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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18950292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가장 절친한 친구둘이 로마에서 여행중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한명은 당사자 그리고 다른한명은 목격자 입니다. 로마시간으로 2013년 8월 4일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에 일어난 일 입니다. 먼저 목격자가 쓴 글입니다. 하.. 오늘 귀국해서 병든 닭마냥 자다가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막상 유럽 여행을 가보니 여자 혼자서 여행오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그 안에서도 자유롭게 어울리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저는 친구와 둘이서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로마에서 한인민박에 갔다가 정말 더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로마 테르미니 역에 위치한 그리고 유랑 리뷰숙소에도 나와있는 로마 빕스 하우스 정말 가지마세요. 로마는 이틀밖에 안있어서 자정까지 야경을 구경하다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주인이라는 남자가 낮에 많이 힘들었으니 맥주나 한잔하자고 하더라구요. 전 너무 피곤해서 잔다고 했고 제 친구와 다른 남자 여행객 한명 다른 여자여행객 한명 주인 이렇게 총 네명이서 맥주를 마시러 갔습니다. 전 친구에게 한잔만 마시고 들어오라고 나 먼저 잔다구 문자를 남기고 기절하듯 잤습니다. 새벽 네시쯤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깨보니 제 친구가 술이 떡이되서 주인과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미쳤냐고 욕을하며 침대에 눕히고 저도 곧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전 친구가 들어올 때 무서울까봐 방문 옆에 조그만한 등을 켜놓았었는데 친구가 들어오고도 너무 귀찮아서 그냥 놔두고 잤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눈을 떠보니 등이 꺼져있고 침대 밑에 뭔가 움직이는게 보였습니다. 놀래서 일어나보니 제 친구가 떨어져있고 주인이라는 사람이 제 친구 바지를 반쯤 벗기고 있더군요. 제가 너무 놀래서 뭐하시냐고 여길 왜 들어왔냐고 하자 불이 켜져있어서 들어왔고 그걸 꺼주려다가 제 친구가 침대 밑에 있어서 올려주려고 했는데 실수했다고 하더군요. 실수랍니다. 제가 민박집 이런식으로 운영하시냐 소리지르며 더러우니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때서야 친구를 깨웠는데 얘가 죽은 것처럼 뺨을 때리고 쇄골부위를 눌러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친구 얘기를 들어보니 맥주집에서는 맥주 한병정도 마셨고 집에와서 주인이 주는 술을 마셨는데 그걸 먹은 뒤로 기억이 나지 않는답니다. 같이 갔었던 다른 여자 여행객도 와인 좀 마시고 그 주인이 준 술을 마시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 어이 없는 건 그 여자분이 10인 도미토리에 있었는데 3인으로 옮겨주겠다고 했답니다. 근데 그 3인실엔 사람이 없고 그 분 혼자 쓸 수 있었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 다음날 파리로 떠나게 되었고 혹시 해코지 할지도 몰라 아무말 없이 나왔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무섭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혹시 남의 나라에서 더 안 좋은 일 겪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도망쳐 나왔습니다. 먼나라에서 한국인이고 민박집 주인이기에 너무 믿었던게 잘못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객 분들 특히 여성분들 소매치기 및 사람도 꼭 조심하세요. 여기까지가 목격자인 친구가 유랑에 올린 내용이구요. 이 글은 민박집주인 요청으로 삭제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제가 캡쳐해놔서 원본살렸구요. 이 글이 올라오고나서 민박집 주인이라는 사람이 목격자친구의 엄마에게 전화해서 글을 내려달라고 사정사정 했고 당사자인 친구의 직장에 두번이나 전화해서 변.상 할 것이 있으니 제발 연락좀 주시라고 연락처를 남겨놨답니다. 당사자인 친구가 글이 삭제된 후 다시 글을 올렸었는데 직장에까지 전화하자 글을 내리게 됐구요. 민박집 주인이라는 사람은 민박집카페에 마녀사냥이라는 둥 정황설명은 전혀 없이 형사고소를 하네마네 글을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이제부터 당사자인 친구가 쓴 글 복사해서 올리겠습니다. 둘 친구 얘기의 디테일은 조금씩 다른데, 그 주인집 남자가 술.에.취.한. 제 친구의 바지를 벗기고 있었음에는 전혀 다름이 없습니다. 이 카페에 글쓰기 권한이 없어 친구꺼 이용합니다. 원래 이 여행에 저도 함께 하기로했었는데 사정상 못갔었는데, 제가 당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네요. 지금 법적으로 자문구해서 어떻게 할지 고민중이구요. 다음번의 피해자가 없도록 꼭. 이번일 그냥 넘어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혹시라도 로마민박집. 빕스하우스에서 이런 비슷한 경험이나 성적 발언으로 기분나쁘셨던 여성분 있으셨다면 제발.. 댓글에 후기 남겨주시구요. 해외로 여행하시는 많은 여성분들. 제발 조심 또 조심하세요. 이글은 다른 카테고리에도 올리겠습니다. -베플 모배- 진짜 : 더 더러운 이야기? 저 민박이 일명 '허가민박'으로 검증받았다는 숙소 리스트에 올라있고그 리스트를 작성한 사람은 네이버 최대 여행카페 ㅇㄹ의 운영자로 리스트에 올려주는 대가로 민박집 주인들에게서 월 이십만원씩을 받고있다는 거죠.... 과연 계속 신고를 먹여서 이 사건을 덮으려는 사람은 누굴까요? 파렴치한 민박집 주인? 불똥 튀게 생긴 운영자? 아니면 지나가던 오지랖넓은 바보? 아놔 : 완전 더 웃기는건 이 일 터지니깐 이 민박집 주인이 자기가 운영하는 카페에 다른사람인척 민박 문의글 올렸음. 어떻게 자작한지 알았냐면 사람들이 점점 환불요청하기 시작하니깐 다른사람인척 민박 문의글 올리고 나서 환불요청하는 또 다른글에 평소아이디 말고 자기가 민박문의글 쓴 그 아이디로 환불완료되었다고 덧글 올렸음. 더럽고 뻔뻔한데 멍청하기까지함. ============================================================================= 말머리 씹빨 맞나? 상황은 씹빨 맞는데; 여시에도 유럽배낭여행 계획하는 사람 많은데 여자로서 알고 있어야 하는 일인 것 같아서 가져왔어. ㅇㄹ이라고 네이버에서 유럽여행 관련 대형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만든 ㅇㄹi라는 민박 소개용 카페가 있어 ㅇㄹ 안에서는 카페의 상업화라고 반대가 많았는데 스탭들과 운영자가 밀어붙였고 이미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들 투명하게 운영되는지 두고보자 하는 상황에 이런 상황이 빵;; 위 문제가 된 민박은 ㅇㄹi에도 소개가 된 민박이고 ㅇㄹi는 스탭들이 자기들의 기준으로 선정한 민박에게 일정 금액의 소개비를 받으면서 운영되는 곳이야. 혹시나.. 여기 정보만으로 숙소를 고르는 여시가 있으면 참고했으면 해;; |
나도 이래서 한인민박 악평 많은 곳은 다 호스텔 잡음... 나는 프라하랑 베네치아만 한인민박 갔었는데... 차라리 호스텔이 맘편해 외국에서는 한국인 조심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나는 남동생이랑 가는데도 찝찝해서 한도시만빼고 다 호스텔이나 호텔잡음;;여자혼자 왔다가 캐리어까지 홀랑 소매치기당한것도 봤어ㄷㄷ
헐.........ㅠㅠㅠㅠㅠㅠ한인민박 안 잡고 호스텔 잡길 잘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 이런 곳이 있냐
꼭 한인민박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호스텔이나 저가호텔 추천함미다~ 진짜 좋은 사장님들도 많은데 너무 한국인이라고 의지하지 말구ㅜㅜ 근데 유랑 돈받는건 충격이다ㄷㄷ
겨울에 런던 파리 비행기표 끊어놓고 한인민박 알아보는 중이었는데 멘붕 ㅜㅜㅜㅜ
헤헤ㅅㅂ...나는 유럽여행가면 돈 더주고 호텔가려고...여행 오래하는 체력도 안되고... 에구...
아예 여자가 운영하는 여성전용으로 가는게 더 안전해!!
나도 유랑에서 정보보고 유럽여행다녀왔는데...흠...... 근데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이 더 재미져! 한인민박이 편하긴하지만ㅋㅋㅋ 외국인들이랑 언제친구되고 언제놀고하겠어
난 로마여성한인민박을 갔지.....여성만있는게 역시 편해...
나 이번 여행때 죄다 한인민박에서잤는데 엄마랑같이가서그런가 저런일은전혀없었다는... 프푸 민박빼곤 다좋던뎅...♥
내가갔던곳 전부괜찮았는뎅 혹시 추천받고싶으면 무러방 ☆런던파리프라하베네치아피렌체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8.20 13:55
런던이랑 파리민박 정보좀 알수있으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2.18 09:2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6.05 13:5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01 08:55
유랑 뻐큐;; 유랑 정보도 솔직히 그 회원들이 거의 만든건데 그걸 상업화를 해? 운영자 진짜 못된새끼 민박새끼는 고추나 잘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