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정기등반 후기.
*2016년 12월 3일~4일 토~일요일, 맑음 흐림.
*원주 지정면 판대리 빙벽장 관리 사무실,
*원주 클라이머스 동아리. 토 야영 7명, 일 10명 = 17명 외 다수
☆ 가상적인 전화 대화 뮤지컬,
*경상도 왈 “아우 야, 니 우째 지내노?”,
*서울 왈 “형! 밥 먹고 삽니다.”
*경상도 왈 “낯짝 한번 보자마 임마”
*서울 왈 “그럼 형, 추워지니까 얼음 찍으러 갑시다.”
*경상도 왈 “좋다마, 어디로 갈꼬?”
*서울 왈 “원주 판대빙장로 갑시다.”
*경상도 왈 “우와!, 끝내 주는 판대빙장 아이가! 좋다카이, 장소는 거기 해푸라”
*서울 왈 “개장 할 때 연락 하겠습니다.”
1막 2장 막을 내립니다. ㅋ ㅋ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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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적인 뮤지컬처럼 상상해 보면서!
매년 12월 정기등반은
하나의 큰 행사처럼 해왔다고 합니다.
추위 일찍 온다는 예보 있다고 하는데,
겨울답게 긴 겨울이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작년에는 내 인생에 남아있는 추억, 원주 지정면 판대빙장,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촬영 했던 동양에서 최고로 높다는 100M,
빙벽등반 추억,,,,,,,,,,
그렇다.
나만 추억이 전부가 아닌 것 같다.
아이스클머만이 즐겨야 할 장소 판대빙벽,
원클소속 자부심 갖고 일을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되겠다.
총무(미영씨) 부름에 식자재 싣고 같이 판대리로 내달렸다.
오후 5시, 일찍 온 회원들 준비해 놓고 있었다.
주위에는 작년보다 달라 보였다.
주위엔 어수선하다.
나름대로 정돈 해놓고 저녁 겸 술+안주(고기)= 청와대 꼬라지에 웃고 떠들었다.
밤이 깊었지니까 추워진다.
윷놀이 즐기던 중,
한 밤 중에 자동차 빠졌다고 연락이 와 어둠 속에 찾아가서 합심하여 들어 올리니
입김이 하늘로 내뿜는다.
공기 들어 마시니 시원하다.
밤 11시 30분경
차안에 폭신하게 깔아놓고 잠 청해 보지만 잠이 들지 않는다. 왜 !!!!!
4일 날,
7시쯤 일어나니, 다들 일어나 분주하다.
운동 겸해서 지저분한 장작나무들 정리해본다. 몸이 풀리니 개운하다.
회원님들 하나 둘 모여든다.
반갑다.
전기기사(종관씨) 오고, 해마다 꼴깔텐트 설치, 골수회원들 참석하여 도와준다.
오전에 분담작업,
오후엔 11일 날 툴링등반 축제, 바위 툴링코스 점검,
트랑고 현수박 바위벽에 설치 시작으로, 전기배선 깔기, 펄프용 준비. 등등 종일 바뿐다.
빙벽 얼리기 차질 없도록 준비완료 된 것 같다.
이젠,
영하로 떨어지기만 기다린다.
강원도 원주 지정면 판대빙장 2개월 바짝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원로 선배님, 아우님들 만날 수 있다는 게 설랜인다.
난,
석굴구이+소주랑(쫴금 먹음)= 맛나게 잘 먹었다.
석굴 찬조해주신 분에게 지면으로 통해 감사드립니다.
주말마다 벙개등반, 방콕에서 구박받지 말고 야영 들어와서 게임 즐기면서 재미있게 우정을 쌓아요.
낮에는 빙벽 여심히 찍어봐요.
회원님들 단합된 모습 아름다웠습니다. 모두 고생했습니다.
매주 벙개등반 야영, 따끈한 찌개와 쐐주 한잔^^* 즐겁게 보내봐요. ^^
참석회원,
1박 2일; (존칭생락) 대연, 유석, 남순, 미영, 응식, 강호, 본인,
당일; ( “ ) 진명, 관희, 지현, 두희, 상미내외, 현세, 미숙, 상열, ? 종관, 종성, 골수회,
야영 넘 좋았다.
낭만이 ! ! !
정구지+막걸리= 많이 먹어야 등반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