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남훈 변호사님 민기록 특강 (겸 민집법/부등법 특강)
장점
1. 그동안 민기록 공부를 하면서 궁금했던 청구취지 정말 모두 다 해결 가능함.
2. 민집법/부등법 판례 그냥 외우듯이 봤던 내용 처음부터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음.
3. 그에 더해서 민사 쟁점에서 중요한 판레들도 한번씩 터치해주면서 지나가서 좋았음.
단점
1. 민집법/부등법을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은 의문이 들 수 있음.
2. 청구취지 역시 변시에 정말 나올까 싶은 의문이 들 수 있음.
3. 정말 알차게 수업을 해주시다보니 체력이 정말 많이 떨어짐.
2. 최판 과목별 후기
민사법 김남훈
장점
1. 민사법 전체를 통합해서 한번에 끝낼 수 있어서 매우 좋음.
2. 책도 꽤 편제가 잘되있다고 느꼈음. (커리를 쭉 탔을 경우)
3. 진짜로 10회로 3년치 민사법 판례 전부를 훑을 수 있고, 연결성 있게 꽤 많이 알려주심.
4. 이전과 다르게 이번엔 약간의 재밌는 이야기(아주 잠깐) 해주심.
단점
1. 항상 같은 느낌이지만 너무 알차게 수업을 듣다보니 꽤나 지침.
2. 민기록 특강에 이어서 연타 강의가 이어지다보니 복습은 커녕 배운 내용 슥 읽으면 밤이 되버림.
형사법 이재철
장점
1. 형총파트부터 쭉 설명할 때는 정말 이 분 내공이 있구나 하고 느낌.
2. 나름 참여도 있게 설명하는 부분.(1같은지 2같은지 물어보면서 테스트)
3. 수업이 절대 길지 않음. 딱 수업 하고 늘어지지 않게 커트 잘 끊어주는 느낌.
4. 중요성 있는 판례 자주 짚어주심. 기억에 남음.
단점
1. 중요성 있는 판례를 너무 자주 짚어주심. 한 판례는 이번 최판 3회차 수업에서 6번 설명하심.
2. 교수님께서 체력이 지치신 게 눈에 보임. 특히 이번에는 목도 많이 안좋으신 게 느껴지고, 컨디션이 나빠지신 게 느껴짐.
걱정이 될 정도.
3. 형법보다는 형사소송법이 좀 더 좋았다고 느꼈음.
헌법 선동주
장점
1. 깔끔하고 적절한 정리. 특히 굳이 볼 필요 없는 부분은 한줄로 끝내주시는 게 좋았음.
2. 예상지문/기출지문 정리한 것을 통해서 혼자 볼 때도 복습하기 편함.
3. 발성/잡담/기타 등등 강의 자체가 편안하게 이어짐.
단점
1. 3개년 헌법 판례인데 최소 5개년은 되지 않을까 싶은 책의 분량
2. 결국은 넘겨버린 수업 시간 및 보강
3. 헌법총론파트에서 살짝 더 빠르게 지나가셨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음.
행정법 서창교
장점
1. 올해 최판 책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다고 느꼈음. 가이드 파트 보면 혼자서 봐도 무방할 정도의 가독성
2. 학생들 최대한 재밌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듯. 일단 이번 한림 최판 수업 중에 재미로는 제일 좋았음.
3. 설명도 꽤나 내공이 있으시다는 생각이 들었음. 기본강의나 암기장 들어도 괜찮았겠단 생각 많이 함.
4. 상담이나 질문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답변해주시는 편.
단점
1. '알겠어요' ASMR이 있음. 개인적으로는 재밌었으나, 강사 특유의 습관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르게 느낄 수 있겠단 생각이 듬.(ex : 강사 숨쉬는 소리, 코먹는 소리, 크흠 등등 싫어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느낄듯)
2. 가끔 농담 할 때 '오 좀 약간 쎈데'싶은 농담할 때 있음.
3. 한림 특성상 최판이 거의 다 더블이고, 행정법은 특히 맨 마지막인데 뒤에 가서 탈주하거나 나간 사람들 많이 나옴.
단순히 교수님의 문제라기보다 올해 5년 넣은 게 과했던듯. 개인적으로는 행정법 부족해서 감사히 듣고 있으나, 결국 보강을 보강하는 일이 발생함.
최판 총평
장점
1. 어쨌든 7월 2주 반만 써서 전과목 최판을 전부 나갈 수 있단 것은 큰 장점.
2. 교수님들이 시간과 횟수에 신경쓰지 않고 최대한 많은 양을 알려주려고 함.
3. 수업 진짜로 생각보다 많이 알참.
단점
1. 그래도 더블로 2주반을 채우는 것은 학생들이 꽤 힘듬.
2. 아니면 적어도 3회만에 끝낸다고 하지 말고 그냥 넉넉잡아서 4회라고 해주시면......뒤에 일정 잡기라도 편하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