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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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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4대강이 더 중요해? 국정원이 더 중요해?
난 Superstar 추천 2 조회 822 13.08.14 00:0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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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지금 내상황에서는 난 사대강....정말 단순히 생존권과 문제가되니깐...사대강 더이상 지켜볼수가없다...ㅜㅜ

  • 13.08.14 00:27

    ㅠㅠㅠ 댓글도 잘 안달리네...

  • 13.08.14 00:35

    mb gh사이에 어던 협약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 근데 노태우 당선후에 노태우가 전두환을 쳤어도 전두환은 노태우 안쳤거든.. 이명박근혜도 이미 실세는 박근혜고.. 환경부 장관조차도 이미지 메이킹일 가능성을 부정할수없고 적당히 이명박이 정보주고 발 뺄 가능성이 없는거도 아니고.. 사대강을 공격하지 말아야한다는게 아니고 사대강만 털면 승산이있다고 하는게 나는 조금 회의적이야

  • 13.08.14 00:37

    내가 환경부 장관이 이미지메이킹이라고 한건 박근혜가 일부러 그런 사람을 뽑았을수도 있다는 거지.. 다른 새누리인사나 보수지들이 공격해도 할말 하는 사람 같은 새누리정권이었던 이명박을 칠 줄 아는 사람을 박근혜 밑에뒀다는거도 또 메이킹이 되거든

  • 작성자 13.08.14 01:44

    근데 88년 여시가 말한 상황은 노태우가 전두환을 쳤다라고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노태우는 집권 후 전두환이 국회 증언대에 오르는 것은 끝까지 막아냈고, 전두환의 측근실세들이 구속되는 것 역시 철저히 막아냈어. 단지 이권 문제로 오히려 별로 사이가 좋지 않던 전두환의 형제 몇 명만 구속시키는 선에서 끝냈을 뿐이지. 87년 6월을 지나 88년 전두환 구속을 부르짖는 대학생들의 궐기대회 등 전두환을 철저히 처벌하자는 여론의 요구에 비해서, 비록 치욕스럽게 보일지라도 백담사에 들어가게 한 건 차라리 도피시켜준 걸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즉 둘 사이의 담보관계만큼은 끝까지 지켜진 것으로 볼 수 있지.

  • 작성자 13.08.14 01:10

    전두환이 그 본질적인 범죄로 처벌받게 된 것은 5공이 모두 끝나고 나서 문민정부에 들어서서야. 그것도 전두환-노태우가 끝까지 세트로 함께 수사-구속-처벌을 받았지. 즉 둘은 끝까지 담보관계가 유지된 상태였어. 난 당시 시민들이 좀더 힘을 내거나, (당시 궐기대회 때 모인 인원이 1만도 안됨) 노태우가 조금만 더 선을 넘었더라면, 그래서 담보관계가 깨지기만 했더라면 양상은 좀 더 달라질 수 있었을 거라고 봐. 또 이것이 주는 교훈은 4대강 문제도 지금처럼 안일하게 대처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철저히 시선과 노력을 모아서 MB-GH의 담보관계가 끊어지는 수준까지 몰아세울 수 있어야 국정원 문제의 해결실마리도 얻을 수 있다는

  • 작성자 13.08.14 01:14

    거지. 만일 지금처럼 뜨뜻미지근한 정도로 대처한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해. 두 문제가 다같이 묻혀버리는 꼴을 볼 수도 있다는 거야. 벌써 국조 청문회 증인출두 문제도 삐걱거리고 있잖아. 김무성 권영세는 물론이고 증인채택된 원세훈 김용판까지 출두일을 거부하거나 피해버릴 가능성이 높아졌어. 마지막 예비일에 한 데 몰아 하루치 청문회를 할 수도 있다고 자위하고 있지만 그 하루치 청문회만으론 과연 얼마나 치명적인 개입증거들을 밝혀낼 수 있을까? 난 그게 염려가 되는거야.

  • 작성자 13.08.14 01:47

    사실 오늘 재밌는 기사가 뜨기도 했지. 친이의 수장 이재오가 노무현대통령을 추켜세우는 듯이 들먹이며 새누리당과 청와대 당청을 동시에 디스한 거. 이거 더이상 4대강 건들지 말고 정통성 좀 손해보더라도 GH가 대충 사과발언하며 정국 빨리 마무리하라는 제스쳐 아니었을까? 사람들은 의외의 발언이라며 그 배경에 그저 ?를 표시할 뿐이지만, 만일 내 논리구조를 대입하면 그렇게 논리적인 해석이 가능해. 또 엊그제 GH는 4대강 문제 때문에 벌어진 환경부-국토부의 갈등을 질타하기도 했어. 언뜻 겉만 보면 양비론적인 질타같기도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환경부 입닥치고 그정도까지만 하라는 압력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워딩들이었지.

  • 작성자 13.08.14 01:48

    내 생각에 GH-MB간의 담보관계는 생각보다 헐거워. 시민들이 조금만 힘을 내면 곧 깨뜨릴 수도 있을만큼 임계점에 다다랐다고봐. 근데 국정원에만 매몰(욕먹을 표현인 지모르지만 난 정말 이 표현까지 쓰고싶어)되다가 이 중요한 기회를 놓쳐버리는 것은 아닐지 너무나 두려워. 내 생각이 맞는지 틀리는 지는 아마 두 가지 변수에 의해 좌우될거야. 첫째는 국정원 국조. 만일 청문회 과정에서 GH의 고집을 꺾고 타격을 입힐만한 증거가 도출된다면 더이상 내가 주장하는 담론은 의미가 없겠지. 또 둘째는 만일 국조 성과가 미진했을 경우 김기춘이가 탄력을 받아서 정말로 4대강을 틀어막으며 담보관계 굳히기에 나설 것인가의 변수.

  • 작성자 13.08.14 01:50

    내 예상은 더위가 한 풀 꺾이고 9월 태풍시즌이 되어 녹조가 수그러들면 바로 쉴드작업이 시작될 것이라는 거.야 그러면서 국정원 정국을 뭉개고 마무리하면서 쇼삼아 벌일 개각에서 환경부 윤성규 장관 목을 제일 먼저 치게 된다면 내가 그린 그림이 맞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거야. 정말 그게 바로미터겠지. 근데 거기까지 갔을 땐 내가 맞느냐틀리냐를 떠나서 이미 국조든, 4대강이든 물건너간 뒤일 거라는 게 함정ㅠㅠ 그러니 내 바램은 손쉽게 4대강을 손볼 수 있는 지금 다들 나서줬으면 좋겠다는 거야.

  • 국정원이 해결되어야 4대강이 해결될거같은 느낌적 느낌....
    정권의 문제니까ㅠㅠ 물론 국정원 해결된다는건 재선거 이런 극단적인 경우를 말함

  • 13.08.14 00:38

    더 드러난 문제가 덜 중요한 문제같아. 물론 둘다 중요하지만....! 결론은 국정원부터..

  • 13.08.14 00:47

    제목보고 물론 국기문란 국정원사태지!!하고 들어왔는데 언니 글보니 4대강도 못지않게 중요하구나 싶다!!!언니 멋져 고마워!!!

  • 13.08.14 00:55

    둘다 중요..근데 국정원 먼저 처리하고 사대강 처리하는게 가장 명확한 판단을 내릴수 있는것이라고 생각...ㅜ
    시간이 안따라줘서 문제지..ㅠ녹조 어쩌나...겨울되야 그나마 좀 사라질텐데...

  • 13.08.14 00:56

    글이 너무 길고 조밀조밀되어있어서 읽기힘들어 ㅠㅠ 눈아픈 난 늙었나바..ㅠㅠ 나중에 시간될때 읽어야긋다

  • 4대강 얘기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게 지금 4대강 때문에 난리 났는데 mb 청문회 안 했잖음? 피해 책임 안 물었잖아? gh가 두ㅣ에서 손 잡은 거겠지 국정원 건드리려면 mb 하에서 일어난 거니까 mb가 꼬리자르기 식으로 처벌당할 수도 있지만 4대강까지 끌고가면 gh까지 책임을 물 수 있다고 생각함 현사태를 방치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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