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행> 향수 30리 멋진 신세계에서 시선이 멈춘다, 장계국민관광지
옥천 장계국민관광지는 옥천의 호반 풍경 중 가장 멋있는
풍광을 조망할 수 잇는 아름다운 명소이다.
1986년 대청호의 자연경관을 이용하여 6만 평 부지에 조성되었는데
정지용 시인과 관련된 시와 함께 오솔길을 걷는 기분은 황홀하다.
주차장 정면으로 모단가게와 모단갤러리 그리고 오른쪽에는 향토전시관이 있고
모단광장(시문학광장)에는 정지용이 시가 독특하게 연출되어 있다.
베스트셀러
토지, 거대한 뿌리, 정지용문학상 시비, 설국, 국어사전 등
가는 곳 마다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를 감상 할 수 있다.
새하얀 벚꽃을 그늘 삼아 얼룩배기 황소가 웃고 있다.
정지용의 "향수"의 한구절이 적혀있는데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곳~
배 끝자락에서 금강을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멋이 있다.
진모래마을에 대한 설명도 쓰여져 있다.
대청호가 생기면서 물에 잠긴 마을인데
마을지도가 그려져있다.
금강 풍경
혼자 세월을 낚고 있는 강태공이 부럽다.
고기가 잡히지 않으면 어떻고...많이 잡으면 어떨가???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주변 풍경을 바라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그만이다.
이런 멋진 곳도 있네요...
정지용문학상을 받은 시를 아름다운 금강 풍경을 바라보면서 시를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 소절 한 소절 읽을 때마다 예쁜꽃과 함게 향기가 넘치는 것 같다.
시비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주옥 같은 시들이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정지용 시 "엽서에 쓴 글"
한 참 동안 시를 감상하고 발걸음을 옮겨 본다.
정지용시인을 생각나게 하는 정거장
향수 30리길에 있는 소정역이다.
이완 작가님께서 "책상"이라는 작품명으로 강과 산이 굽이치는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소정역에 시인 정지용의 책상이 있다.
장계국민관광지 안내도
장계국민관광지 찾아가는 길 :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산 7-1
전화 : 043) 730 - 3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