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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금지’로 태국과 한국이 대립, “한국에서 불법 체류자 1위는 태국인” “태국에 불법적인 한국인도”
한국 출입국관리소가 태국인 여행자에 대해 입국 심사를 엄격하게 하는 것으로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것에 반발하는 태국인들 사이에서 해시태그 '#한국여행금지(#แบนเที่ยวเกาหลี)'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반한’ 움직임에 대해 최근 한국인이 트위터에 한국어로 “한국의 불법체류자 1위가 태국인이다. 태국인에 대한 입국 심사가 엄격한 것은 너희 태국인들이 자초한 것이다”라고 주장의 글이 오르는가 하면, 태국인이 마약 판매와 사용에 관여하여 한국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비난하며 한국 출입국관리소 대처를 칭찬했다.
반면, 한국인 인터넷 유저 주장에 대해 태국 인터넷 유저들도 반발하고 있다. 태국에서 한국인 소유 기업 중 불법성이 의심되는 레스토랑, 클럽, 미용사도 있다며, “아직도 태국에 불법으로 일하러 오는 한국인이 많다.(ยังมีคนเกาหลีอีกหลายคนที่เข้ามาทำงานในไทยอย่างผิดกฎหมาย)”고 주장했다.
한국과 태국은 비자 협정으로 양국 국민은 비자 없이 90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그런데 법무부 관계자 말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출신 국가별 통계상 태국인 불법체류자 수가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태국인 불법 체류를 막기 위해 입국자에 대한 심사를 엄격하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서 입국허가를 받지 못하고 추방당하는 사람이 생기며 한국에 대한 불만이 쌓이는 것으로 한국 외교부는 이번 사안에 대한 유감 표명하고, “태국 관광객을 거부하는 정책은 없다. 그러나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특정인에게만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ไม่มีนโยบายปฏิเสธนักท่องเที่ยวไทย แต่เข้มงวดเป็นบางเรื่องเฉพาะตม.บางคนเท่านั้น)”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11월 3일 개최된 태국 외교부와 한국 외무부 차관 회의에서 태국 측이 태국인의 한국 입국 거부 문제와 한국 출입국관리소의 엄격한 입국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이에 양측은 제6차 한-태 영사대화기구 회의를 한국에서 신속히 개최하여 문제 해결 방안을 진지하고 신속하게 논의하는 것에 합의했다.
방콕 쏭왓 거리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40선'에 선출
도시 문화 체험 웹사이트 타임 아웃(Time Out)은 수천명의 도시 거주자와 현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즐거움, 식사, 문화,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장소를 찾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40선(The 40 coolest neighbourhoods in the world)’를 발표했다. 방콕에서는 오래된 도시 ‘쏭왓 거리(Song Wat Road)’가 39위에 올랐다.
타임 아웃은 ‘쏭왓 거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900년대 초반 중요한 상업 지구였지만 근대화에 따라 쏭왓 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떨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래 전부터 상인, 2세 상점주, 그리고 새로운 사업가로 구성된 쏭왓 커뮤니티는 노후화된 상권을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하는 비즈니스 중심지로 바꾸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세련된 호스텔, 세련된 미술 갤러리, 현대적인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로 뽑힌 곳은 콜롬비아 메딜린(Laureles in Medellin)이었고, 2위는 아일랜드 스미스필드(Smithfield in Dublin), 3위는 스페인 카라반첼(Carabanchel in Madrid),가 올랐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홍콩 성완(Sheung Wan)이 5위에 올랐다.
태국 4개도에서 야간 유흥업소 영업시간을 오전 4시까지 연장, 12월 15일부터
태국은 관광수입을 늘리기 위해 4개도에서 술집, 클럽 등 오락시설 영업시간 연장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12월 15일에 시작될 예정인 이 조치로 중부, 동부, 남부, 북부 지역 관광객이 많은 특정 도시 야간 유흥업소는 오전 4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게 된다.
이 결정은 쎗타 총리가 의장을 맡고 아누틴 내무부 장관과 도지사 등 주요 인물이 참석한 회의에서 확인되었다.
이 일시적인 조치는 현재 오전 1시 또는 오전 2시 폐점이었던 것을 늘려 야간 유흥업소 이용자를 수용하여 경제 활동을 자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내무부는 대상 지역이나 시험기간 등의 실시를 감독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 약물 사용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한다.
관광객이 많은 4개 도시로는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푸켓이 예상되고 있다.
에어버스, 태국에서 헬리콥터 부문 확대를 목표
에어버스(Airbus)는 태국에서 헬리콥터 부문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 성장 가능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상되는 수요 증가는 주로 동남아 전역 재해 구호, 수색 구조 활동, 해상 안보에 헬리콥터 필요성 높기 때문이다.
태국에서는 이미 71대의 헬리콥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에어버스는 이 지역 민간 및 공공 헬리콥터 시장에서 3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 항공 우주 대기업인 에어버스는 향후 10년 동안 태국 군사 및 공공 서비스 부문 예상 성장의 최소 절반을 차지할 계획이다.
그러기 위해 에어버스는 방콕에 항공 운항 서비스 센터와 고객 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포함한 전략을 개설했으며, 이러한 시설은 태국에 유지보수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라오스 및 캄보디아 고객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어버스는 태국 항공 산업(TAI)과 협력하여 태국 발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항공공업은 에어버스 원청업체로서 정부의 헬리콥터 부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태국 세관, 펜 1개에 관세 1,650바트 부과
뉴질랜드에 사는 태국인 남성이 태국에 보낸 우편물에 같이 보낸 볼펜에 1,650바트 관세를 물린 것으로 TikTok에 어처구니 없는 사연을 올렸다.
남성 말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태국에 있는 아버지에게 위임장을 전달할 필요가 있었는데, 남성의 변호사는 서류에 기재하는 문서나 서명은 같은 종류의 펜을 사용하고 잉크 색도 같아야 한다고 해서 남성은 법적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6장의 서류와 함께 사용한 볼펜을 태국에 보냈다고 한다.
발송시 우체국원이 수하물 가격을 물었더니 남성은 중요한 서류이므로 변호사 비용(스탬프 비용) 350달러, 서류 5달러, 볼펜이 5달러로 총 360달러로 신고하고 서류를 태국으로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서류가 태국에 도착한 후 남성의 아버지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관세 1,650바트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관에 따르면, 서류에는 관세가 없지만 볼펜에는 관세가 있으며, 발송시 총 360달러의 가치라고 전했기 때문에 360달러가 볼펜 가격으로 관세가 계산되었다고 한다.
남성은 운송 회사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세관은 재계산을 거부하여 결국 1,650바트를 지불하게 되었다고 한다.
태국 젊은 배우가 여성의 벌거벗은 사진을 보내고 공갈, 브랜드 상품 판매 사기도
유명 드라마에도 출연했다는 젊은 배우 차와나꼰(ดิ๊ก ชวนากร 24)이 여성에 대한 공갈이나 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차와나꼰 용의자는 젊은 여성과 페이스북을 통해 알고 사랑에 빠질 때까지 달콤한 말을 던지고, 사랑에 빠지면 화상 통화로 벌거벗을 것을 요구하고 벌거벗은 것을 정지화면과 동영상으로 기록해, “송금하지 않으면 정지화면과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위협해 현금을 빼앗았다고 한다.
경찰이 수사를 실시한 결과 용의자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고 속이고, 송금이 된 후에는 연락을 끊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
디지털 머니 10,000바트 지급 계획, 총리가 명언 “철회하지 않는다”
정권당 프어타이당 주요 정책인 ‘디지털 머니 10,000바트 지급(แจกเงินดิจิทัลจำนวน 10,000 บาท)’ 지급 계획에 대해 경제 전문가 등으로부터 부정적인 의견이 속출하고 있는 것 외에 정부 내부에서도 개시 시기가 늦춰야한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지만, 쎗타 총리는 “계획 철회는 없다”고 명언함과 동시에 “11월 10일 계획의 세부적인 내용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정부가 이 계획을 위해 특별히 기자회견을 열고, 필요한 자금 조달 방법 등을 설명하게 된다고 한다.
정부가 공무원과 국영 기업 종업원 급여 증액을 검토
정부는 공무원과 국영기업 종업원 급여 증액을 예정하고 있다. 어느 정도 증액이 적절한지 검토를 11월 중 완료할 전망이다.
철름폰(เฉลิมพล เพ็ญสูตร) 예산청장관은 “공무위원회 사무소(OCSC)가 공무원과 국영기업 종업원 급여증액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이 검토가 끝나면 예산청과 OCSC가 의견을 교환하고 증액 승인을 얻기 위해 이달 중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급여증액 재원에 대해 청장은 ”금년도(올해 10월~내년 9월)는 내년도(내년 10월~내후년 9월) 예산을 사용하게 된다"고 응답했다.
태국 서부에서 '녹색 하늘' 출현, 당국이 오로라설을 부정
타이만에 접한 서부 펫차불도 껭끄라짠 국립공원(Kaeng Krachan National Park) 내에서 이달 초 하늘이 밝은 녹색으로 물들어 있는 것이 확인된 것으로 인터넷에는 "오로라가 아닌가"라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태국 국립천문학연구소(NARIT)는 오로라가 아니라고 밝혔다.
국립천문학연구소 연구자 마티폰 씨는 "지평선 근처가 녹색으로 물들어 있던 것은 북극광 즉 오로라가 아니다. 태국 위도는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지적하고, 하늘이 밝은 녹색으로 물든 원인에 대해서는 타이만에서 오징어 낚시를 하고 있는 어선에 설치도어 있던 전등이나 인위적인 빛의 영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적이라고 한다.
덧붙여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공원에서는 녹색으로 물든 하늘이 촬영된 것은 과거에도 몇 번이나 있었다고 한다.
배로 탁발, 방콕 동부에서 몬족 전통 행사
방콕 동부 랃끄라방구 람플라티우 운하(คลองลำปลาทิว)에서 11월 5일 배에 의한 탁발 의식이 거행되었다.
이 행사는 태국 불교 출거일을 축하하는 소수 민족 몬족 전통행사로 운하 기슭에 있는 불교 사원 쑤타폿 승려가 몬족 인근 주민이나 찻찯 방콕 도지사로부터 탁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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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국에 대한 불만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