)
- 주요정당 : 혁명민주전선 (EPRDF)
이디오피아의 정부 형태는 연방제 공화국으로 2000년 5월 연방의회 선거후 선출된 대통령인 네가소(Negaso Gidada)는 형식상 국가원수로 의전상의 역할에 머물고 있으며, 실권은 1991년 이디오피아 혁명민주노선(EPRDF)을 앞세워 좌익노선의 멩기스투 당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집권한 총리가 갖고 있다.
- 에디오피아와 에리트리아의 분쟁 1890~1941년까지 이탈리아의 식민 통치를 받았던 에디피아와 에리트리아는 1951년 UN의 중재 아래 이탈리아의 통치에서 벗어나 에디오피아와 연방정부를 이뤘다.
그러다가 에리트리아는 1961년 에디오피아로부터의 독립전쟁을 시작하였고, 이에 대하여 이디오피아의 셀라시에 황제가 1962년 에리트리아를 강제 합병하면서 이에 반발한 무장 독립세력인 에리트리아인민해방전선(EPLF)이 결성되면서 30년간 계속된 내전 끝에 1993년 에리트라아는 공식적 독립을 이루었다.
그러나 1993년 독립 이후 혁명 동지로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던 에리트리아와 에디오피아는 1998년 경제 및 명확하지 않은 국경 경계 문제 등으로 전쟁을 재개했다.
에디오피아에서 분리 독립한 에리트리아와의 국경분쟁에서 2000년5월 에디오피아가 결정적인 승리를 거둠으로 현재 에리트리아 깊숙히 진출한 에디오피아군의 철군 감시를 위한 유엔평화유지군이 주둔중이다.
전쟁은 국내문제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외국과의 분쟁으로 돌리려는 에디오피아 집권층의 정치적 의도에 기인하였다.
특히 전쟁에서 승리함으로 최대 정치쟁점이던 중앙집권 및 관료화가 집권자의 의도대로 한층 가속화되었고, 2000년 5월의 연방의회 선거에서 집권당이 압승하였다.
그러나 에리트리아와의 전투 상태 종결된 이후 집권층의 언론탄압과 연방 정부의 중앙집권화 기도에 대한 국내 반대파의 반발이 재연되고 있다.
2001년 들어서는 이디오피아내부에서는 산발적인 학생들의 시위와 정보부 총수 메드힌의 피살외에는 이렇다할 심각한 내전양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디오피아는 경제복구를 위해 케냐와 수단의 항구사용에 적극성을 가지고 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 제
- G D P : 61억 달러(2001)
- 1인당 GDP : 93달러(2001)
- 화 폐 단 위 : Birr
- 산 업 구 조 : (1999) 농림업 44.8%, 공업 11.7%, 서비스 42.5%
- 주요 수출품 : 커피, 피혁, 금
- 주요 수입품 : 기계 및 운송기기, 석유, 식량, 자본재
- 주요부존자원 : 커피, 가죽, 동, 금, 천연가스, 석유
에디오피아는 1인당 GDP는 93달러로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농업중심의 취약한 산업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계속되는 가뭄과 토양침식 등 자연재해로 농업생산이 격감하여 국민의 대부분이 기아선상에 놓여 있다.
그러나 외국의 원조 이외에는 이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낙후된 기술 수준과 재정수입의 결핍으로 사회간접시설도 열악한 에디오피아는 에리트리아와의 전쟁을 치르면서 식량부족 사태와 재정수지가 더욱 악화되었으며 개
개발계획의 추진은 우선 순위에서 밀려났다.
이러한 정부의 경제정책 추진력 부족과 전쟁으로 인해 중단된 제조업 육성 및 비료공장건설, 농산물품종개량, 하천개발 등의 중장기 농업개발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IMF, 세계은행, 국제원조기구와의 협의가 진행중이다.
사 회
- 위험한 이디오피아의 시내와 광야 에디오피아의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 뿐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 옮겨가는 길목에는 총을 들고 지키고 있는 강도의 위험과 위험이 있다.
얼마 전에도 사울라에서 아디스로 올라오는 커브길에 총을 든 강도 5명이 커다란 돌로 길을 막고 버스를 세운 후, 버스에 올라타서 승객들의 머리를 모두 숙이게 한 후, 사람들의 옷가지, 신발, 돈.. 쓸만한 것은 하나도 남김없이 다 털었다.
다 털고 난 후, 강도들이 버스에서 내리려고 할 때에 성질 급한 2사람이 머리를 드는 바람에 총에 맞아서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다.
- 강한 자부심 에디오피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자부심이 강한 사람들이다.
우선 다른 아프리카의 사람들과는 달리 얼굴이 유달리 검지 않고 갈색이어서 자신들을 흑인이라고 불리어 지는 것을 몹시 싫어하고 다른 아프리카 사람들과는 구별된 다른 부류의 사람들로 인정 받고 싶어한다.
실지로 많은 면에서 에디오피아인들이 다른 아프리카 사람들과 다른 것이 사실이며 얼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음식도 아주 다르다.
언어도, 특히 공용어인 암하릭과 그리고 티그레이 어는 히브리어와 아랍어와 뿌리를 같이하는 셈족어 계열에 속한다.
에디오피아 사람들은 문화적인 면에서 우리 민족과 유사한 점이 많다.
먼저 에디오피아 사람들은 백의 민족으로 흰 옷을 즐겨 입으며 장례식 날이나 특별한 날들에는 반드시 흰 옷을 입는다.
언어는 우리말처럼 존대어가 있으며 나이든 어른을 대할 때나 높은 사람을 대할 때 존대하여 말하고 윗사람에게 인사를 할 때는 고개를 숙이며 악수를 할 경우 두 손을 내밀어 존경을 표현한다.
종 교
국민의 45%가 이슬람교이며, 40%가 4세기이래를 에티오피아문화의 중심이된 에티오피아정교 신도이다.
주로 북서부와 남동부에 사는 오로모족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이다.
나머지가 프로테스탄교와 가톨릭교, 애니미즘신앙을 중심으로 한 부족종교이다.
에디오피아는 성경적으로 많은 유산을 지니고 있다. 성경에서 60회 이상 언급되고 있으며 역사상 첫 번째 기독교 국가이기도 했었다.
그러나 7세기 이슬람의 증가로 인해 정교회와의 싸움이 있었으며, 최근에는 가뭄과 정치적인 억압으로 국민들이 가난과 자포자기에 빠지게 되었다.
에디오피아는 에리트레아(홍해에 임한 에디오피아의 자치령)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국민들이 자신들의 정체감과 목적성을 상실한 상태이며 종교와 민족을 기준으로 양분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어려움 속에서 교회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번창하고 있다.
* 모슬렘인들의 횡포
이미 교회가 개척된 지역에 대하여 모슬렘들이 기독교의 세력을 막으려하는 횡포가 있다.
얼마 전에도 한 지역의 교인 집 7가구가 모슬렘에 의해 몽땅 불에 탔으며, 이들은 이로 인해 모슬렘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시 이전에 믿던 모슬렘으로 돌아 가고자하는 갈 등을 가질 가능성이 많다.
* 이디오피아의 교회사역의 어려움
아프리카의 사역은 가난한 사회의 영향으로 때로는 어떻게 해서든 속이려고 하고 돈을 뺏으려 하는 거짓형제로 인한 위험, 굶은 이리떼와 같이 달려드는 현지 교인들, 어떤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자기들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너는 감옥에 갈 것이다라는 식으로 협박을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
이 외에도 선교사역을 돕고자 오는 단기 사역자들이 어떤 이는 5개월만에 어떤 이는 6개월, 7개월, 8개월, 9개월... 만에, 다 떠나가는 등의 어려움도 있다.
기도제목1. 6,540만명의 에디오피아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에디오피아는 심각한 식량부족과 실업난으로 가난이 계속 증
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식량과 도움의 손길을 붙여주실 뿐 아니라 에디오피아의 경제가 개발되고 성장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2. 에디오피아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살기 위해 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꿈을 주시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하나님의 사람들로 준비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3. 에디오피아의 300만명의 에이즈 환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에이즈로 인해 수백만명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의 고아들이 생겨남으로 경제와 사회적인 손실은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합니다.
더 이상 에이즈가 확대되지 않고 건전한 문화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합시다.
4. 에디오피아에 젊은 청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에디오피아의 많은 청년들은 기독교에 대해 매우 열려있으며 성경을 배우려고 하는 열심히 있습니다.
이들을 양육할 선교사들을 보내주시고 젊은이들을 통하여 에디오피아에 수많은 교회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