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편안하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취득세·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지난 24일부터 적용되면서 주택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죠.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0월4일부터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네요.
이번 대책으로 아파트등 주택은 지난 8월 현재 전국 6만9511가구 미분양 물량이 일정부분 해결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반면 오피스텔은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이번 9·10 대책 대상에서 제외돼 그 열기가 시들해질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오피스텔이 받고 있는 세제 혜택은 이미 만족스러운 편이어서
전문가들의 예상하기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오피스텔은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면적에 따라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 60㎡ 이하는 취득세 100%, 재산세 50%, 지역자원시설세 100%가 감면되고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는 재산세 25%가 감면된다고 합니다.
또한 공시가격 3억원(수도권 6억원)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을 5년 이상 임대하면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양도소득세 중과배제를 받을 수 있죠.
그 뿐아니라 1가구 2주택에도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서 조사한 수익률이 있어서 흥미로운데요.
들어선 입지, 브랜드 등에 따라 수익률과 분양가가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수도권(서울·경기)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총 1만5780실로
서울 평균 수익률은 5.51%, 일산은 6.2%, 분당은 4.98%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예전만큼 높지는 않지만 은행 예금이자 보다 1~2% 정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서울 구별로는 강북구 6.67%, 금천구 6.66%, 은평구 6.4%, 동대문구 6.27%, 강서구 6.2%, 동작구 6.14% 순으로
임대료가 높기로 유명한 강남3구의 수익률은 강남구 5.23%, 서초구 5.36%, 송파구 4.83%로 조사됐습니다.
사실 수도권 오피스텔은 과잉공급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 시기와 주택시장 침체,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인한 재테크 수단의 부재 등이 맞물려
최근까지도 인기리에 분양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문가들의 예상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금리가 낮아져 풍부해진 여유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흘러들어 현재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죠.
박상언 유앤알 컨설팅 대표는 "금리 인하로 여유자금이 수익형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다"며
"임대수익 상품 바람은 앞으로도 계속 불 것 같다"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피스텔 투자 1번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에서 대단지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라서 눈길을 모읍니다.
바로 대우건설이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불과 34m 떨어진 초근접위치에다
700실이 넘는 대규모 오피스텔인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분양은 강남에서 이뤄지는 최근 5년만의 대규모 분양이라고 해서 화제인데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최대 강점이라면 두말할 필요없이 강남역이라는 뛰어난 입지를 들 수 있겠죠.
강남역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으로 연결되며 국내 지하철 역 중 하루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인근에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생명 서초사옥, 메리츠타워, 교보 강남타워, 강남 파이넨스센터, GS타워 등 대기업을 비롯해
편입학원ㆍ로스쿨학원 등 학원들도 밀집해 있어 이만한 임대 수요를 갖추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편리한 교통, 유동인구, 풍부한 배후수요 등 3박자를 갖춰 오피스텔 입지로서 이만한 데가 없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강남역 일대는 명동과 더불어 서울 최고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지난해 신분당선까지 연결돼 상권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죠.
현재 강남역에서 정자역까지 연결돼있는 신분당선은
1차 정자~경기대(2016년), 2차 용산~강남(2018년), 3차 광교~호매실(2019년),
4차 호매실~향남(2020년) 등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구성을 살펴보면 지하 8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0~29㎡의 소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지하 2층~지상 3층은 근린생활시설(상가)이 들어서며 지상 4층부터는 오피스텔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옥상정원과 필로티 등이 조성돼 아파트 못지 않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지상 3층과 최상층 옥상에는 정원이 들어서고 4층과 12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꾸며지게 됩니다.
커뮤니티공간에는 입주민들이 회의 및 휴식 등을 취할 수 있는 미팅룸과 PC 및 프린터를 배치한 비즈니스센터 등
다른 단지와 차별화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니까 업무용 시설 또한 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입별로는 23㎡형 A타입 48실/ 22㎡형 A타입 48실/ 24㎡형 B타입 152실/ 23㎡형 B타입 128실/ 20㎡형 B타입 64실/
24㎡형 C타입 256실/ 25㎡형 D타입 16실/ 29㎡형 E타입 16실 등 32가지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요.
내부 층고를 높게 확보해 좁은 공간을 보다 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한점,
또 창호 면적을 최대한 확보해 강남역 일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한점,
이 외에도 중앙난방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점 등이 특징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분석을 전망으로 내놓은 보도자료가 있어 예를 들자면,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환승되는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불과 30여미터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각종 오피스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그에 따른 전문직과 직장인을 비롯한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0만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강남역이나 역삼역, 삼성역 등 주요 강남권 오피스텔 평균 시세(3.3㎡당 1700만~1800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공급면적 50㎡형을 분양받을 경우(총 분양가 2억7000만원 가량) 연 수익은 4.6%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비슷한 크기의 강남권 오피스텔 임대료 수준이 보증금 1000만원에 월 90만~100만원 가량이라는 점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1~3개월 가량 단기로 임대를 놓을 경우엔 수익률이 좀더 올라갈 것으로 보는데요.
유학생 등이 몰리는 겨울방학이 가장 성수기로 보증금 1000만원에 월 140만~160만원 가량 예상한다고 합니다.
주변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역 일대는 삼성타운과 신분당선 호재로
이미 오피스텔 가격이 많이 뛰어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임대 수요는 꾸준한 편"이라고 합니다.
추석이 지난 10월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현장위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5-19를 확인해 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분양 문의는 02-539-5114입니다.
첫댓글 부동산 대책이 실효를 거두나요? 이제 정말 바닥찍고 경기가 대선이후 활성화되길..
강남역 앞에 오피스텔 입지로는 최적인듯.. 모델하우스 오픈하면 다녀와야겠습니다.
오피스텔 과잉공급현상이 문제라고는 하지만 이정도 입지면 말이 필요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