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터미널 소풍 - 10월1일 운행개시"

[akko]

부산·대구·광주 등 60여개 노선, 300여 행선지

양주승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터미널 소풍 전경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부천터미널 소풍이 오는 10월 1일 시민들 곁으로 다가온다. 부천터미널 소풍이 위치한 원미구 상동은 서울과 인천의 중간에 위치한 수도권 서부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며, 또한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완공되면 지하철과 연계됨으로써 지역주민의 편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日 3만 5천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수준의 규모로서 현재 부산, 대구, 광주 등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60여개 노선, 300여 행선지를 1차로 운영하게 된다. 이 가운데 포항, 유성, 강화, 철원, 포천, 홍성, 아산, 온양, 논산 등 15여개 노선은 이번에 새로 개통 및 운행 예정노선이다. 또한 고속운수회사와 기존시외버스 회사들이 대폭적인 노선 신설 및 운행 증회를 계획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120개 노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또한 연면적 198.253.85㎡(약 6만평)인 복합 테마 쇼핑센터 내에 위치한 "부천터미널 소풍"은 57.687.21㎡(약 1만5천평)에 2,460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대합실, 고급 대리석 바닥, 자연 채광과 탁트인 전망,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연계된 엑티브한 동선 등 최고의 규모와 걸맞게 실시간 연결되는 터미널 운행정보와 출발 5분전 운행 시간을 알려주는 안내(전광판)시스템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들의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로 부천터미널 소풍을 이용할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버스 터미널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신개념 버스터미널로써의 탄생을 예고 하고 있다.

▲ 송순구 대표이사 ⓒ부천타임즈

부천터미널㈜ 송순구대표는 부천터미널 소풍은 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계남대로와 올림픽대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어주는 중동대로가 만나는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부천뿐만 아니라 인천, 서서울권 등 보다 많은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터미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터미널로써의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며,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고객 참여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이미지의 터미널로써 고객에게 다가 갈 것을 약속하였다.

시관계자에 의하면 부천터미널소풍은 수도권 서부지역의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과 지역간 원활한 통행으로 주요 지방도시 접근이 용이한 여객종합터미널로써, "부천터미널 소풍의 개시로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도심지 교통난 완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터미널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원미구 중동 1151번지에 소재한 舊" 부천시외버스 터미널을 사용하던 운송업자에게 새로 신축 이전하는 부천터미널소풍의 승.하차 시설을 10월 1일부터 사용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천터미널 소풍 관계자는 " 낙후된 시스템과, 복잡한 동선, 고객서비스 부족 등 기존 버스터미널이 안고 있는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첨단 시스템에 고객감동이라는 감성을 새롭게 부여한 부천터미널 소풍의 개통은 터미널의 기준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제 "부천터미널 소풍"은 단순한 터미널 수준을 넘어 가족과 연인들이 웃음꽃을 피우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 부천터미널 소풍 전경

부천터미널이 위치한 "소풍"은 코엑스의 1.7배, 63빌딩의 1.3배, 롯데백화점 본점의 7.8배 규모의 복합테마쇼핑센터로써 지상 9층 , 지하3층으로 스케일에서 타 쇼핑센터와 차별화 되고 있으며, 특히 건물내부에 기네스북에 기록될 만한 36m의 생명의 나무, 인공암벽, 4층에서 7층으로 연결되어 있는 하늘폭포 등 대지건물 가운데 휴식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개공지를 27%까지 할애하였으며, 이는 통상 기준치인 15%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단순 터미널의 기능뿐만 아니라 휴식은 물론 만남의 장소와 각종 이벤트 마당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천터미널(주)은 고객들의 접근성 및 도심미관을 고려하여 중동공원에서 부천터미널로 이어지는 아트브릿지(일명: 소풍 가는길)를 건립하여 부천시에 기부하게 된다. 부천 터미널에서 건립하는 아트브릿지는 국내 최장거리인 94m로 국내에 적용된 바 없는 비대칭 사장교 로서 부천시의 대표 상징물로써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365일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테마공간인 워터조이, 1~2층의 패션 아울렛과 3~5층에는 1만 5천평의 단일규모 최대 규모인 대형 전자상가가 11월초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동양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프리머스 시네마(11개관)가 오픈함으로써 소풍상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