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소개
자신에게 그토록 친절했던 신사의 정체를 알게 된 로즈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마녀의 딸이라 손가락질 받던 그녀에게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었고,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페터. 사랑하는 페터를 되찾으러 로즈는 금지된 숲 속에 있는 마녀의 성으로 찾아간다. 한편, 레아와 사냥꾼들도 역시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속속히, 마치 운명처럼 마녀의 성으로 모이게 되는데….
2. 저자소개
저자 : 추혜연
경기예술고등학교 만화과 졸업 후 한성대학교 애니메이션과 입학. 2011년 DAUM에서 '창백한 말'로 데뷔. 첫 작품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탄생시키며 돌풍을 일으킨 무서운 신인 작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한 컷마다 완벽에 가까운 그림체로 많은 열혈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의 팬 카페에서는 팬아트(Fan Art)와 팬픽(Fan Fiction) 게시판이 인기를 끌며 '창백한 말' 따라하기 열풍이 불고 있다.
3. 출판사서평
판타지 로맨스의 진수!!
프레임을 가득 채우는 완성도 높은 작화!
앞으로도 보기 쉽지 않을 경이로운 웹툰!- 《창백한 말》
보통 연재 당일 날 정해진 시간에 조금이라도 늦게 업데이트되면, 빨리 올려달라는 독자들의 애타는 댓글들이 상당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창백한 말》의 댓글들은 괜찮으니 오늘 안에라도 올라만 와달라는 식이다. 《창백한 말》을 보는 독자들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사항이지만, 컷 하나하나가 웹툰이라기 보다는 왠지 하나의 잘 그린 일러스트라고 불러야만 할 것 같다. 그래서 이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왜 늦게 올라오는지, 아니 빨리 올라오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 모두 이해할 수 있다는 분위기. 일주일에 한 번 연재라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수준 높은 작화를 유지하는 《창백한 말》은 그야말로 그림 보는 재미가 있는 웹툰이다.
섬세한 감정선 묘사와 예측할 수 없는 섬뜩한 반전
완벽함을 더하는 흡입력 강한 스토리텔링
더구나《창백한 말》은 이야기 전개마저 마저 놀랍다. 스토리작가를 따로 두고 작업을 한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 만큼 작품 곳곳에 장치된 치밀한 복선들과 탄성을 자아내는 반전들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1835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나름의 역사, 지역적인 고증을 거쳐야 하는 수고도 아끼지 않았다. 그렇기에 《창백한 말》은 작가의 정성과 열정이 눈에 보일 정도로 가득 묻어난다.
새로운 느낌의 표지로 다시 태어난 《창백한 말》 시즌1,
2권 출간 기념! 북 커버(전원 증정) 및 포스터 1종 (초회 한정) 랜덤 증정.
작년 5월에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백한 말》시즌1. 이번 2권은 1권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의 표지로 탈바꿈하고 돌아왔다. 이를 기념하여 2권을 구매하신 독자 전원에게 기존 1권의 표지를 대신할 작가 특별 일러스트 북 커버를 증정한다. 그뿐만 아니라, 한정판 구매 독자에 한해 추혜연 작가의 사인 포스터 2종 중 1종을 랜덤 증정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많은 의미를 가진 이번 출간은 추혜연 작가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과 함께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던 밤의 세 아이,
로즈 뒤프레와 페터 그랑, 마리안느 블랑제.
…그리고 되살아난 12년 전 마녀의 악몽.
별이 쏟아 질 듯한 아름다운 밤과는 어울리지 않게도 광기 어린 참극은 일어났다. 로즈는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상처를 입었고, 페터는 누군가에게 납치되었으며, 로즈를 도우러 나갔던 마리는 살해당했다. 못난 딸, 구박만 했었던 딸의 죽음으로 이성을 잃은 듯한 줄리. 평소 마녀라는 의심을 받고 있던 로즈의 엄마, 레아에게 찾아가 많은 마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온갖 폭언을 퍼붓기 시작한다. 그때, 바깥의 소란으로 잠을 깬 로즈가 상처 없이 멀쩡한 모습으로 방에서 나오게 되는데…. 그 모습을 본 마을 사람들의 눈빛은 '레아가 마녀'라는 확신으로 가득 차게 되었고, 줄리는 더더욱 격앙되어 낫으로 그녀들을 위협하게 된다. 흡사 중세의 마녀재판을 닮은 그 현장에서 마녀 사냥꾼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레아와 로즈. 그리고 그날 밤, 사냥꾼들은 그 참변을 당했던 아이들 중 유일하게 남은 로즈에게 당시의 일을 듣게 된다. 그러던 도중 로즈가 한 남자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푸른 눈의 신사, 레몬, 무슈 기네스…마녀의 시종.
'나의 페터…. 페터를 돌려줘요.'
자신에게 그토록 친절했던 그 신사의 정체를 알게 된 로즈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마녀의 딸이라 손가락질 받던 그녀에게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었고,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페터. 사랑하는 페터를 되찾으러 로즈는 금지된 숲 속에 있는 마녀의 성으로 찾아간다. 한편, 레아와 사냥꾼들도 역시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속속히, 마치 운명처럼 마녀의 성으로 모이게 되는데….
- 웅진씽크빅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 ‘재미주의’
창백한 말 2권
저자 추혜연
출판사 재미주의(웅진씽크빅)
인쇄 정민피앤피
제본 정민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