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선 회원님 운영자 입니다
먼저 올리신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 역시 경비지도사의 한 일원으로서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이야기입니다
앞에서 천년화 운영자님께서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본인의 생각차이라고 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제가 어떻게 나쁘다고 비전이 없다고 말씀드릴수는 없는부분이지만
지금 경비업현실은 열악한 상황에 처있습니다 물론 협회라고 있지만서도 별다른 대우가 없죠
저임금 / 열악한 근무환경,조건 / 고령화 (물론 대개 젊은층도 있지만) 등등 여러가지이유죠
경비업자 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영리사업 이익을 추구하기위해 법인하나 차려놓고 인원만 디밀어
머리수대로 이익을 챙길려는 업자가 있는 반면에 경비업의 비전을 갖고 사업을 영위하는 경영자도 있습니다
김종선회원님께서 어느정도 경비업의 마인드를 갖고 질문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부분은 경비업의 긍정적인 사고방식 입니다 아무리 자격증이 있다고 한들
써먹지 못하면 장농면허밖에 안돼는것이죠 지금 1만여명이 넘는 경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지도사님들이 있지만 그중 60%는 경찰공무원 가산점을 위해 또 다른 몇몇은 자격증 매니아가 아닐까 합니다
자격증이라는 것은 단지 나라에서 정해놓은 형식상의 절차라고 봅니다
모든자격증이 다 그렇죠 물론 자격증을 추천하는 온라인,오프라인 학원이나 동영상 싸이트들은 유망직종이라고 홍보를 합니다 그래야 자기들도 먹고사니깐요 ㅋㅋ
가령 공인중개사 취득한다고 해서 당장 공인중개사 됩니까?
주택관리사 취득한다고 해서 당장 관리소장 됩니까?
시설자격증 많이 취득했다고 해서 당장 누가 스카우트 해갑니까?
현재 저희 경비지도사나 경비업은 제 3자에서 봤을땐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현실이 많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경비원들을 마치 자기 부하인것처럼 3류로 생각하는 갑사의 인식이 많은현실이죠
그래서 저희경비지도사들이 있는것입니다
민간경비업은 분명 발전합니다 어짜피 공경비는 약화되고 각자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는 민간경비가 책임을 지고 들어가는 것이죠 김종선 회원님도 아시다시피 어느 건물을 가도 보안요원들은 있는거 보셨죠? 그러기 위해서는 경비지도사는 분명 필요할것이고요
회원님이 긍정의 사고로 민간경비업의 애착과 관심을 경비지도사로서의 자신의 대한포부가 확고했을때 진정한 경비지도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단지 자격증취득으로 인하여 비전을 찾는것이라면 말씀하신 취업의 전망은 없다고봅니다
좀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어느정도 공감이 갔는지 모르겟지만 분명 경비지도사의 취업의 전망은 앞으로있다고 전 확신하는 바입니다
답변이 잘 됐는지 모르겠네요 경비지도사는 현실과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자기 소신껏 긍정의 마인드가 겸했을때 회원님이 말씀하신 경비지도사의 취업의 진실이 있고 또 보이는것입니다
긍정의 생각으로 다음에는 김종선 회원님보다는 지도사님으로 뵈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카페 정모도 개최하오니 공고 보시고 다음에 한번 뵈었음 합니다
무더운 여름 고생하시고요 건강유의하십시오
첫댓글 와우.......울 인내 운영자님 정말 글 잘쓰시넹.....나날이 발전하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앞으로도 열심히 하삼.... 글구 자격증이 중요한게 아니라 업무에 대한 마인드와 열정이 중요하다는 말 절대적으로 공감이 가네요..자기 업무에 애착과 프라이드를 갖고 임하면 좋을 것 같구, 그에 따른 필요조건으로서 자격증도 있어야죠
호..청출어람이 청어람이요..빙수어지 이한어수라...마이 늘었다. 더욱더 정진하거라...
헛 쑥스럽습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