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초등학교에 꽃화분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가 31일 오전 서울 북성초등학교에서 열려 어린이들이 봄꽃을 받은뒤 즐거워하고 있다. 농협은 초등학생들의 '꽃사랑 농업사랑 체험교육'을 위해 오늘부터 서울과 부산관내 90개 초등학교에 러버벨 등 4종류의 꽃화분 3천700여개를 무료로 전달했다. /연합 -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인근에 설치된 대기오염 전광판이 지난 2월18일부터 두달째 일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등 5가지 대기오염도를 0.05ppm 보통으로 '허위' 표시해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사진 뒤에 보이는 광주시청은 오랫동안 대기오염도가 허위로 표시된 사실을 알고도 방치해 환경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형민우 (광주=연합뉴스) minu21@yna.co.kr
한국을 방문중인 알리손 니모(왼쪽에서 세번째) 영국 2012년 런던올림픽유치위원회 올림픽타운건설 총책임자가 30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을 방문 정인준(왼쪽에서 두번째) 서울 월드컵경기장사업단장에게 경기장 건설 및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포경위원회(IWC) 제57차 총회를 앞두고 한반도 연안에서 한국환경운동연합과 함께 고래조사와 고래보호 캠페인을 하고 있는 그린피스(Green Peace) 레인보우 워리어호가 30일 포항 앞바다에 도착했다.
한국 연안에서 885해리 91시간의 탐사시간을 거친 레인보우 워리어호가 6노트의 속도로 지그재그로 바다를 헤치는 동안 탐사팀원들은 망원경으로 물위로 떠오르는 고래들을 관찰한다. 사진 하단 오른쪽은 29일 동해안 울진 앞바다 '왕돌초' 남쪽 3마일 해상에서 탐사팀이 조우한 긴부리참돌고래 떼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배주위를 맴도는 모습(환경운동연합 고래보호위원회 이성수기자 제공). 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이해찬 총리가 30일 오후 삼청동공관에서 시.도지사 간담회갖고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해 의견를 나누고 있다. 정부와 이들 시.도지사들은 이날 저녁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공공기관 이전문제에 관해 5개항에 합의했다고 이강진(李康珍) 총리 공보수석이 밝혔다.
정부와 시.도지사들은 합의문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 발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 한다"면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중앙과 지방정부가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5개항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 발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 한다.
2.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중앙과 지방이 공동 협력하여 추진한다.
3.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최종 확정.발표 전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이전 원칙과 기준에 대해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확정 후에는 정부부처, 이전 기관, 자치단체가 구체적인 지원 사항 등에 관해 이행 협약을 체결한다.
4. 이전 원칙과 기준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는 적극 추진하되 구체적인 배치 방안에 대하여는 정치적 논리가 적용되지 않도록 한다.
5. 정부와 각 시.도는 이전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주택.의료시설 등 정주여건 마련과 배우자 취업 알선 등에 최대한 노력한다. (연합뉴스)
▲ 31일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기내에서 세계 최초로 시작된 인터넷 서비스 '플라이 넷'을 사용하고 있다. 독일항공의 인천공항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첫 선을 보이는 이 서비스는 장기간 비행 중에도 각종 업무 처리와 이메일 전송 및 확인, 사내 인트라넷 접속등이 가능하며 좌석 등급 구분없이 기내의 모든 좌석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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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포츠용품 회사인 아디다스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인텔리전트 운동화 ‘아디다스-1’을 선보였다. 이 운동화 밑창에는 센서와 마이크로프로세서, 모터 등이 내장돼 있어 충격흡수 기능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된다. 가격은 300달러. 한국에서는 5일부터 아디다스 매장에서 3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토론토AP연합
영국 민간항공사 버진어틀랜탁항공의 인도 봄베이노선 취항 기념차 31일 봄베이에 온 버진그룹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오른쪽)이 봄베이공항의 버진어틀랜틱항공기 날개위에 서서 한 인도 모델을 번쩍들어 안고있는 동안 또 다른 버진어틀랜틱항공의 직원 한명이 영국국기를 흔들고있다. (AP=연합뉴스) -
규모 8.7의 강진이 강타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 니아스 섬에서 30일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이동시키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난방재센터는 이날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가 약 1천명이라고 발표했으며, 유숩 칼라부통령은 사망자가 2천명에 이른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피해상황 발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 국은 최악의 지진해일이 발생한 지 3개월만에 또다시 일어난 인도네시아 대지진에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앞다퉈 지원을 약속했다.(AP=연합뉴스)
30일 이라크 바그다드 외곽 아부그라이브 포로수용소 인근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일어나 민간인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을 관할하고 있는 존 애비제이드 미 중부군 사령관은 이날 “정치권의 혼란이 깊어질수록 폭력이 고조될 가능성도 높다”고 우려했다.
바그다드로이터연합 -
방호복을 입은 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이 30일 수도 테헤란에서 410km 떨어진 이스파한 외곽에 있는 우라늄전환시설에서 기술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핵무기 개발의혹을 둘러싸고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이란은 30일 취재진에 핵단지를 전격 공개했다.(AP=연합뉴스)
30일 북한-이란 월드컵예선전이 끝난뒤 관중들이 던진 병과 방석들이 축구장 필드에 떨어져있다. 외신들은 북한 관중들의 격렬한 판정 항의와 패배 불만 소동에 대해 평소 외부세계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라는 점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로이터, AP, AFP, 교도 등 국제통신사들은 30일 서울이나 평양발로 이 사건을 상세히 전하면서 "세계가 북한의 군중폭력을 엿본 보기드문 기회"(로이터), "북한의 군중소요 발생 뉴스가 국제언론에 잡히는 것은 희귀한 일"(AFP) 등으로 표현했다. 이들 외신은 북한의 체제 이완 가능성 등 소동 배경에 대한 분석은 없이 경기장안에서 관중들이 병과 돌, 의자 등을 이란 선수 등에게 던지고 경기장 밖에서도 차단선을 친 보안군과 대치한 현장상황 설명 위주로 보도했다.(로이터=연합뉴스)
의사 로버트 승복 리(우)가 30일 볼티모어의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휠체어를 타고 회진중 환자 제니퍼 다미코의 다리 움직임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태생으로 뉴욕 퀸즈의 플러싱에서 자란 그는 18세때 한국 올림픽 체조팀에서 훈련중 사고로 하반신 마비의 장애인이 됐다.(AP=연합뉴스 -
팬택앤큐리텔과 KTF는 다음 달 1일부터 2개월동안 '커플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커플폰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커플폰'을 구매한 연인들이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때까지 연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경우 1인당 최고 100만원까지 상금이 나눠 지급된다. /연합
첫댓글 꽃으로 장관을 이룰만한 날씨지. 정말 날씨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