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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행
 
 
 
카페 게시글
◎부산 맛집기행◎ 스크랩 장안사맛집 풍경 No화학첨가물 칼국수랑 메밀이랑 길은 멀어도 또 가고 싶은 국수집
청학도사 추천 0 조회 41 18.08.08 22: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부맛기 열성회원 한 분이 국수를 먹으러 장안사로 가자고 한다, 그 지역엔 특이하게 국수집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몇 년 전에도 회원들과 바람쐬러 갔다가 들렀던 국수집에서 정신만 없었던 기억 땜에 가고 싶지 않았다, 다른 메뉴도 아니고 국수 한 그릇 먹으로 그 먼길을 간다는 게 내키지가 않았다, 길이 멀어도 얼마나 먼 곳인가, 평일 낮에 갔더니 한 시간이 걸린다, 그나마 부산 포항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니 예전보다 훨씬 단축이 된다,





02분 거리 : 장안초등학교 정문 / 걸어서,

05분 거리 : 동부산관광호텔 / 걸어서

10분 거리 : 장안사, 월내

 







칼국수랑 메밀이랑,

풍경

독자들을 위해서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녀 오기를 잘했댜, 면소다 등 화학첨가물울 전혀 사용하지 않고, 부인과 오붓하게 두 분이 직접 제면 작업을 한다, 장안사 주변의 맑은 물과 바람 그리고 햇살이란 자연이 작업에 동원되는 동반자인가 보다, 그래서 상호도 '풍경'이라고 붙였겠다,


배추전,

4,000 원,

경상북도 안동지방에서 집안의 대소사에 빠지지 않는다는 음식이다, 강원도의 메밀전처럼 반찬 및 간식으로 다양하게 즐겨 먹는 갓과 같다, 필자가 지금까지 먹었던 배추전과 맛을 달리하여 비결이 궁금하였다, 자세히 설명을 들었는데 메모한 게 사라져 버려서 조회를 한 후 기술하도록 할 예정이다, 비주얼도 확연히 다른게 마음에 들었다,


동동주,

6,000 원,

부추전과 배추전을 주문하니 일행이 막걸리 생각이 난다고 한다, 동동주가 메뉴판에 보여 주문하면서 X탁 같은 것을 주전자에 담아서 내주는가 걱정했는데 맛이 다르다, 강원도 홍천에서 가져 온다고 한다, 그날 운전을 하지 않았기에 한두 잔을 마시니 기분이 띵호와이다,


우렁부추전,

10,000 원,

부추전에 우렁이라는 논고동을 얹어서 부친 전이다, 우렁이를 다슬기로 착각했는데 작은 우렁과 같은 형태이지만 다르다,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며, 뱃속의 열결[熱結]을 제한다, 열을 다스리고 술을 깨게 한다, 고추가 얹혀져서 매운 맛은 있지만 별미다,


메밀콩국수,

7,000 원,

진한 콩국에 메밀국수를 넣고 방울토마토를 올렸다, 주차하면서 일행이 한두 개 따 먹던 것을 봤는데 직접 키운 토마토인가 보다, 메밀과 진한 콩국을 한 번에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메뉴이다,


메밀막국수,

6,000 원,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묵직한 사기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흐뭇하게 만든다, 또한, 조금 전 직접 제면해서 뽑는 장면을 목격했던 그 면으로 말았다니 느낌이 더 좋아 진다,


밑반찬,

딱 두 가지가 제공되는 맛있는 김치와 새콤달콤한 절임무가 제공된다, 추가는 셀프, 절임무의 사진은 찍지 않았다, 시아누라미드, 트리아미노트리아진이라고도 불리우는 멜라민 그릇을 사용하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물론 종업원들은 무거워서 힘들겠다,


소바,

6,000 원,

모밀국수 주문할 때 항상 고민은 양이 적다는 것이었다, 이곳에선 푸짐하게 담겨져 나오면서 비법으로 직접 만든 장유도 두 그릇이 제공되어 마음에 든다, 장유도 마음에 들면 따로 구입이 가능하다,



메밀들깨칼국수,

7,000 원,

우선, 사진으로 봐도 아주 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가 무척 좋아 하지만 다른 많은 분들도 즐기는 메뉴이지 않을까? 특하 요즘같이 대장암이 유행하는 시절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적극 권장을 하고 싶다,


칼국수,

5,000 원,

제일 기본인 칼국수도 화학첨가물울 사용하지 않은 면으로 만들었는데다가 육수 또한 입맛을 자극한다, ,


메뉴판,

부부가 바쁘게 일하는데다가 부산이라도 동쪽 변방이어서 메뉴판을 자주 손보기 어려운 가 보다, 왕만두 등 추가 안내문을 더덕더덕 붙였길래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서 일부 삭제 처리하였으니 참고바란다,


식당 외관,

가정집을 인수하여 개조하였다, 좌측편은 가정집으로, 우측편 1층은 식당, 그 위는 국수공장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사진 촬영한 쪽은 주차장 방향이었다,



제조 과정,

우리가 도착했을 때 마침 작업 중이어서 촬영하게 되었다, 정겨워 보이는 부부가 폭염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작업하는 장면이 그림같다,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있다면 밀레처럼 한 폭의 멋진 그림으로 남기고 싶어진다,



판매,

카운터 옆에 진열해두고 판매를 한다, 많은 분들이 식사 후 그 맛을 되새기며 구입해 가고 있었다, 뜨거운 기온 때문에 집에서 밥하기 싫은 아낙들은 빈손으로 그냥 나간다, 밀가루국수 3K, 메밀국수 또는 쌀국수 5K, 흑미국수 6K,


실내 분위기,

초대해 준 부맛기 일행이 고객들이 주말에는 줄을 선다고 하였지만 오후 3시 넘어서 도착한 후 그때까지는 조용하였다, 그런데 4시쯤 되자 평일인데도 계속 손님들이 들어 온다, 주말에 가실 분들은 줄 설 것을 예상하고 가야겠다, 그런데 이집 음식을 먹어 보니 줄 설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상호 : 장안 풍경

전번 : 051-727-7932

주소 :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385, 하근 1리 19

영업 : 11:00 ~ 20:00, 필요한 경우 늦게 까지도 함 

휴무일요일

주차자체 주차장 사용 가능.

비고★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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