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속의 기암과 폭포로 눈을 시원하게 해줄 서해안의 진주, 겨울의 내변산 관음봉(100대 명산)으로 눈산행 갑니다.
변산반도는 소백산맥에서 떨어져 나와 전라북도의 남서 방향으로 가로질러 노령산맥의 끝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비교적 완만한 산세를 형성하고 있는데 산과 바다 그리고 울창한 숲이 잘 갖추어진 국립공원이다. 관음봉의 비롯한 변산의 산들은 예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 등 별칭을 가지고 조선 8경 또는 호남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한국의 좋은 피난처로 '십승지기'의 하나로 꼽혀왔고 실제로 내변산에 들어서면 사방에 기암괴봉이 신비롭게 솟아 있고 암릉과 암봉은 꿈틀꿈틀하는 듯하고 부안호는 산중호수처럼 아름다워 도원경을 그리며 꿈같은 풍광에 넋을 잃게한다.
변산은 크게 내변산 지역과 외변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내변산 지역은 최고봉인 의상봉(509m)을 중심으로 신선봉, 삼신산, 쌍선봉(459m), 옥녀봉, 관음봉(433m), 상여봉, 삼예봉, 덕성봉, 닭이봉, 갑남산, 세봉, 선인봉, 용각봉, 매봉, 마상봉, 직소폭포, 봉래구곡, 선녀탕, 분옥담, 와룡소 및 가마소 등으로 이루어진 산악지역이다. 400-500m 내외의 산지로 대부분의 봉우리들이 바위로 이루어져 기묘함을 더하고 그 사이의 깊은 계곡에는 폭포와 소, 담과 숲이 어울러져 국립공원에 걸맞는 아름다움을 보태주며 100대 명산 임을 자랑한다. 외변산 지역은 변산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및 격포해수욕장 등 해안가가 중심지역이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에는 수많은 봉우리가 만들어 내는 기암과 계곡으로 인해 직소폭포, 봉래구곡, 낙조대 등 변산 8경과 36경(내변12경, 외변12경, 해변12경)이 도처에 산재하며 산행객을 감탄하게 한다. 특히 낙조대에서 고군산도와 위도를 넘어 서해바다로 지는 월명낙조와 월명암에서 바라보이는 변산의 산봉과 산릉들 풍광도 장관이다. 월명암은 전국서 몇 안 되는 산상무쟁처(山上無諍處)로 대둔산 태고사, 백암산 운문암과 함께 호남지방의 3대 영지(靈地)로 꼽힌다.
곰소만을 바라보고 내소사 뒷편에 우뚝 솟아 있는 관음봉은 변산면, 진서면, 상서면 등 3면 경계에서 세봉과 함께 마치 바위를 깍아 세운 듯 내소사를 병풍처럼 둘러서있는 형상으로, 바위봉과 울창한 수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바위산이다. 서쪽은 망포대, 신선암 줄기가, 동쪽은 옥녀봉 줄기가 곰소만 쪽으로 뻗어내려 곰소만을 북쪽으로 함께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다. 관음봉은 동쪽의 세봉과 함께 능가산, 봉래산이라고도 부르며 지금도 내소사 일주문에는 '능가산내소사'란 현판이 걸려있다. 관음봉 정상에 서면 신선대, 망포대, 쌍선봉, 천왕봉, 의상봉, 쇠뿔바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내변산의 직소폭포는 30m 높이에서 힘찬 물줄기가 쏟아지고 폭포 아래에는 푸르른 옥녀담이 출렁대며, 아래쪽으로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도 있는데 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이 구간을 봉래구곡이라 부른다. 폭포를 중심으로 내소사·봉래구곡·중계계곡 등이 있고 일대가 울창한 나무와 여울과 암벽들로 심산유곡의 비경지대를 이룬다. 해창천-중계계곡-봉래구곡-관음봉-내소사로 연결되는 등반로는 타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묘미를 준다. 더불어 1995년 내변산에 부안댐이 완공되어 계곡에 물이 차면서 중계계곡이 호수로 변해, 주변의 천연적인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어울려 사시사철 선경을 보여준다.
석포리에 있는 내소사는 ‘오는 사람에게 소생을 시켜주는 절’ 이란 의미의 절로 돌병풍에 둘러싸인 호젓한 백제 고찰이다. 내소사 입구의 전나무 숲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만큼 아름다운 산책로를 자랑한다. 일주문에 들어서면 천왕문에 이르기까지 전나무 숲길이 길게 이어지는데 전나무 향을 맡으며 속세의 찌든 때를 씻어내고 사색하며 걷기에 좋은 길이다. 절에서 건축미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대웅보전의 꽃살문이다. 워낙 정교하게 만들어져 그 예술성이 최고로 평가되고 있다. 그밖에 고려동종, 법화경절본사본, 대웅보전 등 여러 보물과 삼층석탑, 설선당과 요사 등 많은 지방문화재가 있는 명찰이다. 불교와 토속신앙의 밀착관계를 나타내는 내소사만의 독특한 의식으로, 전국 사찰 가운데 유일하게 스님들이 법복을 갖추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해 주는 당산제를 천왕문과 봉래루 사이 당산나무에서 지낸다.
A팀: 남여치- 쌍선봉(459)- 낙조대- 월명암- 자연보호비- 직소폭포- 재백이고개- 335봉- 삼거리- 관음봉(433)- 내소사주차장(11k) 6시간
B팀: 사자동주차장- 봉래구곡- 자연보호비- 직소폭포- 재백이고개- 335봉- 삼거리- 관음봉- 내소사주차장(8k) 5시간
언 제 == 2019년 2월 7일 목요일 06시 40분
어디서 == 합정역 8번 출구 SK 주유소 앞 아름관광
경유지 == 양재역 1번 출구 50m 수협앞 07시 10분, 경부고속도로 죽전 간이정류장 07시 25분
상행시 == 죽전 간이정류장, 양재나들목, 한남역, 합정역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겨울철 등산기본장비, 랜턴. 아이젠. 스패치
회 비 == 20,000원(하산후 라면 끓임, 개인그릇, 젓가락지참)
됩니다.
양재 승차합니다
환영합니다 반갑구요 어찌시간이나셨나보네요
@저항령 연휴라 반가운분들 뵙고싶어 참석합니다
김*남 2명 입금완료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7일 신청합니다 양재 탑승
청산(박노일) 옆 좌석 부탁할게요~
네~~
합정 참석합니다
네~~
만차로 좌석완료 합니다.~~
에효....대기함 갈수 있을까유..ㅠㅠ
설 명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기 네~~자리가 없어 죄송요 !
2명분 입금완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