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문을 열어주셨다',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는 길을 열어 주셨다는 뜻이다.사도행전14장27절

[강남역부동산김회순 010 8926 4559]

[사도행전 14:19)그런데 어떤 유대인들이 안티옥과 이코니움으로

부터 그리로와서는 사람들을 부추켜 바울에게 돌을 던지게 하고 나

서 그가 죽은 줄로 여기고 그를 성읍(城邑) 밖에 내다버리더라.

사도행전14:20)그렇게 했음에도 그는 제자들이 자기를 둘러 서 있

을 때 벌떡 일어나 성읍으로 들어가는 것이더라. 그리고 그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떠나더라.

사도행전 14:21)그리고 이들이 그 성읍에서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

람들을 가르친 후 다시 루스트라와 이코니움과 안티옥에 가서

사도행전 14:22)제자들의 혼(魂)을 굳게 다져주고 믿음 안에 계속

있을 것을 그들에게 권면하고 많은 환란(患亂)들을 거쳐 우리가 기

필코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야만 할 것을 또 권면하더라.

사도행전 14:23)이들은 또 교회마다에서 각기 원로(元老)들을 사람

들에게 세워주고 금식(禁食)과 함께 기도하고 난 뒤에 그들이 믿고

의탁하는 주께 그 원로들을 천거(薦擧)하더라.

사도행전 14:24)그리고 이들이 피시디아 전역을 지나 팜필리아로

가니라.

사도행전14:25)이들이 또 퍼가에서 말씀을 전파하고 난 뒤에 아탈

리아로 내려가더라.

사도행전 14:26)그리고 거기서부터 배로 안티옥까지 항해(航海)하

였는데 그곳이 바로 이들이 수행하는 사역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恩

惠)에 천거(薦擧)되었던 곳이더라.

사도행전 14:27)그들이 당도하고 교회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자 하

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행하셨던 모든 일들과 그분께서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어떻게 열어주셨는지에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더라.

사도행전 14:28)그리고 이들은 거기서 제자들과 더불어 오랫 동안

체류(滯留)하니라.]

복음 전도자들은 전도하기만 하면된다, 그 다음은 성령께서 하시면

되니까 사후관리는 성령께 맏기면된다, 일단, 전도했으면 복음을 들

은 사람들이 어떻게 되든 전도자들은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말들을

지난날 우리가 종종들었다.

그러나 성경이 전하는 사도 바울의 전도 활동상을 보면, 이런 말들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몰지각한 말인지 알게 된다. 사도행전,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지는 바울의 서신서들을 보면 바울은 어디에서건,누구에

게건, 복음을 전하고나면 그곳 그사람들이 어찌 되어가는 지를 꼼꼼

히챙겼다는 것을 우리가 알수 있다.

살라미수아 파푸 퍼가 루스트라 이코니움 안티옥 더베까지 진행된

바울의 제1차 전도 여행은 그곳들에서 복음전파한 것으로 일단락 된

게 아니었다. 그곳에서 복음을 듣고 받아들인 사람들이 말씀을 잘 받

아들이고 말씀 안에서 계속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지,

영적 성장의 길을 제대로 걷는지, 유대인 종교인들의 방해를 잘 극복

하고 있는지 또 여기까지 오면서 복음전파가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

지금까지 방문한 곳을 다시 찿아보고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을 다시

만나보고,

또 미흡했던 곳에 다시 복음을 전파(傳播)하며 왔던 길을 되 짚어보

며 사후 관리를 했던 것이 바울의 제1차 전도여행이었다.이것을 볼

때 우리가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오면서 그 후, 그들이 어

찌 되었는지,

그들의 사후관리에 얼마나 무책임하고 무관심했지에 대해 반성 해보

지 않을 수가 없다. 말이 좋아 성령께 맡기면 된다 하지만, 사실, 이건

일 벌려놓고 마무리하지 않는 무책임한 변명일 뿐이다.

복음전파 활동 자체가 성령의 파송으로 이루어진다면, 그 사후관리

도 성령께서 맡기시는 전도자들의 책임이다. 성령께서 우리 뒷꽁무

니나 좇아다니면서 뒷 수습을 해주시는 분이라면, 애당초 복음전파

사명을 우리에게 맡기지도 않으셨을 것이다.

세상을 하직하고 하나님께 드려질 준비가 되었던 사도 바울이 죽기

전에 디모에게 쓴 마지막 편지에서

[디모데 후서 4:2)말씀을 전파(傳播)하라. 계제가 좋든, 계제가

나쁘든, 즉석(卽席)에서 하라. 오래 참음과 교리(敎理)를 다하

여, 가책(呵責)받게 하고 견책(譴責)하며 권면(勸勉)하라.

디모데 후서4:3)사람들은 건전(健全)한 교리는 견뎌내려 하지

않으면서 귀는 간지러워 자신들의 정욕들을 채우려고 자신들

에게 교사들을 쌓아두는 때가 오게 되어 있기에 하는 말이라.

디모데 후서 4:4)그리하여 그들은 진리(眞理)에서 귀를 돌리고

지어낸 이야기들을 향하게 되리라.

디모데 후서 4:5)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깨어있고 고난들을 이

겨내며 복음 전도자의 일을 실행하여 네 직무(職務)를 유감 없

이 확증(確證)해 보이라.

디모데 후서 4:6) 바야흐로 내가 드려질 준비가 되었고 내가 떠

날 때가 임박(臨迫)하였기에 이르는 말이니라.]

디모데 후서 4:2-6절의 말씀은 계제가 좋든 나쁘든 즉석에서 말

씀을 전파한 것 이것이, 전도자의 사명이 끝난게 아니라는 말씀

이다, 사람들은 복음을 받아 들이고 하나님께 발길을 돌린 뒤에

도 변질(變質)되기가 쉽상이고 성경의 건전한 가르침을 져버리

게 되어 있고

그러면서도 귀는 간지러워서​ 육신적(肉身的)인 정욕을 채우려

고 성경말씀보다는 세상이야기로 귀를 즐겁게 하는 교사들을

많이불러들일 때가 오게 되어 있다.

그렇기때문에 그들을 성경의 가르침으로 영적(靈的)양심을 회

복시켜주고 가책(呵責)받게 하고 꾸짖고 견책(譴責)하며 권면

(勸勉)하기를 오래참음으로 계속하지 않으면 안된다.

복음전파로 일관된 바울, 자신의 행적(行蹟)을 스스로 되 짚어

보면서 이렇게 술회하고 있다.

[디모데 후서4:7)내가 선(善)한 싸움을 싸워왔고 내 갈 길을 내

가다 마쳤나니 나는 믿음을 지켰느니라.]

선(善)한 싸움은 복음전도 자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전도는 선

한 싸움의 시작일 뿐, 진짜 싸움은 그 다음부터 시작이 된다. 그

싸움은 마귀와의 싸움이고 마귀를 등에 입고 성경의 건전한 교

리를 가로 막고 방해하는 종교세력과의 피 터지는 싸움이다.

이 싸움은 전도자 자신의 힘으로 이길수 있는 싸움이 아니라 오

직 성령께서만이 감당해 내시고 이길수 있는 싸움이다.

그래서 전도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이 된 가운데 그분께 밀

착하고 의탁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고, 이것을 바울이 나는

믿음을 지켰다고표현하는 것이다.

바울의 선한 싸움은 그의 제 1차 전도여행에서부터 철저하게

시작되었다.서기 45년에서 46년까지 약 2년동안 짧은 기간이

기는했지만,

그의 제 1차 전도 여행은 주로 유대인들의 회당들을 찿아다니

면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자처하는 유대인 종교인들에게 신약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데 집중했다.

그랬기때문에 사람의 행위를 중요시하고 사람의 자기 의(義)를

내세우는 율법 주의적인 종교이념으로 이데올로기화 되어있던

유대인 종교인들의 반발과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고 그 결

과 돌에 맞아 죽는 생명의 위협을 받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런 중에서도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이방인(異邦人)들 중에서

도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에 눈을 뜨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

께서 유일한 구원자이시라는 알고 믿도록 함으로써 고난 중에

서도대단한 전도 여행이였음을 우리가 알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안티옥으로 돌아와서 교회 식구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보고했다.

[사도행전 14:27)그들이 당도하고 교회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자 하

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행하셨던 모든 일들과 그분께서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어떻게 열어주셨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더라.]

바울과 바나바가 자신들이 펼친 전도여행의 성공을 자신들의 공로로

돌리지 않고 모두가 하나님께서 행하셨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공로로

돌렸다.여기서 우리가 주목을 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

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주셨다"고 강조하는 점이다.

복음들고 그 어느 곳 보다 유대인 회당들을 찿아 다녔고 그 누구보다

도 먼저 유대인 종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가 아니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주셨다는 것을 강조했다.

'믿음의 문을 열어주셨다'는 말씀에 주목해보자, 이 말씀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신자에게 하나님을 알려주면서 그분을 섬기는 신앙인

이 되도록 해주셨다고 보통 이렇게 해석을 한다,

그러나 이렇게만 설명하게되면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종교 생활을

하도록 해주셨셨다는 말로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다.그래서 주의를

해야 한다. '믿음의 문을 열어주셨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는 길을 열어주셨다는 뜻이다.

좀더 교리적으로 자세히 설명하자면,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받

아 들이고 당신 안으로 들어 오라고 하시는 그분의 부르심에 순종해

서 그분 안으로 침례(浸禮)되어 들어가서 그분과 앎을 이루고,

그분과 한몸이 됨으로써 그분의 죽으심 안에서 옛사람의 죄의 몸을

멸하도록 하시고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소하신 다음에 죽은 자들로

부터 다시 일으켜진 그분의 부활에 편승(便乘)시켜서 새 사람으로

낳아주시는 성령의 인도를 받았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生命)으로 들어가는 구원(救援)의 길을 열어주

셨다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자처 하면서도 성경에서 말씀하

는 믿음(faith)을 바르게 의미를 하지 못하는 바램에 이처럼 교리적

으로 정리된 의미를 옳게 파악하지 못해 단순히 기독교라는 이름의

종교에 입문(入門)하게 해주셨다라는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간다.

문제는 종교계 내에서 이것을 바로 잡고 가르쳐 주는 사람들이 없다.

정작 복음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옳게 아는 사람이 없고 알더라도 그

성경의 본 뜻을 왜곡하고 변조한다,

그래서 기독교 내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경건하고 독실한 종교인들

은 아주 많으나, 그렇지만 정말로 하나님의 자녀들로 거듭난 그리스

도인들을 찿아보기가 아주 어렵게 되었다.우리가 그들을 유사 그리

스도인들이라고 부르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