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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색소폰 앙상블"과 "K 뮤지캠프"회원이신 정창용, 박영옥 부부가 오랜 준비 끝에 개업하는 "끌림" 카페가
5월 23일(토) 개업식을 가졌다.
단양의 절경 중의 하나인 가곡면에 자리한 카페는 수려한 자연과 잘 어울리는 전경을 자랑한다.
아기자기한 계단을 오르면 펼쳐지는 전경이 금방이라도 시(詩)와 음악이 나올 듯한 분위기가 눈을 압도한다.
개업식을 맞아 임시로 마련한 야외 특설무대가 조용히 반기고 있다.
야외 곳곳에는 오손도손 모여 담소하기 좋은 테이블이 여기 저기 놓여있다.
양
실내로 들어서면 고풍스런 분위기와 각종 악기가 음악을 사랑하는 부부의 취향을 대변한다.
오전 10시에 부부가 다니는 '가곡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이 참석하여 개업예배를 드렸다.
목사님은 '돈을 버는 목적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안을 베푸는 장소로 운영하라'는 말씀을 전했다.
현관 입구에는 장미넝쿨이 장미의 계절임을 알린다.
오후에 접어들며 주인장인 정창용님이 멋진 테너연주로 공연을 시작했다.
평소 행사 때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때문에 연주를 못하는 나도 이날만큼은 오랫만에 연주를 했다.
'단양 색소폰 앙상블'의 축하화환이 축하객들을 맞이한다.
정창용님의 형님께서 보령에서부터 오셔서 연주까지 선물한다.
동네 이장님은 노래가 장난이 아니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서울에서 부터 축하하기 위해 찾아준 톡끼님이 조용히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회원들의 축하연주도 이어졌다.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먼 길을 전 가족을 대동하고 오신 김길호 원장님은 우리 악기를 점검하느라 분주하다.
'단양 색소폰 앙상블'의 지도를 맡고있는 곽오근 선생의 포스도 대단하다.
드디어 불콩님의 연주가 시작되었다.
어어서 '황금나팔 카페' 회원인 천상꾼님(김범희)도 연주를 해주었다.
울산에서 일부러 찾아와 주신 명성님(이문국) 부부가 개업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다.
불콩님이 오늘의 주인공인 두 부부의 소감을 묻고.................
이어서 박영옥 여사의 멋진 소프라노 노래가 깊어가는 밤의 정원을 압도한다.
명가수 명성님의 노래를 끝으로 장장 8시간에 걸친 개업축하공연의 막이 내렸다.
"끌림"이 모두의 평안과 사랑을 충전하는 안식처가 되기를 기원한다.
첫댓글 祝賀합니다.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이쪽으로 오실 기회가 생기면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