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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배방의 山河 청통천 발원지를 찾아서(팔공 칠천(七川)
배병만 추천 0 조회 385 24.07.28 16:3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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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28 17:43

    첫댓글 비가 제법 내린 날 걸음하셨던
    팔공산의 청통천
    그 유명한 대구의 팔공산 한번 못 가봐서
    제겐 어떤 산일까 호기심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산.
    물길 찾아 산길 내려오다 만났던 움막
    수행하시는 분의 모습
    사람 목소리가 그립고 정이 그리우셨나 글을 보며
    홀로 사시는 분도
    사람들 사이에 사는 우리들도 사람이 그립긴 매한가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누군가 떠나가는 모습을 보며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따뜻한 시선
    그분은 산의 마음을 진정으로 닮은 분이 아닐까..
    따뜻한 시선의 걸음
    노송님 솜주먹님의 옛그림자 생각해 봤던
    후기 잘 봅니다.
    지나고 보면 그립지 않은 일, 사람, 추억은 별로 없는 듯.
    아~ 많이들 그립고 그립습니다.

    아~질문요.
    대부분 사찰 입구 문은 일주문이라 하는데
    방장님 말씀대로 봉황문이라 불리는 곳들이 있잖아요.
    봉황과 관련된 뭔가 일주문의 표시랄지 그런게
    있어서 봉황문이라 불리게 된건지요?

  • 24.07.29 08:34

    자연인(?)분이 젊어 보이시는데요?실물을 못봐서 그런가요 떠나는 모습과 남아 있는 모습이 교차되니 괜히 찡합니다
    모든것을 내려놓고 산속에서 지낸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 됩니다....이 더운계절에 얼마나 많은 땀을 쏟아 내셨을까요 한번쯤은 계곡으로 떠나시면 좋을듯 합니다

  • 24.07.29 11:03

    자연인중에 자연인은 방장님이 아닐까요??
    (떠도는 자연인 ㅎ)
    사찰 마다마다에서 클럽의 무사안녕을위해서 정성껏 기도 하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속에 저또한 끼여있다는것에 감사드립니다^^
    늘 무탈한 걸음되시길 기원합니다~~^^

  • 24.07.30 21:19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는 사찰이 너무 많아서
    정말 저 사찰들이 다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근래에 미얀마에서
    부처님 사리를 모셔왔다는 사찰도 있고
    8대 적멸보궁 외에도 모시는 사찰도 있고해서...
    다 내려놓고 살면 자연인이 되지만
    굳이 자연인으로 살고싶은 생각은
    단 1도 없는 현대인이.....ㅎ

    날도 더운데 폭포가 있고 알탕도 가능한
    그런 물길 발원지를 찾아 시원한 모습도
    한번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 24.07.30 22:26

    사람은 절대 할 수 없는 것을..
    물은 이룰 수 있다.. 하신 말씀이 유난히 마음에 남습니다..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 말하며..
    생태계 피라미드의 정점에 올라서서..
    모든것 위에 군림하지만..
    정작.. 물보다 못할지도 모르는게..
    사람인지라..
    괜히 씁쓸합니다..ㅋ

    그나저나.. 관봉이 처음은 아니실텐데..
    꼭 이뤄진다는 그 한가지 바램을..
    방장님께서는 이루셨습니까??

  • 24.08.01 08:34

    배경음악이 잔잔한게 아주 훌륭합니다.... 한때는 팔공산에 미친듯이 다녔는데...ㅎㅎ
    국립공원 승격되어 다행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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