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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글만 읽고가곤했는데...오늘은 아주 기나긴 글을 남길거 같네요^^;;
전 올해 33살...29개월 사내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가맘이에요..
연애4년하고 결혼해서 6년차에 접어들었네요.
아이 낳으면서부터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2007년 여름....
제나이 30살...울아들이 태어났네요.
자연분만으로 진통 5시간...분만하러 들어가서는 15분만에 아이 순풍 낳았죠..
허거덕....근데...문제가...아이는 순풍 잘 낳았는데...아이낳고 의사,간호사 잠시 모두 자리비운사이...
제몸이 이상한거에요...발끝에서부터 심한 오한이 오더니 발끝부터 온몸이 자꾸 사정없이 경련을 일으키네요..
전 말도 나오지 않더군요 ㅠㅠ 그저 심한 오한과 경련만....무서웠죠 ㅠㅠ
울친정엄마 잠시 들어오셔서 이상한 저를 발견하고 의사...간호사 모두 집합~
글구 바로 의식잃었죠...깨어나니 수술실이더군요...
의사들 여러명이 삥~둘러쌓여있네요..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그저 상태만 봤다는군요..
전 한숨 푹 자고 일어난거같이 아주 기분 좋았는데...일어나니 자연분만후 1시간이 흐린뒤였죠.
근데 이의사들 제가 경련하고 의식잃었다고 길병원 응급실로 보내버리네요 ㅠㅠ
울아들은 어쩌라구 ㅠㅠ 난 아주 멀쩡한데....울아들 젖물려야되는데...안아봐야되는데...분만후 잠시 안아본게 끝인데....
일단 길병원 응급실로...
신경과의사들이 오더니 신경에 이상있을수있으니 입원해서 이런저런 검사를 하자는군요..
그럼 울아들도 길병원산부인과로 데려온다고했더니 안된다는군요 ㅠㅠ
일단 입원처리해서 이런저런 검사를했죠...뇌...신경쪽으로....
뇌파,ct...그외 다양한 검사들...아무문제 없다는군요...
3일동안 울신랑 출근도 못하고 내옆에 있었는데...울아들도 못보구 ㅠㅠ
입원 3일만에 뇌쪽 이상없다는 얘기듣고 딴검사도 해보자고하는데 울아들 걱정땜시 우겨서 퇴원했죠..
울아들 낳았던 산부인과로 친정엄마랑 언능가서 울아들 데려왔는데...얼마나 울렸음 목이 다 쉬어있더군요..
얼마나 속상했는지....미안하고....ㅠㅠ
그렇게 시간이 흐린뒤....울아들도 하루하루 다르게 크고있고...
2008년 1월
심장쪽이 뻐근하고 숨쉬기도 힘들때가 가끔씩 생기더군요..
이상하다...하면서도 그냥 괜찮겠지하며 지내는데...시간이 지날수록 그증상이 자주 점점 심하게 찾아오더군요..
그래서 2월 18일....인하대병원으로 갔죠...
의사분...청진하시더니...표정이....심장에서 잡음이 들린다는군요...초음파찍으라네요..
허거덕 이건또 무슨 날벼락!!!
맘이 조급해지더군요...이날도 친정엄마랑 병원갔는데...울아들을 엄마한테 맡기고 전 초음파실로갔죠..
근데....초음파를 보니 좀 이상하더군요...
역시나 초음파 문제있어서 의사들 모이네요.
초음파보던 전문의교수님이 바로 입원해서 정밀검사하고 수술빨리해야된다는군요..
빨리안하면 죽을 수 있다구..심장 대동맥판막이 찢어져서 피가 역류하고 있다는군요.
바로 입원하라는데 울아들을 어찌해야될지 결정해야하기에 6개월밖에 안된 울아들....문제를 해결하고 입원한다고했죠..
대기실에 계시는 울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이 맺히더군요...말을해야되는데...맘 좀 가라앉히고...
얘기를했죠....울엄마 눈물 꾹! 참으시며 괜찮을거라구...
병원서 나오기전에 울신랑 전화왔네요...결과어찌됐냐구...
일단 퇴근하면 집에서 얘기하자고했죠...
집에가니 울신랑 곧 들어오네요...굳은 표정으로...
얘길했죠....울신랑 눈에 눈물이 맺혀있네요...한동안 멍한 상태로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울아들은 올케언니가 키워준다고해서 6개월된 울아들 오산에 있는 울올케언니네로 데려가기로했죠.
눈물은 수돗꼭지마냥 계속 줄줄...
2월20일 울아들 데리고 오산갔죠...올케언니네 데려다주고 나오는데 눈물만 줄줄...
6개월된 울아들도 제가 우니 같이 따라울어버리네요.
울아들한테 미안한 마음과....올케언니한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안고 다시 서울로 갔죠..
2008년 2월21일
아는분이 있는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입원했죠...
울신랑 검사하고 수술할때까지 맘편하게 있으라고 비싼 2인실 쓰라하네요 ㅋㅋ
울신랑은 한달간 회사 휴직했구요...저 병간호해준다구....ㅠㅠ
입원하면서부터 하루에 두세가지씩 검사를 하네요.
새벽 5시마다 피도 왕창 뽑아가구요 ㅠㅠ
일주일넘게 여러가지 정밀검사들을 했죠.
정밀검사결과....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대동맥혈관이 정상인(2cm~2.5cm정도)보다 4배정도 늘어난 9cm정도 확장...
심장에 바로 연결된 대동맥이 확장되면서 대동맥판막이 찢어져 판막역할을 못해 심장에 피를 제대로 펌프질못하고 역류하니 심장기능 거의 상실하고 부정맥까지 나타났다하네요.
이상태로 수술안하면 대동맥혈관이 터지고 판막까지 모두 찢어져서 심장기능 완전상실하면 언제 죽을지 모른다하네요.
임신하면서부터 대동맥혈관이 확장되기 시작하면서 아이낳을때 심장에 무리가서 경련일으키고 의식 잃었을거라하네요.
의사분말씀이 그때 안죽은게 다행이라네요..-_-;;;
아이키우면서 제대로 못자고(울아들이 워낙 잠이 없어요.-_-) 몸에 무리가니 대동맥혈관이 점점 더 확장되고 그러면서 판막까지 찢어져 심장기능 거의 상실하면서 증상이 심해졌을거라하네요.
딴사람앞에선 괜찮은척 더 밝게 웃으며 병원생활하니 병실 같이 쓰시는 분이 저더러 너무 긍정적이라네요...
우울하게 심각하게 있음 저만 더 비참하단 생각뿐일거 같아 평소처럼 잘 웃고 얘기하고 잘 먹고...
2008년 3월 3일 수술당일...새벽...
울신랑..저...둘다 아무말도 없이 한숨도 못잤네요.
울신랑......눈물 훌쩍거리는 소리만 들릴뿐....
저도 자는척하며 눈물 흘리구.....
오전 7시가 되니 수술실로 데려가더군요...
그때까지도 저는 괜찮을거야....수술잘 받고 돌아올게...라며 웃으며 들어갔죠...
수술실....춥네요...
수술대에 올려지고 이런저런 준비들을 하네요..
20분후....전신마취들어가네요...
제가 눈을 떴을때는 3월 3일 밤 10시쯤 되어가고 있다는군요..
중환자실...마취가 덜 풀려 앞이 흐릿했죠...시간이 좀 더 지난후...엄마 목소리가 들리네요..
엄마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만 하염없이 계속 흐르네요..살았다는 마음에...
엄마모습은 아주 또렷하게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흐릿하게나마 보이네요...
울엄마도 우시네요...
울신랑도 보고 싶은데...
중환자실이라 하루에 두번 한명씩만 면회할수 있다해서 울신랑이 엄마먼저 들어가시라했다네요..
원래는 면회시간도 정해져있는데 수술한 당일이라 한명만 면회시켜준거라하더군요.
울신랑은 기계인간처럼 몸에 이것저것 달고 있는 저를 중환자실 문밖에서만 봤다네요..
그날은 전 울신랑 못봤어요.
수술한 다음날 드뎌 울신랑 얼굴보니 저보다 더 환자같은 모습....
다행스럽게 회복이 아주 빨라 3일만에 일반병동으로 옮겨졌죠..
중환자실 꼼짝도 못하고 아주 힘들었는데...일반병동으로가니 살거같더라구요 ㅋㅋㅋ
일반병동으로가서 저 수술한 얘길 들어보니..
수술시간은 9시간걸렸다는군요...어렵게 수술마무리하는과정에서 심장 멈춰서 1시간정도 더 걸린거라하네요.
암튼 수술은 아주 잘 끝났다하네요.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술,대동맥인조판막치환술....
수술하고도 일주일간 더 입원하고 퇴원했죠...
근데..수술상처가...개흉술이라...가슴중앙 17cm절개했는데....아주 미워요 ㅠㅠ
제 피부가 켈로이드라서 상처부위가 자꾸 부풀어올라 새끼손가락굵기까지 됐네요 ㅠㅠ
수술후 1년은 스치기만해도 상처부위 쓰라리고 아팠는데..
지금은 2년이란 시간이 지나니 상처부위 아픈건 덜한데..부풀어올라서 아주 흉하네요 ㅠㅠ
심장수술후 2년....심장상태는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부정맥도 없어졌구요.
문제는 혈관인데...대동맥혈관 인조혈관치환술도 했었는데...
그때 확장된 대동맥혈관을 완전 제거한게 아니기에 좀 불안불안하네요.
대동맥혈관 확장된걸 다 제거하기엔 심장이 버틸수 없기에 80%만 치환술했다했거든요..
사는대는 큰 지장 없을거라하지만...그래도 좀 심적으로 불안한건 있네요..
수술후 5개월간은 울올케언니네서 큰 울아들은 2008년 7월 중순에 데려왔네요.
울아들 많이 업어주지도...안아주지도 못했네요...
심장 수술할때 개흉술이라 가슴뼈를 절개하고 한거라 조심해야했기에...
울아들한테 정말 너무너무 미안해요ㅠㅠ
근데...이넘의 울아들 왜이리 나를 힘들게 하는건지...
하긴 두번이나 태어나자마자 엄마랑 이별을 했었으니 ㅠㅠ
아가라서 더 심적으로 불안했겠죠.
화장실만 가도 화장실문앞에서 소리질러가며 큰소리로 울고..설겆이를 해도 울고...
잠도 왜이리 없는건지...울신랑은 저를 닮아서 아들이 잠이 없다는군요 -_-;;;
그나마 다행인건 이녀석이 건강하고 아무거나 잘 먹고 잘 논다는거죠 ㅋㅋㅋ
아들 데려온뒤론 매일 힘들게 아들과 전쟁하며 살았죠 ㅋㅋㅋ
2008년 11월...
수술하고선 피로감은 없었는데...
왠일인지....자꾸 피로감이 심해지네요..
11월 중순 유방암 정기검진을 받았는데...갑상선도 봐주시더군요.
근데 유방암은 없는데....갑상선에 염증같은게 보인다고 큰병원가서 정밀검사해보라네요..에휴~
제가 다니는 신촌세브란스에 2009년 2월로 예약이 잡혔죠..
겨울내내 피로감은 심해지고 머리도 많이 빠지고 살도 갑자기 무섭게 찌고...
지금은 예전옷들이 안맞아서 다시 장만했네요 ㅠㅠ
무려 15키로나 3개월정도만에 무섭게 찌더라구요 ㅠㅠ
2009년 2월
드디어 내분비내과가는날...
역시 또 이것저것 정밀검사하네요.
결과는 갑상선기능저하증 ㅠㅠ
의사분말씀이 아이낳고 심장수술하고 아이키우면서 피로감과 스트레스...몸에 균형이 깨지면서 갑상선기능저하증온거 같다고..
일시적으로 1~2년 그럴수 있으니 약먹으면서 경과지켜보자고 하시네요.
신지로이드 처방해주시네요..
에혀~~약을 또 먹으라네요..
심장약...쿠마딘도 먹고 있는데...
쿠마딘은 평생 먹어야되는데...
평생 심장 정기검진도 받아야하기에 병원이랑 계속 친해져야되는데...
음식조절도 해야되는데....내가 좋아하는 야채...비타민 k ...조심해서 조금씩만 먹으라네요...거의 먹지말라네요..
갑상선기능저하증....제발 일시적으로 찾아온거였다면 좋겠네요..
전 심장...혈관 확장...된거만으로도 심적부담이 큰데......
심장에선 인조판막소리...시계소리처럼 크게 들리는데...
평소 잘 웃고 밝은 성격..긍정적인 성격인데두....가끔은 한번씩 우울해질때도 있긴하네요..내 몸 상태때문에...
그래도 울가족들을 위해 나를 위해 앞으로도 지금처럼 즐겁게 밝게 열심히 살아가도록 노력할랍니다^^
모든 환우님들 기운내세요^^
저랑 같이 파이팅!!하면서 이쁘게 열심히 살아갑시다^^
지금까지 기나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감기조심하세요
첫댓글 글을 쓰시는데도 무리가 되지 않았는지요..그간에 고통을 긍정으로 생각하시니 참 보기좋아보여요..예쁜 아가와 늘 그렇게 생각하시고 지내세요..늘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지금은 가슴뼈가 붙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잠깐씩은 아이 안아줄수는 있어요...집안청소 화장실청소 무리해서 하면 가슴뼈가 좀 뻐근하긴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일상적인 생활은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님두 행복가득하시길 바래요*^^*
읽는 내내 눈물이 쏟아지네요.......다들 힘들어도 잘 버티고 애쓰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가까이 산다면 아기 봐주고 싶네요...ㅎㅎ 아기를 넘 좋아 하거던요...힘내시고..씩씩하게 잘지내세요..울 조카도 일시적으로 살이찌고 갑상선 기능저하 증세를 보였는데 약 몇달먹고나지 좋아져서 지금은 아기 잘키우고 있어요 아마 일시적으로 몸이 바꼈을거에요.힘내세요.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전 인천살아요...서울살다 인천으로 시집와서 이쪽에 친구들이 없네요^^;;; 님두 건강하시고요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으면서 저는 너무 작은일을 가지고 유난을 떨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힘든 과정 잘견뎌 내시고 이렇게 글까지 올려주시고 ......앞으로 몸관리 잘하셔서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건강해야 예쁜아가도 잘 키울테니까요.
님두 건강관리 잘하시구요~우리 모두 기운내요^^ 파이팅!!! 님두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다른 사람들 보다 특이한 케이스 이군요.. 아기 떼어놓고 생사귀로에 놓여있었을 당시가 그대로 느껴집니다..밝은 미소처럼..앞으로 아기와 함께 더 밝고 씩씩하게 긍적적인 삶이 이어지길 바라면서..더 아프지 않게 기도 드립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서 저같은 특이한 케이스는 통틀어 두번째라고 하더군요^^;;; 님두 건강하시고요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울님 너무 고생많으셨네요ㅠㅠ 평생 겪을꺼 한꺼번에 치뤘으니 앞으론 좋은 일만 있을거예요 늘 밝은 미소 잃지 마시고 행복이 넘치길 바래요 힘내요 화이팅!!
저에겐 출산이후부터 지금까지 3년...아주 힘든 시기였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님두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투정부리고 짜증내고 힘들어한 내 자신이 정말부끄러워집니다.그래요. 님처럼 매사에 긍정적이고 웃으면서 생활하렵니다.항상 지금처럼 힘내시고 앞으로의 삶에는 건강과 행복이 넘치리라 바랍니다.^^
저도 컨디션이 안좋구 아이가 힘들게하면 가끔은 짜증도 내고 뒤돌아선 후회도 하고 혼자 눈물흘린적도 많아요^^;;; 우리 같이 기운내요^^ 파이팅!!!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너무나 힘들었던 과정의 글에 제 심장도 막히는 느낌이 듭니다. 다행히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사시니 힘든일 꼭 이겨내고 앞으로는 남편과 아가와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이렇게 힘든 과정 글로 옮길수 있게됐어요^^ 님두 힘든일 있으심 꼭 잘 이겨내시고요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갑상선은 암이 아니길 천만다행입니다. 약 잘챙겨드시고 갑상선 빨리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게요...암이 아닌걸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일시적일수 있다는 말을 기대해보구 있네요^^;;; 갑상선 수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하니 기대해봐야죠^^ 님두 약 잘 챙겨드시고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신 님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심장이 그래도 용감하게 잘 버텨 주었으니 저하증 약도 잘 드셔서 늘 건강하시고 귀여운 아드님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울아들은 엄청난 개구쟁이랍니다...요샌 말도 많아져서 수다쟁이까지 ㅋㅋㅋㅋ 제가하는말 서툰 발음으로 끝까지 따라하더라구요 ㅋㅋㅋ 말안듣고 힘들게하면 속상하다가도 이쁜짓할때는 안고 뽀뽀를 계속 해주게되더라구요 ㅋㅋㅋ 님두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힘든 고비를 잘 넘기시고!! 훌륭하시네요.. 저는 갑상선 암 수술하고 가끔은 엄살도 피우고 하는데.. 님 사연을 보니 저는 힘들다고 하면 안되겠네요.. 더욱 힘내시고 예쁜 아들 더욱 씩씩하게 키우시고 행복하세요..
영웅맘님도 힘든시기 넘기시느라 수고하셨어요...같이 기운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봅시다^^ 파이팅!!!
요즘 힘든 일이 줄줄이 잇는 바람에 너무 힘들어 했는데 미소님 글을 읽으니 내일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네요. 그 동안 힘든 일 겪으셨으니 이젠 좋은 일 기쁜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갑상선엔 스트레스가 가장 나쁘다는 거 아시죠? 사랑스러운 아들래미랑 예쁜 추억 많이 만드세요^^
라티나님도 힘든일이 줄줄이였으니 맘고생이 심하셨겠어요...기운내시고요...건강관리 잘하시고요 앞으로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미소님 더 힘내서 좋은엄마노릇도 잘하시고 남편분과 오래도록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님두 기운내시고요...건강관리 잘하시고요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자유 게시판에 보면 나무님이 똑같은 글을 올려 놨어요... 어떻게 된건지...?
나무님이 제글 스크랩해서 올리신겁니다^^;;; 글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제목앞에 스크랩한거라 쓰여있어요...글 밑에는 출처:늘밝은미소...라고 쓰여있구요...오해하시마세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스크렙한 글을 아직 구별하시지 못하시군요....scrap은 좋은 글인 경우에 복사해서 갈수있는 다움이 제공하는 좋은 제도입니다. 하단에 보면 원작자가 나옵니다. 오해하지 말기 바랍니다....스크렙을 많이 한글은 그 만큼 좋은 글이기 때문에 많이 스크렙하는 것입니다...
ㅋㅋㅋ..이제 알았답니다..ㅎㅎ
힘내세요 이젠 아플일 없을거예요 수술한번 하고 나니까 더욱더 살아야 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기를 위해서라도 힘내세요 엄마는 강하잖아요
감사합니다^^ 가족을 위해 저를 위해 기운낼려구요^^ 님두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제목에 병명이 들어가도록 수정 부탁합니다... 카페의 방침입니다. 검색과도 관련됩니다.... 수정 꼭 부탁합니다...
나의삶..여기에도 병명을 써야되는건진 몰랐어요...다들 병명을 쓰지 않으셨기에 여긴 병명 제목에 안써도 되는건지 알았어요...근데 나의삶,세상살이 ...제목에 병명도 써야된다는 공지글도 없어서 여긴 제외인줄 알았어요..수정하겠습니다...저처럼 오해없게 여기에도 공지글을 올려주세요^^;;;
이 힘든 과정을 견디신 님~~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다 나네요. 갑상선암 수술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무리하시면 안될것 같아요. 아이까지 돌봐야하니 남편과 주위분들의 도움을 좀 많이 받으시고 피곤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네요 힘내세요~~
수정맘님도 힘든일을 겪으셨군요...우리 같은 맘끼리 기운내서 가족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파이팅!!!건강 잘 챙기시고요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눈물나네요. 님의 힘들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젊은 나이에 어린 아들을 곁에서 떼고 큰수술을 하셨을 님의 눈물을 생각하니 ~~~잘 참고 잘 이겨내셨군요. 앞으로 건강잘 챙기시고요 신랑과 아들과 건강하게 행복하게만 살았으면 합니다. 저도 3년전에 전절제하고 지금은 건강하지만 문득문득 두려움이 오는데~~님의 글을 보며 함께 용기있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화이팅~~~
님두 건강 잘 챙기시고요...우리 같이 용기냅시다^^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이끌어갑시다^^ 프레지아님!!파이팅!!! 건강하시고요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읽으면서 아내 생각도 나고 가족과 행복을 꿈꾸는 늘 밝은 미소님도 생각나서 눈물이 났네요.
닉네임이 너무 좋아요... 주어진 여건과 관계 없이 늘 밝은 미소를 짓는 님께 빨리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