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간 달봉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가 열렸습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의 테마는 진로찾고, 봉사잡고! 였습니다. 참가신청서를 받아보니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고 자원봉사를 평소 하고 싶었는대 도전하지 못헀다는 청소년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그렇게 모인 청소년들은 함께 모여 활동을 만들어가는 3일간의 일정이었습니다.
자원봉사는 '봉사학습' 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며 그 평가르 바탕으로다시 계획을 만들어가는 활동이라고 말입니다. 주체적인 참여로 이우러진 이번 자원봉사 학교는 3개조의 활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YOU' 조는 조 이름이 너와 내가 만들어가는 봉사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 입시용으로 전락한 실태에 대해 조사해보고 같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를 봉사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제안을 적는 캠페인 활동을 벌였습니다. 남자 4명이서 모인 결과물 이라기에는 너무 간결하고 솜씨있는 캠페인 우드락에 깜짝~^^ 놀랐습니다. 활동을 진행한 하도현 청소년은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봉사의 의미에 대해서 알고 이와같은 활동을 더 이어나가야 겠다고 다짐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합니다.
책! 췍! 조는 책과 cm 악보 집 등 본인들이 가져온 물건과 실제로 기부받은 물품을 가지고 달그락 YOUTH 마켓에 셀러로 참여했습니다. 전재윤 청소년은 자원봉사 사행시 짓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자 : 자기야
원: 원래
봉: 봉사는
사: 사랑으로 하는거야~
'책췍! '조는 수익금으로 어떻게 기부를 할지 논의하며 우리가 하는활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는것, 이 많은 기부품들이 자발적으로 모인것에 놀라워했습니다. 활동소감에서도 즐겁기도 하고 의미도 있었다며 "다다익선" 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
'마음씨가 고은 '조는 조안에 고은이라는 이름을 가진 청소년이 두명이나 있다면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이야기 했습니다. 예술고에 다니는 청소년도, 아직 꿈을 정하지 못한 중학생 청소년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활동이 궁금하다며 꾸준히 달톡콘서트를 참여하고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3일간의 일정 동안 모르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합니다.
정건희소장님께서는 자원봉사학교 교육 중 이런 말씀을 하였습니다. "자원봉사는 스스로 하는것이라는 개념을 넘어 건강한 시민이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자원봉사가 시민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는 말도 덧붙이십니다.
교육도 받고, 서로 회의하고 발표도 하면서 청소년들은 한걸음 더 건강한 시민에 다가서는 자원봉사학교였습니다.!
진로찾고, 봉사잡고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