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의학칼럼) 봄철 이비인후과 질환, 이렇게 예방하세요!
▲ 김예원 / 부천세종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추운 겨울이 가고, 어느덧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에는 일교차가 높고, 대기가 건조하며,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으로 대기가 오염돼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Q&A를 통해 주의해야 할 질환이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 3~4월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질환은?
알레르기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많은데,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가지고 내원 합니다.
주로 봄철 꽃가루가 원인인 경우가 많고,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의 원인으로 위와 같은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알레르기비염의 치료 또는 예방법이 있다면?
알레르기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항원을 '알레르겐' 이라고 하는데, 이를 피하는 것이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입니다.
1. 되도록 꽃가루 철에 외출을 삼간다.
2. 외출해야 할 경우, 꽃가루를 걸러낼 수 있는 마스크, 안경, 모자 등을 착용한다.
3. 실내에서는 창문을 잘 닫아서 꽃가루가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4.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황사와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황사와 초미세먼지는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은 채, 그대로 혈관을 타고 온몸을 순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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