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은 가족여행을 떠나기 좋을 때.
한국관광공사는 9월의 가 볼 만한 곳으로 경기 가평 조무락계곡,
전북 임실군, 경남 사천시 등을 선정·발표했다.
▲경기 가평 조무락계곡〓가평 천의 상류. 숲이 울창해 산새들이 조무락거린다고 해서 '조무락'이란 이름이 붙었다.
호랑이가 웅크린 모습을 한 복호등폭포, 똬 리를 튼 듯 폭포수가 돌아 흐르는 골뱅이소 등이 이채롭다.
조무락계곡 인근에 가평8경 중 하나인 용소폭포와 무주채폭포도 놓 쳐선 안될 볼거리다.
가을에는 단풍도 유명하다. 가평군청 문화관광과(031-580-2065)
▲전북 임실군 옥정호반〓국사 봉을 오른쪽에 두고 옥정호를 감아 돌아가는 길은 연인들을 위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구담마을은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 영지로도 유명하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고향 장산마을 앞에서 천담계곡을 따라가는 10㎞ 정도의 자갈길은 '걷고 싶은 길'이 라 명명될 정도로
아름다운 길이다.
임실군청 문화관광과(063-640-2224)
▲경남 사천시 낙조〓쪽빛 바다 위에 모여 있는 섬들,
아름다운 낙조, 이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곳이 사천군이다.
이 가운데 실안낙조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손꼽힌다. 해안 일주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예쁘게 꾸며진 카페도 많다.
사천시청 문화관광과(055-830-4000)
최갑수 기자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