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조 중서공 단소 등 제초제 작업하다가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진파 총무 조문희씨가 50리터 농약통을 뒤에서 떨어지지 않게 받치라 해서
그간 경험이 있어 그런가보다 시키는대로 차 뒤에서 농약통 떨어지지 않게 받치고 올리다가
나중에 보니 고바위에다가 옆에 헌 타이어가 있는 것 걸렸나 가속기 밟아서 50리터 통과 기계가
제 가슴으로 떨어져 농약 범벅이 되었습니다.
농약을 하고 싶어 한 것도 아니고
2년전에 농약치라는 자문을 받은 적이 있어
저번에 면천공 토지 경작주 아줌마가 농약 좀 했으면 해서
농약한 후 자문을 또 받는 과정에서
자청해서 농약을 해주겠다고
(인건비 15만원)
하나 농약해도 벌초는 벌초대로 해야 한대서 내키지 안았는데
그리고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어 농약도 면천공은 36,000원 들었는데
농약 반품 부탁하고 왕창 사라는 것 모뉴먼트 20개+하늘아래 5병
36만여원 구입했는데
이 분은 정량의 2배 사용
모뉴먼트 1개당 20리터 희석을
10리터만 희석
대호군 산소 50리터 버린 것 5개 사용 제외.
대호군 산소에 10개 사용. 나머지 시조 단소, 유래비 주변, 감목관 산소에 20개 추가 소요된다
연락와서 저는 병원에 있는 관계로 직접 구입하러 가셨습니다.
농약값만 60만원 소요되고
저는 갈비뼈 2개 금이 가고
농약을 뒤집어 쓴 상태라
기분이 매우 우울하네요
그 분의 선의를 무시하기 거북하고
제초제를 한 상태후 벌초시 예년과 비교할 겸 했으나
참 서로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조문희씨는 수고는 수고대로 하고 ...
지금 농약 구입차 왔다가 분무기 밧데리 3개 가져왔는데 2개가 호환이 안되서 홍성으로 충전하러 다시 와서 2시까지 충전후 다시 살포하신다 연락왔네요
농약줄이 100미터이라 굳이 산소 옆까지 차운행 안해도 되는데 그 분 판단 부족인것 같습니다.
이후 대호군 산소 하마비 옆에 농약통 놔두고 혼자 살포하셨습니다 피부과는 1주일후 경과 보자며 연고와 복용약 처방받았습니다. |
첫댓글 5월 2일 사고난후 아부차 용행님에게 전화해보니 어제까지 통증이 너무심해 소변도 받아낼정도로 큰고통속에 지넀다고 소시을전하면서
오늘에서야 좀 통증이 가라않고 편해졌다고 하네요, 항상종사에 신경쓰고 종토관리하야 여러가지로 수고가 많으심을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빨리 쾌차하시여 홍성에서 함께 식사라도 대접할 기회락도 가졌음 합니다 조성학 배상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