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27편까지 쭉쭉쭉 올리겠습니다! 헤헤.
올린지 5분만에 댓글 달려서 기분 몹시 좋아졌다는 -_ㅜ**
그럼 27편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 _ <* 고고싱고고싱
─────────────────────※야쿠자의 딸, 한국 가다?!※
*START*
* 27 *
시간은 벌써 저녁 8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은서와 은현, 그리고 서랑은 짐정리도 하지 않은채
거실로 나와버렸다.
아성과 아현도 아직 그 자리에 서있었다.
“아웅, 근데 나 배고파. 우리 밥 안먹어?”
“나도 동감.”
“맞아, 우리 오늘 외식하자!”
모두가 활기차게 말을 할 때,
은서는 처음에는 기뻐서 날뛰다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을
드디어 발견해버렸다.
그건 바로, 아현의 다친 다리였다.-_-;;
“그래, 오빠 그럼 우리 차타고 나가자.ㅇ_ㅇ*”
“잠깐.”
은서의 차가운 말투에
움직이려던 사람들은 모두다 순간 멈추어버렸다.
“왜에? 무슨 문제라도 있어, 은서야?”
“아현이 너 - . 다리 왜 그래?”
그렇다.-_-;;
아현이는 천하무적 철로된 몸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 이들은
아현이 다친 다리를 한 번이라도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쳐버렸던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 은서는 아현의 다리가 다쳤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었다.
“아아, 이거 뭐 좀 부시느라고.
헤헤.”
“아~ 그렇구나. 에이. 조심하지 그랬어! 아프겠다.ㅜ_ㅜ”
“괜찮아, 괜찮아~”
아현의 그 어이없는 답변에 쉽게 수긍해버리는 은서도 은서였지만,
서유빈 얘기를 쏙 빼버리고 ‘뭐 부시느라고’ 라고 말해버린
아현의 속마음은 따로 있었다.
사실 잔인한거로 따지자면
은서가 아현보다 한 수 위였다.-_-;;
게다가 아현을 끔찍이도 아끼는 은서였으니,
서유빈이라는 아이가 이랬다는 걸 말하는 그 순간,
24시간 내로 유빈이 사라져버릴지도 몰랐다.
그리고 그건 아현으로써는 곤란한 일이였다.
왜냐하면 아직 갚아준 건 정신적 충격(그것도 재현이 한 거였다.)밖에
없었기 때문이였다.
아무튼, 이들은 아성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시내에 있는 회전 초밥집에 도착했다.
“나는 회전 초밥이 제일 좋아!”
“나도.”
“진짜진짜? 우리는 천생연분인가봐 서랑아~”
“…….”
얼굴이 살짝 붉어진 서랑이였다.
예나 지금이나 숫기가 없는건 여전했다.
그런 그들을 보며 아현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빨리 들어가자!^ㅇ^*”
안은 굉장히 깔끔했다.
분주하게 초밥을 만드는 3명의 요리사와
계속 돌아가고 있는 회전판.
이들은 한 줄로 쪼르륵 앉아서,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초밥을 집어서 먹기 시작했다.
한참동안 말도 없이 먹기에 열중하던 은현이
불현듯 뭔가 생각났는지,
먹기를 중단하고는 아이들에게 외쳤다.-_-;;
“오케이, 잠깐 멈춰봐 다들.-0-!”
은현의 말에 아이들은 식사를 중단 당한 것이
무척이나 기분 나쁘다는 그런 표정으로
은현을 바라본다.
“왜.”
“근데 이거… 지금 누가 사는거야?”
순간 찾아온 정적-_-;;
이 정적을 깬 것은 아현이였다.-0-
“으음, 좋았어! 은현이가 내는거야!ㅇ_ㅇ!”
“뭐, 뭐야~ 왜 내가 내는데!”
“그건 말이지….”
아현이의 무척이나 진지한 표정과 말투때문에
모두다 긴장된 상태로 아현이를 바라본다.
“니가 먼저 얘기를 꺼냈으니까 너가 내는거야, 헤헤~”
“뭐? 그런게 어딨어!”
“은현이 멋쟁이!ㅇ_ㅇ*”
“잘 먹을게.^ -^”
결국 은현이 내는 분위기로 완벽하게 가버리자,
은현은 눈물을 삼켰다고 한다.
왜냐고? 이 회전 초밥집은 무지막지하게 비쌌기 때문이였다.=_=….
게다가, 이들은 이미 몇 개인지 모를만큼 많은 접시를 비워냈기 때문이였다.
특히, 아현이가 말이다.
아무튼 은현은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계산을 해버렸고 그걸 지켜보던 서랑은
자신은 이제 어딜가서 무얼 먹든
돈 얘기는 꺼내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다.-0-;;
“우웅, 배부르니까 나 피곤하고 졸려….”
“졸려? 우리 이제 집으로 가자.”
은서의 졸리다는 말에 서랑이 바로 다음 목적지를 정해버렸다.
모두들 피곤한 하루를 보낸 터라(특히 이들은 하루만에 짐싸서 날라왔다.),
그 의견에 동의했고, 이 날 하루도 무사히 지나갔다.
.
.
.
“일어나, 아현아~”
아현이의 눈이 번쩍 – 떠졌다.
기분이 이상했다. 이렇게 한 번에 떠질리가 없는데….
게다가 아성도 이상했다.
지금은 아침인데 아직까지 사복차림이였던 것이었다.-_-;;
“…우웅… 오빠, 학교 안 갈거야…?”
아현의 물음에 아성은 포근한 미소를 지으며
아현의 질문에 대답해 주었다.
“아현아, 오늘 토요일이잖아.^
-^”
“아아. 으응, 오늘이 토요일이구나….”
“씻구 내려와. 아직 아침 준비가 다 안되서~”
“응응.”
아직도 졸린 아현은 손으로 눈을 부비며
침대에서 내려왔다.
“흐음, 오늘 할 것도 없는데….”
샤워실에 들어가 한참 샤워를 하던 아현은
머리를 감다 말고 뭔가 생각이 났는지
아 –
하며 기쁜 표정으로 외쳤다.
“오늘 서유빈 괴롭히기 작전이나 짜야겠다, 헤헤.”
그리고 정확히 3초 후에
아현의 고통어린 비명이 방을 울렸다고 한다.-_-;;
“으, 으에에. 눈 쓰라려ㅜ_ㅜ!!”
─────────────────────※야쿠자의 딸, 한국 가다?!※
끝났습니다, 어떠셨나요? ㅇ_ㅇ?
재미있었으면 댓글 달아주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
진짜 여러분들 댓글 하나하나에 의욕이 급속도로 올라간답니다!
그럼 저는 28편 쓰러(아직 다 못썼다는..;) 가보겠습니다!
첫댓글 재미잇어요^^담편기대할ㄲㅔ요'-'*엄..라떼씨나첨보시나??ㅋㅋㅇ.ㅇ
처음보죠, 헤헤+_+ 단빵소설님 리플 달아주시기 시작하셔서 너무너무 기뻐요~ 헤헤
무슨작전인지완전궁금>_<너무재밌는데 한편더 올려주면안되?^^
음음 그 한편을 지금 열심히 쓰고 있지만 너무 졸리다는 ㅜ_ㅜ 요기 지금 밤 열시란다 사탕아 ㅠ_ㅠ..
왜 눈이 쓰라려요ㅇ_ㅇ??
눈에 샴푸가 들어가서 쓰라리게 된거랍니다 푸힛 실은 담편에 다써놔서 한꺼번에 올리려고 했는데 ㅜ 다 완성을 못했다는..
꺄아악~재미있써요오오~>ㅁ<☆이왕이면 빨랑빨랑 서유빈을 괴롭히는걸로 넘어가죠??
서유빈 괴롭히는게 너무 보고싶으신가봐요 -0-;; 이제 곧 나온답니다~
꺄 ~~~ 잼있어여~~~ 담편 기달릴게여~~~ 담편 기대 ><ㅡ 서유빈 괴롭히는것 ㅎㅎ
네넹 +_+ 하지만 담편은 서유빈 괴롭히는 씬이 안나올텐데 어쩌지..a
ㅋㅋ 재밌어요~!!!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 쿠로이님 , 헤헤 -_-*
욜씨미 기대하고 있을게용♥ 우리 사랑쓰런 아성 이랑 아현이를 기대하며
기대하며, 건배!(왠지 이래야 할 듯한 분위기였..)
왜구러죠???ㅋㅋㅋㅋㅋㅋ담편빨리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습니다! 아웅 27편이 막 안써지구 막막 .. 막힌다는 후덜덜 ㅜ
크크크 긔여운 아현이! 어머!! 나 레즈가터..ㅠ.ㅠ 아나.. 이런 ㄸㄹㅇ 같은 나..ㅠ.ㅠ
아니야아니야, 나도 아현이 귀여워하는데 뭐-0-푸히히
아현아 머리를 감다가 까먹고, 예기를 하면 어떻하니 아이쿠 얼마나 아프겠어...
그쳐그쳐 -0- 그 눈 쓰라림 아는사람만 알죠..
아현이바보다.- -;; 진짜진짜 바부야.. 바부탱이.. 작가님두 바부탱이... 그래두 집까지 찾아오진 마세여
클클.. 집가지 찾아갈테다+ ㅠ+)//
무슨작전일까.....아 궁금해 미치겠어요 !!!!!!
벼, 별거 없는데 후덜덜 ㅜ 너무 궁금해하신다아~ ㅠ 님때문에 더더더더더더 고민해서 써야겠어요 +_+;;
무슨작전을 짜는건가요 +ㅅ+ !! 고문시켜효 ! < ㄷㄷ
고문 .. 덜덜< 푸히힛 그럴까요..(응?)
ㅎㅎ 님 재미있어요 저는 빨리 아현이가 서씨를 퇴치해주길 바래요 ㅎㅎ
알겠습니다, 서씨아줌마 곧 퇴치 들어가구요 잠시만 기다려주십쇼, 고객님(_ _)푸헤헤
헤헤ㅇ.ㅇ,,일편부터 쭉보고잇눈데 진짜 재밋어요>_< 담편 빨리 나왓으면( * _*)/
와아 빤쑤ㅅ-님 처음 뵙네요(_ _)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푸힛
왜 그러지??ㅋㅋㅋ
그르게나 말입니다 +_+ㅋㅋㅋ
우와왜그러지~?
왜그럴까요 + _ +
ㅋㅋ아현이 작전성공해랏ㅋㅋ 담편기대기대>_<
아현이 작전, 성공 해야죠!
♥알라뷰쏘시우!!!!!!!!!!!!!!!!!!!!!!!!!!!!!!!!!!!!!!!
오호, 알겠습니다 시우를 등장시켜달라는 민원이군요
눈은왜쓰라릴까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건바로 샴푸가눈에들어가서라는 .. ' 0 ' 센스잇게알아차리는센스(이건무슨말-_-?;)
재미있어요^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고맙습니다^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ㅋㅋ 재밌어요~! 담편 보러 갈께요~>_<
다섯번째 .. 토시하나안틀리시고 대단대단
ㅋㅋㅋ진짜재미있어요.....
고맙습니다 + 0 + !
눈이왜요?ㅇ _ㅇ??
왜냐하면 샴푸가 들어갔다는 ..
히히 아현이 너므 귀여움><
아현이가 쫌 귀여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