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야 오징어 게임2 다 봤습니다
시즌1도 시즌2도 저는 너무 재밌었네요
내용이나 흥행은 다들 아시겠고
저는 이병헌의 연기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시즌1을 훌륭하게 소화한 이정재가 있는데
주인공인 이정재보다 이병헌이 나오는 부분이
좀 더 몰입이 되더라고요
그 미묘한 표정 변화들과
대체 어떤 생각? 계획으로 저기에 있는 걸까?
같이 연기하는 배우가 누구라도
항상 이병헌의 연기가 좀 더 선명한 느낌입니다
감독의 인터뷰를 보니
시즌2 계획이 없었다가 만든 느낌인데
초반은 공유가 이끌고
그 후로는 이병헌이 끌어가는 느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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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 이제 다 봤네요(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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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감입니다 이병헌 등장때는 소름 이었고 분위기 자체가 바뀌어서 더 흥미진진했던거 같아요
유일하게 본업으로 보답하는 사람
시즌1 만들고 돈을 못벌어서
돈벌고싶다 해서 시즌2 만든걸로 알고있어요ㅎ
오겜을 10년준비했다고 했는데
넷플이랑 헐값에 계약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1조를 벌었으니;;
제작비 대비 10배 라던데 아마 지금은 더 벌었을 거 같네요
이병헌 연기 좋긴한데 역할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 너무 많은케릭터에 분산된 느낌이라 좀 집중이 안되는 느낌이었네요. 밖에서 찾으러다니는 사람들은 전혀 쓸모없는 분량이었고. 이진욱은 대체 왜나온건지;;; 그냥 오징어 겜이니 자기 엑스트라라도 넣어달라고한느낌
이진욱은 시즌3에서 활약하겠죠
@네루네코 죽었어요
@스타매니야당 마지막에 쏜애가 북한여자일거고 이진욱 빼돌렸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진욱 사망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죠
쏘긴 쐈지만 죽음은 피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떡밥이 앞에서 좀 있어가지고..
그리고 이진욱은 스위트홈 때문에 넷플릭스 스타여서 버리기엔 아까운 흥행요소인듯요
@네루네코 저도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거기서 죽기에는 앞부분 이진욱 서사가 좀 길었죠 북한 여자랑
@네루네코 그래욤? 북한여잔 저격수라 앞장 안섯을텐대
@스타매니야당 아마 전병력 투입이라 나왔을수도 있고 굳이 구석으로 몰고간 것도 그렇고 오일남때 처럼 죽은 모습은 안 나왔으니ㅎㅎ 시즌3을 기다려봐야죠ㅎㅎ
7화 반란에서 모든 개연성이 똥이 되버림
뭐 현실에서도 개연성은 똥으로 했으니 더 현실적일 수도.......
결국 시즌3 을 보긴 봐야하는 상황ㅎㅎ
전 딱 이화까지만 좋았어요 ㅋㅋ 나머지 5화는 걍 의리로 봄 ㅋㅋ
저는 이병헌 등장 이후로 꿀잼
전 너무 별로였는데 그래도 시즌3 나오면 보긴 할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다 재밌더라거요 의외로 신파극도 아직 안 나오고
오달수는 대체 뭔가요? 그리고 반란에 참여한 인원이랑 참여하지 않은 인원들 데리고 또 게임을 하진 않을거 같고. 6화까진 잼나게 봤는데 7화는 보면서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또 시즌3을 기다리게 되는ㅎㅎ
첨에는 3년동안 준비한 복수가 참 허술하다 생각했는데, 성기훈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자기 실력(지력, 힘)이 아닌 운으로 살아남아서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오겜2 7화에서 자기편인 X 사람들을 안챙기고 희생시키는게 의아했네요. 너무 복수에 눈이 돌아간건지
그 부분이 그냥 상상인줄 알았습니다
조상우가 말하는 게 맞았죠
능력은 없는데 오지랖만 넓은 스타일
이병헌 연기는 그냥 신 급인거 같아요
누구랑 같이 연기해도 더 돋보이는 배우
다 같이 살아나가자던 사람이 쿠데타를 위해 자기편 죽어나가는걸 가만히 보고있는다고??
그 부분이 이상하긴 했네요 이병헌의
표정 변화도 예술이었고요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하자는 거냐고 묻고 그렇다고 하니까...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니깟 놈도 별거 아니구나 하는 냉소적으로 변하는 표정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싶네요 성기훈도 그냥 일반인이라는 걸
탑 나올때 마다 끄고 싶었네요
공유 박성훈 나올때만 재밌고
이병헌은 이병헌 했고
전체적으로 엉성하네요ㅜ
저도 항상 탑은 ‘나 연기한다?’ 이 느낌이 너무 강해서 보기 힘들더라고요
6화까진 잼있었는데
7화에서 사람들 전쟁에 참여시키는
동기부여가 너무 억지스럽더군요.
다들 게임을 멈추고 살아서 나가야 된다더니
갑자기 총뺏어서 전쟁해야 된다니ㅎ
성기훈도 결국 영웅이 아니고 일반인이라는 느낌이ㅎㅎ 이병헌의 실망하는 표정도 예술이었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