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조, [홀로 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 1598-99년
1598-9년, 카라바조는 아름다운 여인이 적장의 목을 내리친다는 주제를 연극의 한 장면처럼 표현한다. 교황청의 재무관이었던 은행가 옥타비오 코스타(Ottavio Costa)의 주문으로 제작된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은 실물크기의 작품으로 유디트를 당대풍의 옷을 잘 차려입은 앳된 여인으로 표현하였다. 유디트는 칼을 들고 정지해 있는 모습이 아닌, 뿜어 나오는 피를 보고 미간을 찌푸리는 두려움에 찬 인간적인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카라바조는 근육질의 홀로페르네스와 연약한 몸매의 유디트를 대비시킴으로써 상함과 약함, 남과 여의 대립을 보여준다. 또 유디트와 하녀 아브라는 아름다움과 추함, 젊음과 늙음의 강렬한 대비를 보여준다.
체육학과 20142426 서건주
저 혼자 과제를 했었으면 못 했을텐데 다른과 친구들과 함께 명화를 찾던도중 '홀로 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 라는 작품이 3명이 있고 무엇인가 눈에 들어와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홀로 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으로 유디트가 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모습으로 저는 페르네스를 패러디 해보았습니다. 저도 페르네스처럼 두려움에 떠는 표정을 따라해 보려고 했는데 마냥 좋아해보입니다. 그래도 미술감상론 과제를 통해서 '홀로 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에 대해서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재미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방화장품과학과 20141299 김고은
명화를 따라하는 것이 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따라하려니 따라할 만한 작품이 맞당치 않아서 명화를 고르는데에 가장 어려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많은 명화 중에서도 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의 모습이 얼핏보았을 때,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것 같아보여 재미삼아 선택했지만, 작품에 대해 알고보니 칼을 들고 목을 치는 모습이었고, 두려움에 찬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였다하여 놀랐습니다. 작품에 대해서 먼저 알고나서 촬영을 했더라면 더 심각한 표정을 짓고 촬영을 했었을텐데,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한방화장품과학과 20141298 김건우
이번 과제를 통해서 '홀로 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라는 작품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따라할 것인지 찾아보면서 많은 명화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목에 나오는 페르네스와 유디트 둘 다 아닌 하녀 아브라는 사람을 따라해보게 되었는데, 유디트와는 다르게 늙고 추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페르니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하녀로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을 따라하였습니다.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 미술감상론만의 특별한 과제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