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농회 전국대회 선정 실사단, 연천군방문 군민들 관심없어...

[정승남세기영어교육연구회장]

(사)한농회 전국대회 선정 실사단, 연천군방문 군민들 관심없어...

백호현 기자 승인 2023.08.15 동두천 연천 신문

연천군, 무슨 돈으로 전국대회를 하려는지..뒷 감당은 어찌

다음달 1일 전국대회 선정위원회 실사단이 연천군을 방문한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이하 (사)한농회.회장 홍석준,사무국장 이용환)가 2024년8월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개최, 유치 선정을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실사단 방문, 예산부터 삐거덕되며 마찰이 빚어지고있다.

한농회 연천군협의회가 추진하려는 전국대회는 ”2024년 8월21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펼쳐 연천군 농업인과 연천군민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연천군민의 대 화합을 이루며 연천군의 독창적인 농업문화 브랜드개발과 함께 연천군의 이미지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는 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현재 유치경쟁을 위해 경기 연천군(인구 4만2천)과 경북 구미시(인구 40만 1천명) 2개 시,군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시,군이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라 (사)한농회와 기획사가 추진하려는 사업이라 예산집행 문제로 말썽을 빚어오고있다."는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일 오전 10시 (사)한농회 연천군연합회와 B기획사는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 회의실에서 연천군수,군의장,군의원, 홍보특보단,농업인등 1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다음달 제19회 한농연 전국대회 선정위원회 실사단이 연천군을 방문을 위한 PT 유치발표회를가졌다는것.

B기획사는 유치발표회에서“다음달 1일 (사)한농연 전국대회 선정위원회 실사단(위원장, 단장,위원, 참관인,간사등 40인)이 연천군방문 한다고 계획보고하였다.

그러나 그 일정을 보면 살펴보면 1일 오전 8시 조찬,환영식, 현장설명회(전곡리 구석기유적지),PT 및 선정발표 오후3시에 해산하는 일정으로 되어있으나 본행사 군비 7억원외에 선정위원회 실사단방문 맞이를 위한 비용만 5천만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는것.

전국대회 선정위원회 실사단 방문 PT발표 자리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은 ”PT발표와 자료는 기획사가 만들어서 인지 잘 만들어 발표는 했는데 예산이 5백이나 1천만원 정도 만들 수 있을것이라 의문을 제기하면서“공무원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제안하는것도 아니고 (사)한농회 연천군연합회가 기획사를 앞세워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불만을 표했다는 것.

혹여나 전국대회를 연천군에 유치한다고 하는 취지도 좋지만 2박3일 동안 도비 5억원,군비7억원 총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천군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는 의심이 간다.“면서” 총 6만여명(가족포함)의 인원이 참여하는 전국대회를 유치한다고해도 연천군에는 숙박시설,대중음식점등도 없는 곳에서 어떻게 큰 대회를 끌어가겠느냐.“면서”불보듯 뻔한 전국대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의 한 관계자는 “예산이 들어가는 전국대회는 처음부터 논의가 안 되었어야 할 제안이였다.“면서”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사실을 알게된 연천군 주민들은 ”자립도 경기도 최하위, 인구소멸 지역인 연천군이 유치하는 것도 좋지만 2박3일 동안 체육대회도 아니고 도비,군비등 12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하는 추진하려는 것도 문제지만 이를 일찍이 제지하지 못하고 유치하겠다.“고 끌려 다니는 군수,군의장,집행부등도 책임이크다.“고말했다.

주민들은 ”차라리 연천군 농업인들에게 이 돈을 나누어 준다면 좋은 소리라도 들을 수 있겠지만 매년하는 행사도 아니고 3일 동안에 12억원을 쏟아붓는 행사는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를 알게될것이라.“면서” 김성원 국회의원에게라도 알려 막아야 할 일이라.“며”연천군을 지켜보고 있겠다.“고말했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있는 한 관계자는” 자연이 살아 숨쉬며,농경생활이 시작된 신비로움과 청정자연의 싱그러움이 남아았는 연천군에서 진행하려한다.“면서” 유치가 된다면 기획과 예산을 투명하게 계획하고 주민들이 염려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연천군 농업정책과에서는 다음달 1일 오는 선정위원회 실사단 방문을 위한 예산이 15일 밖에 안남은 현재까지도 예산책정이 안되있어 주무부서에서는 어떤 예산을 끌어다 댈지 그 결과가 주목되며 (사)한농회 연천군협의회와 B기획사와 연천군이 줄다리기를 하고있는 실정이다.

◈.(사)한농회 전국대회 관련, 기사 보도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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