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강박심할때 한번 이 영화에 대해 언급한적이 있었는데(검색하니 글 하나 나오더군요)
금방 요약하자면 약 한알먹으면 머리가 초인이 되서
갑자기 말도 안되는 인지능력을 가지게 되고 그 힘을 이용해서
엄청난 사회적 부와 지위를 누리게 되는 내용입니다.
전 이거보면서 오늘은 스테로이드를 연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네이버에 리미트리스 스테로이드 키워드로 검색을 하니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89807
https://blog.naver.com/youngwoo741/221335933337
이런글이 두개가 나옵니다
거짓된 힘 거짓된 지능이라 쓰지 말아야 한다는 글 전개구조인데
그런데 웃긴건 본문에 나와있듯 약쟁이 주인공은 어마무시하게
성공하는 해피엔딩입니다.
마찬가지로 똑같은 비유인게 실제 스테로이드 맞은 전설적인 프로선수들도 많죠
그중에 안걸린 선수들도 있겟죠
우리에게 반칙적인 요소를 이용해서 거짓된 힘,지능을 올리면 안된다는 교훈이 아니라
오히려 장려하는 거 아닌가요
전 이런 세태에서 어떻게 내추럴 선수들은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않고 자기갈길 갈 수 있냐 이겁니다
첫댓글 블로그 영화후기 내용에도 나와있지만 모든 영화가 교훈적일 수는 없습니다
영화만든사람도 개인적인 생각을 펼칠수있는것이고 관객이 그 생각에 따라야한다는것도 없습니다
리미트리스 제작자가 약물찬양론자일수도 있는것이고.. 영화도 자기가 만들고싶은대로 만들었겠죠
부작용 없는 스마트약물.. 그런게 과연 존재할까요?
아주 먼 미래엔 모르겠으나 현 시대에선 불가능하다 보고
제 생각으로는 자연법칙상 그런건 나오기가 힘들고 외부의 개입으로 영향을 받는건 한계란게 존재합니다
어딘가 부자연스런것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내부에서의 변화에는 부작용이 없습니다
명상으로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것은 뇌 자체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기때문에 그야말로 안전하고 영구적인 변화가 됩니다
성형미인들이 많지만 인조미와 자연미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자연미는 자신의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것입니다
외모와는 별개의 멋짐, 아름다움, 아우라 이런게 있습니다
아무리 겉모습을 예쁘게 꾸며도 대화만 몇마디 나눠도 머리가 텅비었다든지 인성이 별로라든지 하는걸 느낄수가 있습니다
결국 개발해야 하는건 외면이 아니라 내면입니다
그 내면이 외면으로 드러나는 첫번째 통로는 눈입니다
눈빛만 봐도 그사람의 정신세계가 어느정도는 보입니다
그외에 음성이나 풍기는 분위기에서 어느정도 파악이 되기도 합니다
내면이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은 외모도
@중용 그렇게 보입니다
결국 그래서 우리가 개발해야 하는건 외모보다는 내면이라는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내면이 개발되면 능력도 올라가고 운도 좋아집니다
외면보다 내면을 중시해야할 이유는 이렇게 분명합니다
님도 이제 관심을 밖에서 안으로 돌리시는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중용 눈빛만 봐도라... 저도 내면이 멋진 사람이 되고 싶네요 분위기 미남이란 얘기 있잔아요?
하지만 육체적인 강함을 추구하는건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외면도 강하고 내면도 강하면 더 좋지 않습니까?
@DDL드록바 그럼 금상첨화지요
하지만 외면에 치중하면 내면은 소홀하게 되는것이 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