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민선 6기 박병종 군수' 취임

[국 왕 가 33세]

고흥군, '민선 6기 박병종 군수' 취임고흥을 위해서라면 없는 길도 만들어 갈 각오 다져

고흥/국중선 기자  |  jskook@shinailbo.co.kr

승인 2014.07.01  18:02:14

▲ 민선 6기 박병종 고흥군수가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신아일보=고흥/국중선 기자] 전남 고흥군은 1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각계각층 군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박병종 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취임식은 의식행사 외에도 노란 포스트잇에 희망메시지를 적은 '군수에 바란다'와 군민들의 진솔한 소망을 담은 '군민의 소리' 상영 등 간소하면서도 이채롭게 진행됐다.

박병종 군수는 취임사에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이라는 큰 틀 아래 고흥발전 4대 전략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20대 공약을 제시했으며, "민선 6기 군정은 안정과 변화, 온기라는 정서로 군민을 위한 '행동하는 군수', '감동을 드리는 군수'로 남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 후에는 군 의회를 방문해 4년간 원활한 협조를 당부했으며,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입소자들의 산책 및 족욕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군민의 삶 속에서 행동하는 군수로서의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