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띠, 진명스님의 한 줄말씀을 옮깁니다.
수행자란 신뢰가 있어야합니다. 우리나라 스님들은 걸망하나 지고 다니며,
어느 곳에서 기거하다 걸망하나 지고 가버리면 그만이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소임이나 일들을 벌려놓고 힘들고 어려우면 걸망하나 지고 가면서
"걸림없는 삶이 스님의 삶이다"하고 가버립니다.
자신들의 업의 힘으로 벌려놓은 일들을 책임도 지지 못하면서
자기를 합리화하기 위해 불교의 '무소유로써 걸림없는 삶'이라는 도인 처럼 흉내내는 스님생활들을 하고 살아갑니다.
불교는 철저한 인과법입니다. 자기가 지어놓고 벌린일들을 책임지지 못하고 인과의 법칙과 불교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살아가는 신뢰가없는 행동들을 합니다. 불교는 철저한 인과법입니다.
원불사한국불교개혁源佛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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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승이기에, 어버이기에 수행자 스님의 행은 더욱 인과법에 충실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불교는 철저한 인과법이다" 부족함도 넘쳐남도 없는 가르침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