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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페 회원님이
화목 가지고 갈란가?
물어봐서,
바로 30키로 운전해서 갔습니다.
배 농장인데
노화된 나무를 베어내는군요.
그집 화물차에 실어서,
내가 왔다갔다 하려고 했는데,
그댁 어르신과 아드님이
화물차운전해서 우리집으로..
3명이서 금방 내리네요.
집압 공터에 내렸는데,
저것을 수레에실어서,
집안으로 다 들여야합니다.
휴~~~
그래도,
한겨울 땔깜 한차 공짜로 들여놓으면,
얼마나 든든한지 아실란가요?
몇번 옮겨서,
일찍 아궁이 불 피워보니,
참나무와 잘타는 군요.
여기는 눈이 날리는데,
내일 새벽에는 하야게 되지 싶어요.
오늘 시골일은 끝
뱀발;회원누님이 어제 김장했다고,
큰거 한봉지를 주시네요.
전라도 김치 벌써 3집에서
들어왔어요..ㅎ
첫댓글 땔감을 보니
올 겨울 추위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었네요~~
어마어마한 땔감에 놀랬어요.
주위에 좋은 분 덕분에 월동준비 완료~
보는것만으로도 완전 든든하네요.
누님의 넉넉한 김치인심까지..
역시 좋은 이웃 천지시네요^^
좋은 동네
타지인 배척 없이 이웃으로
인정했나 봅니다
화목 난로에 고구마 감자 구워 먹음
맛나겠어요
자랑하실만 해요
겨울에 난방 걱정없는것 최고에요
봄날까지 따스하게 지내셔야죠
합창단에도 뱀발 언니들 있어요 ㅋ
김치 이집저집 누님 맛 보시고
밥 한공기 하루 세번 잘 드셔요^^
따뜻한 겨울 되실것 같아요
올 겨울에는 화목보일러 풀가동해도 되겠네요!!
역시 인심이 살아잇는 동네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