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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의『지극히 주관적인 여행』(2015.7.8)
여행의 방법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함으로써, 여러분께 보다 여행의 감상에 충실하고 본질적인 것들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 서울 경기
▶강화도
강화도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참 많은 곳이다. 때문에 무턱대고 떠나기보다는 짜임새 있게 여행계획을 세워서 둘러보는 것이 좋다. 특히나 강화도에는 국내에서도 내노라하는 유명 팬션들이 많기 때문에 어떤 콘셉트의 숙소에서 지낼 것인지부터 정하면 좋습니다. 친구와 연인, 가족...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양한 펜션을 경험할 수 있다.
강화도의 유명 펜션들은 저마다 특징이 다르지만 이번 여행의 숙고로는 조용하게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펜션을 추천했다.그곳으로 가는 과정에 강화도만의 독특한 색을 가진 장소들도 만나볼 수 있게 했다. 강화도에서의 여정은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지루하지 않은 동시에 복잡하지도 않은 여행이 될 것이다.
강화도로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은 북부의 강화대교 혹은 남부의 초지대교를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이번 여정은 강화대교로 진입해 북부에서 오전 시간을 보낸 후 남부로 이동하면서 체험지와 답사지를 거치는 효율적인 일정이 되도록 했다.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우리나라 교회 건축의 원형을 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문화재이다.
용흥궁은 혼돈의 시기였던 조선시대 말, 안동김씨 세력에 의해 왕위에 오른 철종이 유년 시절을 보냈던 곳이다.
고려궁지는 우리 역사를 관통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말까지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국화호수에 가면 아름다운 고려산을 눈앞에 두고 식사를 할 수 있다.
왕자정묵밥은 묵과 물, 양념의 삼박자가 딱 맞아 맛있다.
옥토끼우주센터에서 독특한 경험-아이들과 함께
강화광성보는 신미양요 때 미국 군함과의 치열한 격전이 있었던 현장이지만 지금의 광성보는 그러한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다.
퓨전궁중두부는 이것저것 먹고 싶어하는 가족들의 성화를 한방에 만족시켜줄 수 있는 곳이다.
어썸플레이스는 10여곳의 A급 팬션중의 하나이다.
메종드라메르는 깨끗한 자연을 벗삼아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팬션이다.
동막해변은 밀물에 해변을 거닐며 서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썰물에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마니산산채는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식
동문식당은 전등사 입구에 위치
전등사에 발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화로워진다.
○ 강원도
▶ 강릉
강릉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두 지역을 꼽자면, 문화재가 집중되어 있는 시내지역과 아름다운 경관이 공존하는 경포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시내와 경포를 집중적으로 돌아보되,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짰다. 첫째 날은 시내에서 일정을 보낸 후 경포 인근 숙소에서 쉬고, 둘째 날은 계속해서 경포지역을 둘러본다.
이번 여행의 포인트는 강릉 하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경포에 강릉 시내라는 약간의 양념을 곁들여 더욱 풍성한 강릉 여행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경포지역은 해변 주변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경포호를 비롯해 사극의 주 무대로 등장하는 문화재, 먹거리들까지...경포의 장점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시내 지역은 강릉의 천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그 역사적 희소성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해볼 만한 곳이다. 때문에 강릉까지 와서 해변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참 답답하다. 이번 여행은 이미 강릉에 다녀온 적이 있음에도 강릉을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여행이 될 것이다.
농촌한정식은 전통한정식 전문점
교동반점은 강릉현지에서 직접 공수해온 해산물만 사용해 짬뽕을 만드는 집
강릉 임영관 삼문:고려시대에 지은 강릉 객사의 정문으로 배흘림기둥으로 유명
칠사당:조선시대 행정집중시설인 동헌, 객사, 향교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관청에 해당하는 칠사당은 최근 객사문과 함께 정비를 마쳐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강릉선교장:현재 남아 있는 반가주택 중에서 실제 99칸의 규모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곳
테라로사 사천점:숲과 바다를 함게 느낄 수 있다.
할리스 커피: 안목항 주변 카페거리에 있다.
위촌리 전통한우: 저렴하게 고기맛을 즐길 수 있다.
비선횟집:안목카페거리에 위치
리카이샌드파인리조트:경포에서 가장 좋은 숙박시설
파인팰리스:자연스러움과 친근함이 있는 단지형 팬션
경포호: 트래킹, 온천, 문화재 투어 까지 연계 가능
허균․허난설헌 생가+기념관: 조선 중기 불세출의 여류작가 헌난설헌의 생가
동화가든: 짬뽕순두부로 유명하다
고분옥할머니 순두부: 초당의 오리지널 순두부집
오죽헌: 율곡 이이 선생이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곳
▶ 고성
이번 여행지는 아름다운 바다를 품고 있는 고성이다. 동해 여행지 중에서도 더욱 특별한 바다를 품고 있는 고성이지만,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다. 그 점이 못내 아쉬워 1박2일 고성 바다 여행을 단독으로 구성했다. 고성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북에서 남으로 이동했다.
바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고성을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동해 여행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릉이나 속초를 먼저 떠올린다. 멋진 바다와 숙소,볼거리를 함께 고려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성 또한 바다를 즐기기에 좋은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다.
고성은 강릉이나 속초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를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 동해권의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다. 먹거리와 숙박 또한 어느 지역에 뒤처지지 않는다. 고성은 훌륭한 여행지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동해권 최고의 여행지라 할 수 있다.
화진포 박포수가든: 손꼽히는 막국수집 중 하나
고성통일전망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로 북한을 비롯해 동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
건봉사: 동해의 숨겨진 보물이 고성이라면 고성의 진짜 보물은 건봉사
선영이네물회: 성게와 전복, 오징어, 소라 등이 들어간 성전물회 등 종류가 다양
애슐리 in 켄싱턴리조트: 봉포해변을 한 눈에 바라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소노하임펜션: 동해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청간해변을 앞에 두고 있다.
켄싱턴리조츠 설악비치: 동해권에서 해변과 가장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청간정: 강원 북부 최고의 절경지
광범이네 활어센터: 맛좋은 물회집
고성왕곡마을: 겨울이 춥고 긴 산간 지방의 생활에 편리하도록 한 ㄱ 자와 -자 등 다양한 형태의 관북 지방 겹집이 잘 보존되어 있다.
▶ 동해
어릴 적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어디에서 자느냐보다 어디를 가서, 무엇을 보느냐를 중시했던 게 떠오른다. 하지만 최근 여행의 흐름을 살펴보면 펜션,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호텔 등 숙박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짜는 걸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 펜션이라는 공간은 특히 대중화되고 여행의 큰 일부분이 되었다.
펜션을 숙박지로 정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색다른 느낌의 객실롸 그곳만이 갖고 있는 어떤 특별함일 것이다. 펜션은 천편일률적인 여행이 아닌, 느낌 있으면서도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데 좋은 장소이다. 하지만 몇날 며칠 인터넷을 떠돌아보아도 나에게 딱 맞는 펜션을 찾기란 쉽지 않다. 전국 각지에 시설 좋고, 이름난 팬션은 분명 많지만 펜션을 선택할 때 많은 사름들이 고려하는 호젓한 분위기,펜션 주변의 환경 등까지 고려하면 그 선택의 폭은 좁아진다. 그런 점에서 동해, 그곳에서도 묵호항은 팬션 여행에 가장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묵호의 펜션들 그리고 어울리는 동해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묶었다. 그럼, 멀리서 그리고 가까이에서 동해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
대우칼국수: 지난 30년간 칼칼한 장칼국수의 맛을 지켜온 동해의 맛집이다.
천곡천연동굴+야생화체험공원: 동해의 중심지에 위치
무릉계곡: 두타산
삼화사: 신라시대 지장율사에 의해 창건
부흥횟집: 실속형 횟집
등대불빛아래 펜션: 묵호등대의 불빛을 그대로 받아들여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품은 탁월한 위치 선정에 눈에 띈다.
카프리펜션: 등대불빛아래펜션이 이미 지나간 여인의 향기가 묻어나는 느낌이라면, 카프리펜션은 조금은 투박하지만 묵호등대를 코앞에 두고 있어 다양한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어 묵호가 가진 모든 것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묵호등대 오름길: 묵호항만의 특출난 경관에 가슴이 울렁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피아노 레스토랑: 화덕피자가 핵심 메뉴
망상해수욕장: 우리나라 5대 해변 중 하나
▶ 정동진
수없이 많은 바다 여행을 다녀보았지만 진정한 바다 여행지라 부를만한 지역은 많지 않다. 게다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모두가 바다라는 하나의 구심점을 벗어나지 않는 여행지는 더더욱 찾기 힘들었다.
정동진은 안인항에서부터 정동진항까지를 이르는 지역으로, 길게 뻗은 해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경관지, 답사지, 체험지들이 늘어서 있다. 때문에 식당에서부터 숙소까지 어느 곳을 가보아도 바다라는 주제와 동떨어져 있는 곳이 없다. 이번 정동진 여행은 1박2일의 모든 시간을 바다를 향유하고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큰 감동이 있는 감성 여행이 될 것이다.
정동진 남부 지역으로 진입해 해안을 따라가는 일정이 진행될 것이고, 북부지역에서 정동진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동선을 짰다. 지금까지 바다여행에서 지루함을 느꼈거나 가슴이 떨리는 것을 느껴보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이번 정동진 여행은 더욱 가슴 깊이 남을 것이다.
심곡쉼터: 시골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시던 음식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정취어린 식당
모래시계공원: 바다와 가까운 철도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랐고, 주변 환경까지 빼어난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
정동진박물관: 전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타이타닉 회중시계 전시
정동진역: 바다여행의 깊은 울림과 흥분으로 가슴속 깊이 남는 곳
등명낙가사: 바다와 조화를 이루는 곳
정감이마을 능이백숙: 닭고기와 버섯이 잘 어우러진 능이백숙
염전횟집: 양이 압도적으로 많은 집
메이플비치리조트: 안인항의 해안도로를 따라 들어오면 깨끗하고 쾌적한 리조트가 눈앞에 나타난다.
썬크루즈호텔: 특별한 경관과 경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
메이플비치리조트(산책): 아름다운 주변 풍경
썬크루즈호텔 테마공원: 멋진 조각품 전시
일미횟집: 낚시로 직접 잡은 신선한 가자미회 덮밥
바다마을횟집: 섭칼국수(홍합)바다의 토종홍합을 섭이라고 한다.
통일공원(함정전시관): 군함전시
▶ 춘천
수요일은 넘어 목요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번 주말엔 어디를 갈까 고민한다. 춘천은 수도권 인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아마 조금 식상하다고 여기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의 춘천여행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일정의 춘천 여행을 준비했다.
춘천의 남이섬은 춘천 여행의 기초라고 할 정도로 가보지 않은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이고, 춘천여행을 어느 정도 해본 분들이라면 춘천 시내까지 섭렵했을 것이다. 하지만 춘천의 북부지역으로 산행을 다녀온 분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번 여행은 소양강이 흐르는 춘천의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내 및 남부 지역을 함께 돌아보는 춘천으로 떠나는 주말 여행의 마지막 최강 코스다. 더 이상의 춘천 여행은 필요 없다는 분들도 이번 일정으로 춘천을 다시 보게 된다. 청평사의 북부지역을 거쳐 의암호 시내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김유정문학촌이 자리한 남부를 거쳐 여행을 마무리하는 일정을 소개한다.
소양강댐 물문화관:동양최대규모의 다목적댐
샘밭막국수:면의 식감이 뛰어나고 칼칼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국물 맛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청평사:고려시대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원조숯불닭불고기집: 숯불위에 망으로 된 불판을 올리고 직화로 구워먹은 닭갈비
4단지닭갈비: 후평동의 줄지어선 닭갈비집 가운데 최고:재료의 신선함과 새콤한 양념
명동거리: 주차 걱정 없다
춘천베어스관광호텔: 운치있는 북한강이 창문을 통해 한눈에 들어온다
라데나리조트: 수영장이 있고 어느 객실에서나 북한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산토리니카페(구봉산전망대): 구봉산 가장 좋은 곳에 자리잡은 카페
거두리 명품송어:춘천송어의 진면목
김유정문학촌: 김유정 소설을 떠올리며 힐링의 시간
레일바이크김유정역: 책을 모티브로 꾸민 역
▶ 평창
평창은 때묻지 않은 청정의 자연을 고이 간직한 지역이다. 그 아름다움이 전국에서도 손에 꼽힐 만하다. 당연히 이번 여정은 이러한 평창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잘 살릴 수 있게 했고 더불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현장과 천년 역사의 문화재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평창의 깊은 지역까지 가보는데에 1박2일이라는 일정은 다소 짧기 때문에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멀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 봉평, 진부, 횡계 이렇게 세 곳을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먼저 평창의 첫 관문인 봉평에서 일정을 시작하고 알펜시아리조트가 있는 횡계에서 숙박, 다음날 오전에는 리조트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하도록 했다. 시간에 여유가 있는 분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신 후에 진부로 넘어가 평창의 문화를 경험.
고향막국수: 육수 동치미 사용 막국수
현대막국수: 봉평막국수의 원조
이효석문학관: 메밀밭이 황금의 물결처럼 펼쳐진다
허브나라농원: 공간 구성의 다양성 돋보여
대관령양떼목장: 청정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
대관령송어횟집: 전국 최고의 송어횟집:회가 입안에서 얼마나 살살 녹느냐
대관령한우타운: 값이 좀더 저렴하다
인터컨티넨탈호텔(알펜시아리조트): 최고의 시설
홀리데이인(알펜시아리조트): 가족단위의 여행객에서 더욱 적합
알파인코스터: 리조트 시설 누려보자
오션700: 대규모의 실내 놀이시설과 실외 온천시설을 갖춘 워터파크
진태원: 횡계 시내 중심에 자리잡다
동대산식당: 산채비빔밥은 평창 현지의 신선한 야채로 만든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는 아름다운 숲길
○충청도
▶도고(온천여행)
도고하면 온천만 생각나시나요? 도고는 온양 온천의 일부 지역이지만 독립적인 여행이 가능한 복합관광특구이다. 오히려 체험과 여유를 느끼기에는 온양보다 우월한 점이 많다. 큰돈 들이지 않고 가까운 거리로 갈 수 있는 주말 여행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도고는 다소 지루할 것이라 생각했던 온천 여행에 대한 선입견을 벗어던지게 만들어줄 여행지. 이번 일정은 아산의 온천 세 군데 중에서 도고 온천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되었다. 도고의 온천에 다양한 체험지를 연계하여 다채로운 가족여행이 되도록 했다.
먼저 도로의 흐름과 경로 등을 고려해 첫째날 오전 시간에는 아산에 잠시 머무르고 나머지 시간은 도고에서 온천욕의 시간을 보내겠다. 둘째 날은 도고가 가지고 있는 온천 이외의 다른 장점들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한때 온천 여행이 국내 여행의 주류를 형성할 때만 해도 도고는 경주 못지 않게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온천 여행의 메카였지만 지금은 그때에 비해 찾아가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번 여정으로 도고라는 여행지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산정호관광지/소담/옹기발효음식 전시 체험관/파라다이스스파/새집만석꾼/서민갈비/BS투ㅠ어앤리조트/세계꽃식물원/벚고을/아산 레일바이크
▶부여
이번 부여 여행은 백제 문화에 대한 답사 및 체험을 중심에 두고, 부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지점은 10분 내외에서 이동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이 될 것이다. 또 예전에 부여를 가보았던 분이라도 조금은 색다른 답사와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
부여궁남지/백제향/산장식당/부소산성+낙화암/고란사/백제공예문화관+부여동헌/구드래한우타운/백제의집/롯데부여리조트/백제문화단지/롯데아울렛부여점/장원막국수/메밀꽃필무렵/정림사지/국립부여박물관
▶충주
조선시대 왕들이 행차하였던 수안보는 현재도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전국최고의 온천이다.
충주호(충주나루)/남한강횟집/마당가든/중앙탑공원/리쿼리움(세계술박물관)/충주고구려 천문과학관/장군식당/영화식당/한화리조트(수안보)/수안보파크호텔/핫스프링온천(한화리조트)/수안보파크호텔 온천/산나물식당/청솔식당/미륵대원지/
○경상도
▶문경
평소 바다 또는 유명한 산으로의 여행만 고집했던 분들도 언젠가부터 조금씩 색다른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과 힐링 효과가 있는 형지를 찾기 시작했다. 그런 분들에게 기존에 접해보지 않았을 법한 내륙 지방여행을 추천하는데 특히 문경에 다녀오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문경도자기박물관/문경유교문화관/문경산채비빔밥/새재왕건집/문경새재도립공원/KBS오픈세트장/문경종합온천/문경약돌한우타운/문경새제 리조트/아트인 에버애프터/고모산성/진남매운탕/영남매운탕/철로자전거 진남역
▶봉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문화재가 있는 곳
용두식당/봉화 목재문화체험장/청량산+청량사/오시오 숯불식육식당/까치소리/청량산휴펜션/닭실마을(청암정)/은하숯불회관/석천정사
▶안동
퇴계 이황+하회마을
몽실식당/도산대가/퇴계종택/안동 도산서원/온뜨레피움(안동문화관광단지)/현대찜닭/구서울갈비/리첼호텔/안동호텔/화천서원+부용대/하회마을/하동고택하회맛집/솔밭식당/병산서원
○전라도
▶군산
빈해원/진포해양테마공원/근대미술관+건축관/군산근대역사박물관/장미갤러리/미즈커피/군산횟집/미림/베스트웨스턴호텔/애플트리호텔/초원사진관/군산신흥동 일본식가옥/한일옥/이성당빵집/동국사/
▶변산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곰소항 관광기사식당/내소사/직소폭포/군산식당/격포어촌계회센터/대명리조트/모항해나루 가족호텔/채석강/모항해변(산책)/백합식당/부안 영상테마파크
▶전주
에루화 본점/한국관 본점/덕진공원/전주 한지박물관/전주 전통술박물관/교동한식/전주전통음식관 한벽루/우전재/전주코아리베라호텔/한옥호텔 태조궁/전주향교/오목대/베테랑분식/진미집/최명희 문학관/교동아트센터/경기전/전동성당/풍남문
이상헌
연세대학교 건축과학기술연구소,대한불교 조계종 건축팀,(주)익산건축그룹,(주)예스런건축을 거쳐 대학에서 건축학을 4년간 강의했다. 10여년의 건축 답사 기행을 바탕으로 축적한 전국 각지의 데이터와 여행에 대한 독특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을 설립하였으며 현재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행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
초판1쇄 발행 2014년4월30일
초판3쇄 발행 2014년12월3일
지은이 이상헌
펴낸이,편집인 윤동희
펴낸곳 ㈜북노마드
출판등록 2011년12월28일 제406-2011-000152호
주소 413-120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216
문의 031-955-1935
값 19800원
첫댓글 변산 봉화 도고 등은 아직 가보지 못한곳,,,,, 죽기전에 가볼수 있으려나요,,,
주관적 여행 ,,, 혼자 제대로 한번 떠나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