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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다합
안녕 여시들
나는 친구들이 넌 언제 한국에 있니? 라고 물어볼 정도로 여행을 좋아하고 많이 가는 것 같은데 막상 많이 안 가서 억울한 여시야 ㅋㅋㅋㅋ
내게 여행이란,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니는 것 보다는 한국에서 바쁘게 살면서 못 했던 것들을 챙겨서 하고, 새로 배워보고 싶었던 것을 배우는 시간이야.
작년에 4개월동안 터키-이집트-인도-네팔-다시 인도-발리 를 여행했는데, 여행 중 내가 배웠던, 했던 것들을 써 보면 어떨까 해서 글을 쓰게 됐어.
(사실 면접 준비하다 화나서 때려치고 추억 여행에 빠졌음^^)
1. 터키 - 패러글라이딩
터키는 스위스, 네팔과 함께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장소로 유명해! 심지어 그중에 제일 싸,,,
장소는 터키 욜루데니즈(페티예) 야.
패러글라이딩+영상 해서 7만원 안으로 할 수 있었어.
네팔에서도 했는데 터키가 갑👍🏻 인게 뒤에는 2000미터 가까이 되는 산, 앞에는 깨끗하고 드넓은 바다가 있어서 정말 황홀한 풍경 속에서 날 수 있어.
지금 내 앞에 펼쳐진 풍경도, 내가 날고 있다는 것도 모두 믿기지 않을 만큼 아주 행복한 순간이었어.
터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시들이 있다면 꼭! 했으면 좋겠어 ㅎㅎ
위에서 말한 페티예 바다 색💚
2. 이집트(다합) -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나는 2017년에 다합에서 한달 반동안 머물면서 스쿠버다이빙을 처음 배웠고 중독돼서 ㅋㅋㅋ
정말 하루도 안 빼 먹고 2깡(스쿠버다이빙 한번 하는걸 1깡이라고 해! 산소통 수야 ㅋㅋ) 씩을 했고
다합을 잊지 못해서,,, 2018년에도 한달동안 다녀왔어.
이번엔 프리다이빙 자격증까지 땄지✨
다합이 다이빙을 하기에 좋은 이유는
1. 물가가 싸다(집, 음식 등 전반적인 물가)
2. 다이빙 자격증 취득 가격이 싸다.
3. 바다가 다이빙 하기 좋은 바다이다.
4. 다이빙 비용이 싸다.( 스쿠버 1회당 만원 조금 넘는 가격, 프리는 그냥 풍덩 들어가기)
정도가 될 것 같아 ㅎㅎ
먼저 스쿠버 다이빙은 산소통을 메고 들어가서 한 깡 (한 번) 당 30-50분씩 바다 속을 돌아다니는 레포츠야.
다합은 보트다이빙이 거의 없고 산소통을 직접 메고 들어가는 비치 다이빙을 주로 해! 포인트 포인트마다 다른 매력이 있지 ㅎㅎㅎ
사실 다이빙을 즐겨 하는 분들 중에서 막 엄청 큰 만타나 듀공 같은 동물을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다이빙하기 좋은 곳은 아닌것같아.
다합의 바다는 약간 잔잔한 느낌? 귀여운 물고기와 산호들이 많아.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물 속에서 햇볕이 드는 수면을 바라볼 때야
수면에서 반짝 반짝 비치는 햇살과 숨에서 나오는 기포들, 물 속에서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크게 들리는 내 호흡 소리가 어우러진 순간 느끼는 감정 때문에 자꾸 다이빙을 했던 것 같아.
처음엔 물 속이 무서워서 딸국질도 했었는데, 물에 있으면 있을수록 그 안에 있는 순간이 고요한 우주에 떠 있는 것 같고, 어머니의 양수에서 내가 이런 느낌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해.
운이 좋으면 이런 귀여운 상어랑도 놀 수 있어 ㅋㅋㅋ
다합 근처 샴엘셰이크에 있는 시슬곰이라는 난파선 다이빙도 다합에 간다면 꼭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
(다이빙은 3회에 걸쳐 진행되고 13만원정도였어)
세계 2차대전때 침몰한 영국군 함대에 가는거야!
큰 배가 물 안에 가라앉아 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한데 직접 안에 들어가서
수장되어있는 많은 오토바이들, 안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들,
배 안의 구조 등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경험이었어.
이것도 세계 몇대 난파선이라는데 맞나 (...)
이번에 갔을 땐 프리다이빙을 배웠는데, 스쿠버와 프리의 매력은 또 너무 달라! 프리다이빙은 내 한 호흡만으로 물 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거야 ㅎㅎ
처음 배울땐 되게 무서운데, 강사님이 호흡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돼 :)
이건 내가 프리다이빙을 시작할 때 목표였던 것 ㅋㅋㅋ 다합 라이트하우스 바다에 13?미터 정도 되는 곳에 있는 조형물인데, 여기를 통과하는 영상을 찍고싶었어 ㅋㅋㅋㅋㅋ
결국 찍은 사진!! ㅋㅋㅋ크크 넘 맘에 들어 목표한 것을 이뤘을 때의 기분이란👍🏻
프리다이빙을 배워서 좋았던 점은 내가 원하는 바다에 내가 원하는 만큼 들어가서 있을 수 있다는 점이야!
스노쿨링하면 바다 밑에 예쁜 산호들 보이잖아 ㅎㅎ 그걸 눈 바로 앞에서까지 볼 수 있어!
생각보다 훨씬 예쁘다💚
스쿠버는 대부분 정해진 루트가 있기 때문에 그 루트를 따라가야 하지만, 프리는 시간이 훨씬 더 짧은 대신 자유로운 점이 있는 것 같아.
그리고 한번 배우면 바다 들어가는데 돈도 안들곸ㅋㅋㅋㅋ
위에서 말했던 내가 좋아하는 순간!
스쿠버 하는 사람들이 내뿜는 공기방울 찾아 다니는것도 엄청 재밌어 ㅋㅋㅋ
공기방울+햇빛은 뭐다? 💚
요새 한국에서도 프리다이빙을 많이 배우는 걸로 아는데 다합은 한국 프리다이빙 가격의 1/3...? 쯤 돼
일단 수영장 입장 비용과 장비 렌탈 비용이 따로 안 드는 장점도 있지만, 과정 자체 비용이 똑같은 한국 강사님이여도 굉장히 싸기 때문에 다합을 간다면 꼭 배워보길 추천해!
+) 그리고 이 두가지를 배우고 나니 다른 곳을 여행할 때도 할 수 있는게 늘어나서 좋아! 발리에서 수영을 하다가도 바다 밑으로 쑥 들어갈 수 있고 크크 볼 수 있는 세계가 훨씬 많아져.
세상의 70퍼센트는 물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는데 다이빙을 안 배운다면 세상의 30퍼센트만 보고 사는게 아닐까? ( ͡° ͜ʖ ͡°) 농담이야,,, 하지만 정말 다른 세계가 열리기 때문에 완전 추천💫
내가 사랑한 다합의 노을과 바다 색!
한국에 있을 때 매일 꼭 이런 색을 내며 지는 홍해 바다가 얼마나 그리웠는지...😌
다합에 다시 온 게 정말 행복해서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바다에 들어갔어.
프리다이빙 스쿠버다이빙 번갈아 가면서 계속 하고
스쿠버 갔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노을이 너무 예뻐서 그대로 바다로 뛰어든 적도 있어!!(그리고 성게에 찔림ㅋㅋㅋ)
내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정도 벗고, 물에서 하는 액티비티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다합에서 다이빙을 배웠기 때문인 것 같아 ㅎㅎ 매일 물에 들어가니 물과 친해질 수 밖에!
다합은 ... 내 마음의 고향이야^____^
3. 인도 - 요가 배우기
한국에서도 요가를 찔끔 찔끔 하긴 했는데 인도에서 요가 클래스를 들을때 선생님이 똭!! 하고 자세를 잡아주셨고, 이후 혼자서 며칠 연습하니까 한국에선 못했던 머리서기 자세를 성공할 수 있었어ㅠㅠㅠ😭 감동... 이제 혼자서 2분도 넘게 한다ㅋㅋㅋㅋ
사실 인도에서 매일 요가 수업을 간 건 아니지만 그냥 인도에서 요가 배워보기가 목표 중에 하나였어. 그리고 할 수 없었던 자세를 할 줄 알게 되어서 뿌듯해!
인도에서는 어떤 도시에서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일출 보고, 요가 하고, 산책하고, 일기쓰고, 책읽고, 멍때리는 것이 하루 일과의 다였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챙겨서 한다는 것 만으로도 하루가 꽉 차서 행복한 날들이더라.
그 여유로움이,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누릴 수 있는 시간들이 참 좋았던 것 같아.
갑자기 올리고 싶어서 올리는 30시간 기차여행도 ㅋㅋㅋㅋ
힘들 줄 알았는데 인도 가족들이랑 수다떨고 그들에게 사육 당하고(먹을거를 끊임없이 나눠줘,,,) 창 밖을 멍하니 보기도 하고 ㅋㅋ 재미있었어!
4. 네팔- ABC(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트레킹 하기
인도에서 육로를 통해 네팔로 올라가 5박 6일간의 트레킹을 했어. 오르고 올라서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을 때 그 느낌이란...✨✨✨😭
오르면서 본 설산!
정상에 올라가는 날엔 정말 말도 못하게 추웠어. 머리카락이 다 얼어붙을 정도였으니까 ㅠㅠ
그리고 올라가는 길에 눈바람이 심하게 몰아치고 안개도 껴서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어.
정상에 도착해서도 뭘 볼 수가 없어서 정말 속상했지ㅠㅠ
밤에도 오들오들 떨면서 잤는데 새벽에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은거야 추워 죽겠는데!!!!
울고 싶었엌ㅋㅋㅋㅋ 화장실 갔다가 무심코 고개를 들었는데!!!!!
이 광경을 믿을 수가 없어서 추워 죽겠는데도 그냥 가만히 십몇분을 있었던 것 같아.
이건 다시 새벽에 일어나서 본 해 뜨기 직전의 산!
뜬다 뜬다~~~
해가 떠오르고 있는 순간이야 ㅠㅠ💚
사실 나는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닌데 힘듦에 무디고 엄청 긍정적인 편이야. 그래서 올라갈 때도 막 춤추면서 올라가고 ㅋㅋㅋㅋ 즐겁게 올라가서 뭐야 별거 아니네~ 하고 있었는데 내려오면서 바이러스성 이질(?) 에 걸렸는지 이틀동안 거의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 음식 냄새만 맡아도 미식거렸고 토도 했고,,, 가만히 있어도 어지러워서 힘들었어. (고산병은 아니야! 올라갈땐 없었어)
여행 중에 아프면 그냥 쉬면 되는데, 이 때는 트레킹 중이라 산에 있으니까 아파도 내려가야 했어. 후들 후들 떨리는 다리로 겨우 내려왔고, 내려와서도 음식을 잘 먹지 못했어. 이때 사진 보면 정말 해골같아,,,,😂
외국에 살았을 때던 여행할 때던 아파도 막 어쩔수 없이 한국을 가야할까? 이런 생각 안했는데 처음으로 카트만두-인천 비행편을 검색하고 엄청 울었어. (다행히 여행 계속함)
트레킹 한 것을 절대 후회하지는 않아. 또 아플건데 또 할래? 해도 나는 한다고 할 것 같아.
산을 오르는 이유는 그냥 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라는 말처럼,
트레킹했을 때를 생각하면 정상에 갔을 때의 기쁨, 일출을 봤을 때의 황홀함도 좋지만
걷고 또 걷는 길을 함께한 사람들, 그 사람들과 걸으면서 나눴던 실없는 이야기들, 빠르게 가서 쉬는 것 보다 천천히 천천히 갈 길을 가는 것이 더 꾸준히, 오래 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더 생각나.
그냥 오르는 과정 자체가 주는 주는 즐거움과 깨달음 때문에, 산에 또 오르고 싶어!
5. 발리- 서핑하기
요즘 발리 한달살기 많이 하지!
나는 발리 중에서도 짱구라는 지역에 박혀섴ㅋㅋ 한달 내내 정말 서핑만 하다 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명한 포토 스팟 하나도 못 갔고 내 사진첩엔 서핑 영상 뿐^^,,,
서핑은 다이빙과 또다른 매력이 넘쳐.
일단 훨씬 빠르고 짜릿하다 해야 하나?
처음 시작하면 패들링이다 테이크오프다 연습하느라 온 몸이 근육통이지만, 서핑의 매력에 빠지면 답도 없어...
오토바이 사고 나서 발목 다친 다음에도 하루 쉬고 서핑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큰 파도가 오면 보면서 몸이 굳기도 하고
너무 겁먹어서 막 우왕좌왕 하기도 했는데
연습도 계속 하고, 물도 먹을만큼 먹으니까
파도에 말려도 아~ 말리는구나~ 좀이따 올라가야지~ 이러면서 침착하게 물 위로 올라올 수 있게 되었어.
가끔 롱 라이딩을 했을 때 느껴지는 바람, 파도를 가르는 느낌, 바다 위에 있는 기분이 모두 아주 짜릿해서 서핑을 멈출 수가 없어😆
아직 한달밖에 안된 초보라서 그냥 앞으로 가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지만 꾸준히 해서 사이드라이딩도 하고! 막 째고! 행파! 행텐! ㅋㅋㅋ마음만은 발리에 1년 살고싶어...
아직 너무 애송이여서 잘 못 하기도 하고, 서핑 영상들은 얼굴이 너무 잘 보여서 ㅜㅜ 첨부를 할 수가 없네 ㅠ
대신 매일 새벽에 일어나 서핑 하러 가면서 봤던 발리의 일출과 노을을 올릴게
발리는 사랑이야💚
매일 새벽 4-5시에 일어나서 서핑하러 나갔어. 이때 가야 사람도 없고 또 파도도 좋을 때가 많더라구 ㅎㅎ
이 모든 것들을 배우면서 계속해서 한 생각은
마음 저 편 한 구석에라도 불안함이 있으면 어느새 두려움이 찾아오는 거고, 온전히 편안한,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상태라면 균형을 잡고 나를 보며 집중할 수 있다는 거야.
내 마음, 그리고 삶의 태도만이 내가 온전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이라는 걸 많은 순간 느꼈어.
어떤 것이든 조급해 하면 즐기지 못하고, 잘 되지도 않더라고.
다이빙, 트레킹, 요가, 서핑 등 그 어떤 것이든 내 호흡을 가다듬고 침착한 마음으로 한다면 그 순간 잘 해낼 수 있고,
또 굳이 잘 하지 않아도 온전히 즐기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아.
나는 터키 2주-다합 약 1달- 인도1주-네팔10일-다시 인도1달-발리 1달 총 네달을 이 경로로 다녀왔고 항공권을 포함해서 총 600만원정도 쓰고 왔어.
여행 국가 하나 하나를 정리할까 하다가
이번 여행을 하면서는 뭔가 각 나라에 가서 하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어서 ㅋㅋㅋ
이렇게 여행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라고 말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엉 흐흐
이런 저런 것들을 이러한 곳에서 할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싶어서 쓴 글이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쓰지 않았어..!
뭔가 매일 바쁘게 지낸 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
호캉스를 즐긴 날도 있고 이틀 내내 침대에 파묻혀서 자거나 드라마를 정주행 하기도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가만히 있고 시샤하고(중독자임) 술먹고(좋아함) 책보고 아주 평화로운(?) 여유로운 날들을 보낸 날도 많아 😌
그리고 그런 모든 날들을 나를 위해서 잘 썼다고 생각해!
이번 여행을 하면서 나는,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하면서 나에게 잘 대하는 법을 배웠고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됐어.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났고,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진짜로 내가 하고 있는 순간들을 느끼면서 놀랍고 행복했어.
정말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터키, 이집트, 인도, 네팔, 발리 모두 콧멍에 찌고 싶다😌
읽어줘서 고마워 여시들 그럼 안녕💚
잘못된 게 있다면 말해줘 헐레벌떡 달려와서 고침〰️〰️
와 진짜 좋다.. 프리다이빙이랑 서핑 나도 다합과 발리에서 꼭 배워볼래 와 여시 덕에 하고 싶은게 생겨서 기분 좋아졌어 고마워~😊
존멋
넘 멋져
좋다
글 읽는데 행복하네 ... 관광지 스팟 가는것보다 저런 액티비티를 하고 있는 내 자신이 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느껴지는거 같아 나도 프리다이빙 얼른 배워서 풍덩풍덩 하고 싶다
로망이다 너무 재밌었겠어~!!!
와 여시 진짜 멋있다...내 롤모델이야
나두 프리다이빙 배우고싶어졌어
멋있다
우와...여시 덕분에 터키 가는 버킷리스트 생겼어 고마워
너무 멋지다.. 발리 서핑캠프 어디로 갔는지 정보좀 줄수있을까? 인생 첫서핑 발리에서 해보려하는데..!
진짜 멋있다
멋져 나도 언젠간 터키 가서 패러글라이딩을 꼭 해볼게🪂
멋있다
대박 완전 멋있다 자유롭고 부러워 멋있어
다합 프리다이빙이랑 네팔 abc 가려고 생각중인데 넘 멋지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