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04/09 철도여행기317 진해5 - 진해5(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들 25차 기차여행정모, 진해군항제) - 중원로타리(진해군항제 축제장) - 제황산 공원&진해탑(진해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 여좌천 다리(드라마 로망스의 배경지) - 해군작전기지사령부 영내벚꽃여행 | |||||||||||||||||||||||||||||||||||||||
오늘의 여행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을 하면 된다.
http://sakaman17.com.ne.kr/photo_150.htm
# 이용 열차 04월 09일 1. #4251 무궁화호 영등포(07:23)->진해(13:03) : 20,500원(비즈니스카드, 자동발매기 할인) 2. #4252 무궁화호 진해(16:40)->영등포(22:19) : 20,500원(비즈니스카드, 자동발매기 할인)
# 이용 교통 수단 04월 09일 1. 시내버스 진해여객 055) 544-6651 해군작전기지사령부(15:50)->복원로타리(16:00) : 900원
# 볼거리 04월 09일 1. 진해군항제(진해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퍼옴) 벚꽃이 만발하는 3월 말 ∼4월초 진해에서는 총 10일간에 걸쳐 군항제가 펼쳐진다.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타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유래가 되어 1963년부터 개최된 진해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관람행사, 팔도풍물시장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항제는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기간 : 2006. 3. 31(금) ~ 4. 9(일) 10일간 * 군부대(영내) 개방 : 2006. 3. 31(금)~ 4.9(일) (평일: 08:30~16:30, 휴일 : 08:30~17:00)
2. 중원로타리(진해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참조) 교통 : 진해 장복터널을 통과한 후 3km 가량 직진하다 우회전하고 100m 앞에서 다시 좌회전, 진해경찰서 앞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3개의 로타리 중 하나이다. 북원, 남원로타리와 함께 진해의 역사를 말해주는 곳이다. 군항제기간에는 드라마 속에 나오는 '해군 의장대시범'등의 행사가 펼쳐지며, 로타리 주변에는 팔도 명산물 시장이 열려 갖가지 볼거리를 제공한다.
3. 제황산 공원(리에또 http://www.lieto.co.kr를 참고함) 교통 : 마산, 창원방면에서 진해방면 버스를 타고 중원로타리 앞에서 내려 도보로 5분거리에 있음 제황산 시민공원은 제황산 일대에 자리잡고 있다. 제황산은 원래 부엉이가 앉은 형상이라고 하여 부영산으로도 불리웠다고 하나, 해방 후 풍수지리에 임금이 나올 명당이라 하여 제황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산의 꼭대기에는 1927년 일본이 러일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기념탑이 있었으나, 1967년 이를 헐고 해군 군함을 상징하는 탑을 건립하였다. 1년 탑이라 불리는 365개의 계단을 올라 이 진해탑을 오르면 진해시가지와 제황산을 한 눈에 조망해 볼 수 있다. 또한 탑 내부 1, 2층에는 진해시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과 문화재 등을 전시한 진해시립박물관이 있어 진해의 유물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4. 여좌천 다리(진해시청 관광홈페이지 참조함) 교통 : 마산.창원에서진해 장복터널을 통과한 후 시민회관에서 우회전하여 1.5km 가량 직진 2002.05.08~06.28까지 매주 수, 목요일 방영된 MBC드라마 로망스에 의해 16회나 방송을 타면서 무명에서 일약 로망스다리로 부상한 다리. 4월이면 도심전체가 벚꽃물결로 일렁이는 진해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벚꽃터널이 형성되는 곳이다. 진해의 입구인 파크랜드에서 진해여고까지 여좌천을 따라 약 1.5Km의 벚꽃터널이 펼쳐져 있으며, 각종 행사가 펼쳐지는 시내일원에 비해 거리가 덜 혼잡하여 봄바람과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사진촬영 장소로 관광객 뿐 아니라 진해시민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몇 해전 모 단막극에서도 이곳의 낙화하는 벚꽃이 나왔다. 로망스의 배경이 진해가 된 것도 드라마작가가 그 드라마 속의 장면에 반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단 와보면 후회는 안할 듯.
5. 해군작전기지사령부 군항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해군사관학교&해군기지사령부의 벚꽃길은 평소보기 힘든 영내 풍경과 함께 군항제 최대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 먹거리 04월 09일 1. 중식 : 축제장 내 간이식당(진해 군항제 축제장 내 위치) 소고기국밥 : 5,000원 2. 석식 : 런치벨(열차식당, 단체도시락 전문) Tel : 051) 463-1412 도시락 : 5,000원
# 여행 설명 가. 여행정모명 : 벚꽃 하면 진해! 진해군항제와 함께 하는 25차 기차여행정모 나. 여행정모일 : 2006년 04월 09일(당일) 다. 출 발 역 : 영등포역(07:23) 라. 회 비 : 어른 53,000원, 어린이 30,000원 마. 포함 내역 : 왕복열차비(무궁화호 특별열차)+여행자보험 등 바. 여행 주관 다음 까페 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들(http://cafe.daum.net/traintripwrite) 사. 여행 참석자 명단(총 8명) 1. 박준규(박준규)-동행인 무 2. 김성택(스머프)-동행인 무 3. 신인영(여행자)-동행인 2명(이해석, 유신선) 6. 김정림(연두하늘)-동행인 무 7. 김다운(downy)-동행인 1명(조민정)
아. 일정표
- 04월 09일 -
0. 06:50 영등포역 2층 롯데리아 앞
인원은 나를 포함하여 총 8명의 소수인원이지만(경남 진해라는 지역이 상당히 먼 곳에 위치해 있기에 아침 일찍 출발을 해야 하고, 까페의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었기에 참석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생각이 된다), 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들에서 간만에 실시하는 여행모임이라 약간은 긴장이 된다.
인천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영등포역에는 06:40분경에 도착을 하였다.
잠시 롯데리아 앞에서 기다리니 오늘 여행에 참석할 모든 회원님을 무사히 만날 수 있었다.
07:15분경 열차에 오르기 위해 표 확인을 받은 뒤, 승강장으로 천천히 입장을 한다.
1. #4251 무궁화호 영등포(07:23)->진해(13:03) : 20,500원(비즈니스카드, 자동발매기 할인)
열차에 탑승을 하자마자 진해 여행에 관련된 지도와 안내 자료를 드린 뒤, 간단히 서로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각자의 자리에 앉았다.
오늘 여행정모의 참석자는 대부분 처음이시지만, 김성택(스머프)님은 지난 2003.12.31일 정동진 일출 16차 기차여행 정모에 참석하고 군대를 다녀온 이후 첫 참석이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참석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다.
오늘은 작년 12월 31일 정동진 일출 여행모임 이후에 아주 오래간만에 실시하는 여행모임이라 너무 기대가 되지만, 대부분 아침에 일찍 나오느라 피곤하기에 쉬어야 할 것 같다.
나 역시 4.7-8 양일간 무박2일 일정으로 외도/화개장터 등을 힘들게 여행 가이드를 했기에 많이 피곤한 상태였다.
진해까지는 거의 6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기에 대부분 피곤함에 잠을 청했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 약간의 잠을 청한다.
잠시 의자에 기댄 것이 같은데 벌써, 열차가 동대구역에 진입 중이다.
4시간이나 잠을 청했던 것인가?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진해역까지 가는 도중 잠시 경전선 낙동강역에서 머물게 되는데(열차의 교차운행 때문) 오늘은 지난 주와 같은 팬서비스는 없었다(지난 주에는 잠깐 문을 열어주셔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주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창원을 지나 진해선으로 들어선 후 잠시 경화역의 멋진 벚꽃을 구경하는가 싶더니, 진해역에 도착하였다.
간단히 열차와 역사 앞에서 사진을 찍고, 축제장으로 이동을 한다.
2. 도보이동 진해역(13:05)->중원로타리(13:15)
지난 주 4월 5~6일 경이 벚꽃의 최절정기였기에 지금은 벚꽃이 많이 떨어진 편이다.
그렇지만 오늘이 진해군항제 마지막 날이라 여행객들이 많은 편이다(그래도 지난 주보다는 적은 듯 하다)
주위를 보면 차가 막히고 주차할 곳이 보이지 않으니, 기차로 진해역까지 한 번에 가는 것은 편하다고 할 수 있다.
3. 중식 : 축제장 내 간이식당(13:15-13:40) (진해 군항제 축제장 내 위치) 소고기국밥 : 5,000원, 산채비빔밥 5,000원, 해물파전 10,000원(1접시)
배가 너무 고프기에 일단 간단히 식사를 하고, 구경을 하기로 한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축제장 내의 먹거리 장터에서 소고기국밥, 산채비빔밥, 해물파전으로 식사를 해결을 한다.
지난 주에는 산채비빔밥을 먹어 본 관계로 이번에는 소고기국밥과 해물파전을 먹어 보았다.
음식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솔직히 부족한 편이다), 음식은 괜찮은 편이다.
4. 도보이동 중원로타리(13:40)->제황산 공원(14:00)
먹거리를 해결을 했으니,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해의 볼거리를 찾아 다녀야 할 시간이다.
가장 먼저 진해시내와 푸른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제황산 공원&진해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1년 계단이라고 불리는 365계단을 올라야 한다.
참석회원님들은 평소에 이렇게 많은 수의 계단을 오를 일은 많지 않을 것이기에 힘드실 것 같았다.
그렇지만 걱정과는 달리 의외로 계단을 잘 오르는 것 같았다.
계단을 오를 때 마다 양 옆으로 순백의 벚꽃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를 환영해 주기에 더욱 힘을 내어 오를 수 있었다.
365 계단을 오르니 이번에는 진해탑이 기다리고 있다.
5. 제황산 공원, 진해탑에서(14:00-14:20)
진해탑은 8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을 한 후 계단으로 이동을 하거나, 아니면 또 진해탑 1층부터 한 층 한 층 계단을 올라야 한다.
엘리베이터는 정원이 8명이지만, 각자 지참한 가방 등으로 인하여 실제는 5명 정도 탑승이 가능하기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이런 상황에서는 약간은 힘들지만 걸어서 계단을 오르는 것이 더 빠른 듯 하다)
이왕 계단을 올라온 이상 진해탑 역시 계단으로 전망대까지 오른다.
시원한 바람이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여기까지 걸어 올라오느라 흘린 땀을 식혀주니 너무 좋다.
전망대에 도착하니 아래에 벚꽃이 만발한 진해 시가지가 한 눈에 나타난다.
아쉬운 것은 지난 주와 달리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멀리 속천항, 진해만, 해군사관학교, 바다, 진해선 철길, 진해역, 중원로타리, 축제장 등을 내려다 본 뒤, 단체사진을 찍고 천천히 아래로 내려간다.
6. 도보이동 제황산 공원(14:20)->여좌천 다리(14:50)
시원한 바람을 뒤로 하고 진해탑과 제황산 공원을 내려와 진해역을 지나 MBC 수목드라마 로망스의 촬영지였던 여좌천 다리로 이동을 한다.
진해여중고 앞이라 멀지 않으며, 이정표로 표시가 되어 있기에 쉽게 찾을 수 있다.
굴다리를 지나면 하얀 색상의 돌다리가 있는데 이 곳에서부터 여좌천과 벚꽃터널길이 시작이 된다.
약 100m 정도를 걸으면, 2002년 5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15회 방영된 김재원, 김하늘 주연의 MBC수목드라마 로망스의 촬영지였던 초록색의 여좌천 다리가 보인다.
정말 진해시청 관광 홈페이지에 나오는 사진 그대로이다.
냇가를 바라보면 물의 흐름이 많지는 않지만, 깨끗해 보이며, 위로는 순백의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여좌천 다리에서 드라마의 주인공인 양 단체사진을 찍은 뒤 해군작전기지사령부로 이동을 한다.
7. 도보이동 여좌천 다리(15:00)->해군작전기지사령부 영내 벚꽃여행(15:50) 해군의 집-1정문-통제본부-통해역-손원일 제독 동상(해군작전기지사령부 건물, 사진전, 쉬는 곳)-시내버스 정류장-지덕칠 중사 동상
이 곳은 해군사관학교와 달리 차량, 도보여행 모두 가능하다(참고로 해군사관학교는 차량으로만 출입 가능)
단, 도보이동은 해군의 집-1정문-통제본부-통해역-손원일 제독 동상-시내버스 정류장-지덕칠 중사 동상까지만 가능하며, 차량은 회차를 감안하여 더 많은 곳을 구경을 할 수 있다.
복원로타리, 해군의 집(면회하는 곳)을 지나 해군작전기지사령부 영내로 들어가니 도로 양 옆으로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길게 이어져 있었다.
1년에 한 번 진해군항제 때만 개방을 하는 곳이기에 두 눈을 부릅뜨고 구경을 해야지.
벚꽃나무 그리고 보성차밭의 분위기가 풍기는 전나무를 바라보니 보니, 이 곳 역시 진해에서 벚꽃의 명소라고 불리는데 부족함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길 건너편에는 계속 철길이 보이는데, 이 곳을 따라가면 걸어가면 통해역이라는 무인 간이역이 나타나게 된다.
열차는 하루에 2번 정도 운행을 하는데, 군무원들이 출퇴근을 위하여 이용을 한다고 한다.
계속 걸었다.
한 50여분 정도?
꽤 많이 걸은 듯 싶다.
손원일 제독 동상 앞에 광장이 보이는데, 이 곳에서는 사진전과 각종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 그리고 러시아풍의 사령부 건물이 보이는데, 100년이 지난 건물로 러일전쟁에서 패한 러시아가 일본에게 전쟁배상금 조로 지어준 건물이라고 한다.
조금만 더 걸으면 임시 시내버스 정류장이 보이는데, 걸어서 돌아가기는 멀고 힘들기에 버스를 타고 나가기로 한다.
8. 시내버스 진해여객 055) 544-6651 해군작전기지사령부(15:50)->복원로타리(16:00) : 900원
시내버스를 타고 도보이동으로는 구경을 할 수 없는 벚꽃을 구경을 하고, 아까 걸었던 길을 되돌아가는데 기사님이 간단히 영내의 벚꽃과 시설에 대해 말씀을 해주셔서 더욱 재미가 있었다.
9. 도보이동 복원로타리(16:00)->진해역(16:10)
다시 천천히 진해역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10. 진해역에서(16:10-16:40)
진해역사, 안내판, 열차 앞에서 사진을 찍고, 열차에 오른다.
11. #4252 무궁화호 진해(16:40)->영등포(22:19) : 20,500원(비즈니스카드, 자동발매기 할인)
이제 짧은 진해여행을 마치고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다시 경화역의 벚꽃과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를 보며 아쉬워하며, 진해선 구간과 시골 냄새가 풍기는 경전선을 구경을 하고 경부선에 진입을 하니 슬슬 잠이 들기 시작하였다.
약간 누워 있다가 고모역에서 도시락을 수령받기 위해 준비를 한다.
11-1. 석식 : 런치벨(열차식당, 단체도시락 전문) Tel : 051) 463-1412 도시락 : 5,000원
동대구역에서 도시락을 제공 받았는데, 반찬은 생선가스, 산적, 햄, 계란, 연근, 고추, 장조림, 오징어젓, 김치 그리고 밥이 양이 많기에 충분하다.
맛있게 도시락을 먹으니 이제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피곤함에 잠을 청하고, 야경을 바라보기도 하고, 옆의 스머프님과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 등 장시간의 기차여행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하여 노력을 하였다.
오늘 따라 길게 느껴진 기차여행을 마치고, 영등포역에 도착하였다.
여행정모를 무사히 마쳐서 기쁘다.
인사를 드리고, 다음 여행정모를 기약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오늘 25차 기차여행정모에 참석을 하여 주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린다.
- 참석자 -
1. 김성택(스머프) 오래간만에 참석을 해서 반갑기도 하고, 그 동안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한 생각이 드는군. 무사히 군생활을 마친 것을 늦게나마 축하하네! 그리고 오늘 멋진 사진 찍어 주느라 수고를 해서 너무 고마워! 그런데 찍은 사진파일은 언제 받을 수 있을까?(인물, 풍경사진이 너무 기대되는 것 있지?) 앞으로도 시간이 된다면 계속 참석하기를 부탁하네! 그리고 싸이에도 자주 놀러 갈께(1촌인데 내가 그 동안 너무 소흘했던 것 같아) 김성택 싸이 홈페이지 그런데 해군출신인 성택이는 다시 군대에 돌아온 기분이 들지? 군대의 추억이 있는 진해를 구경했으니 재미있었겠군!
2. 신인영(여행자)- 동행인 2명(이해석, 유신선) 벚꽃 기차여행은 즐거우셨는지요? 해물파전은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어떻게 그렇게 잘 걸어 다니실 수 있는지 비결을 알고 싶습니다. 제황산공원 1년계단을 오르는데 따라 가느라 애 먹었습니다. 그 날 신선이가 약간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약간은 걱정이 됩니다. 오늘 여행이 좋으셨다면, 앞으로도 계속 여행 모임을 할 예정이니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 김정림(연두하늘) 전날 많이 피곤하셨나 봅니다. 요 근래에 기차 안에서 그렇게 오래 주무시는 분은 제가 본 기억이 없어서요. 참석인원이 오늘 역시 성택이를 제외한 다른 모든 분이 처음 참석을 하고, 모임이 술을 마시고 왁자지껄함보다는 기차여행에 본질을 찾다 보니 모임이 약간은 어색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전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들은 단순히 친목, 술 등의 음주가무를 도모하는 모임이라기 보다는 기차여행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고, 여행정보를 드릴 수 있는 모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여행모임도 제황산공원, 여좌천 다리, 해군작전기지사령부 등 나름대로 생각한 계획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다음 여행 역시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 김다운(downy)-동행인 1명(조민정) 두 분이 오래간만에 만난 절친한 친구인가 봅니다. 서로 웃으면서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벚꽃이 만발했으면, 더욱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약간은 아쉽습니다. 오늘의 추억을 많이 간직하시고, 멋진 사진과 재미있는 후기를 까페에 부탁드리겠습니다.
ps. 사진과 후기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
|
첫댓글 통해역하고 진해구경 알차게 하신내요 진해살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