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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3-10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룬 것들
I. 서 론
다윗 왕 말년에 블레셋과 전쟁을 하게 되었읍니다. 그때 블레셋이 다윗 왕의 고향인 베들레헴을 점령하였읍니다. 그래서 베들레헴은 블레셋 진영의 본부가 되었읍니다.
다윗 왕은 갑자기 자기가 어렸을때 먹었던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물이 마시고 싶었읍니다. 그래서 "누가 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와서 나로 마시게 할꼬 ?"하고 자기의 마지막 소원을 아뢰었읍니다.
이 말을 듣지 다윗의 세 용사 요셉밧세벱과 엘르아살과 삼마가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들어가서 베들레헴 성문 우물물을 길어다가 다윗에게 드렸읍니다. 그러자 다윗은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생명을 돌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니이다"(삼하23:17)하고 마시지 않았읍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자기들의 생명을 돌보지 않고, 왕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3 장군의 충성을 보게 됩니다.
우리 나라 향가 중에 헌화가(獻花歌)라는 것이 있읍니다. 순정공이 강릉태수가 되어 부임하다가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는데, 그 아내 수로부인(水路夫人)이 절벽위에 핀 아름다운 꽃을 보고, "절벽 위에 올라가서 꽃을 꺾어 올 사람이 없느냐 ?"고 했읍니다. 모두들 주저하고 있을때 마침 소를 몰고 가던 한 노인이 목숨을 걸고 절벽위에 올라가 꽃을 꺾어 수로부인께 바치며 부른 노래입니다.
자주빛 바위 끝에,
잡은 암소 놓게하시고,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신다면,
꽃을 꺽어 바치오리라
이것도 노인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절벽위에 올라가서 꽃을 꺽어 수로부인의 소원을 풀어 주는 노래입니다.
이렇게 왕을 위하여, 태수의 부인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충성된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도 하나의 소원이 있읍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라마리아와 땅끝까지 이
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명령을 하셨읍니다.
저들이 왕과 태수의 부인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않았다면, 우리도 우리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들리기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말아야 하지 않겠읍니까 ?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죄로 죽어 지옥갈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우리 대신 욕을 당하시고, 우리 대신 채찍에 맞으시고, 우리 대신 형벌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읍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베푼 예수님의 간절한 소원 하나를 못 들어 드린다면 우리가 어찌 인간이라고 할 수 있겠읍니까 ? 우리는 이 예수님의 소원을 다 이루어 드려야만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읍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의 소원을 다 들어 드리고싶읍니다. 생명을 아끼지 않고 예수님의 이 소원을 이루어 드리고 싶읍니다. 이 땅에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어가는 3/4의 영혼들을 하
나님 앞으로 인도하고 싶읍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읍니다. 전도하기가 너무나 어렵읍니다. 전도를 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전도해야 할지를 모릅니다. 그리고 전도를 해도 저들이 잘 듣지를 않읍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어떻게 전도를 해야 할까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II. 본 론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점령해 들어갈때, 제일 먼저 점령한 성이 그 유명한 여리고성입니다. 그 여리고 성이 무너질때 그 성에 살던 기생 라합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었읍니다. 그리고 정탐군 둘을 숨겨 주었읍니다. 그래서 여리고성 사람들이 다 죽임을 당할 때 자기 자신과 가족을 구원을 했읍니다.
이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이성까지 점령을 했읍니다. 그러자 가나안에 모든 6개 족속들은 반이스라엘 동맹을 맺고 이스라엘과 대적하여 싸웠읍니다. 이렇게 가나안 모든 족속들이 다 이스라엘과 대적하여 싸우려고 할때, 기브온 사람들은 이들과는 반대로 이스라엘에게 항복을 했읍니다.
그들은 사신을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보내었읍니다. 길갈 까지는 겨우 3일 길 밖에 되지 않는데, 그들은 마치 먼 곳에서 온 것과 같이 꾸미기 위하여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그 발에는 낡아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 난 떡을 예비하여 가지고 갔읍니다.
그리고는 자기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종이 되고자 먼곳에서 왔으니 우리를 죽이지 말고 종으로 받아 달라고 했읍니다.
여호수아는 그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물어보지 않고, 그들의 말만 듣고 족장들을 불러 그들을 살리리라고 언약을 맺었읍니다.
그래서 가나안 모든 족속을 멸할때, 이 기브온 사람들은 죽이지 못했읍니다. 그리고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 나무를 패며 물긷는 종들이 되어 살게 되었읍니다. 다른 이웃 나라들은 다 멸망했는데,
이 기브온 사람들만든 구원을 얻었읍니다.
그럼 가나안의 모든 사람들은 다 이스라엘을 대적하려고 반이스라엘 동맹을 맺어 이스라엘과 싸웠는데, 기브온 사람들은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투항을 하였을까요 ? 어떻게 하나님을 영접하였을까요 ? 어떻게
하나님을 모르던 한 민족이 몽땅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될 수 있었을까요?
1. 하나님의 명성을 들었기 때문이다.
기브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성을 듣게 될때, 그들은 하나님 앞에 굴복하게 되었읍니다. 하나님의 명성을 듣는 자들은 다 하나님 앞에 굴복할 수 밖에 없읍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지 않
는 것은 아직 하나님의 명성을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성을 알게 되면 하나님을 다 영접하게 됩니다. 일본군이 미국과 대항하여 싸우려고 하다가 원자탄의 위력을 보자 미국에 무조건적으로 항복한 것과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명성을 보게되면 하나님 앞에 굴복할 수 밖에 없읍니다. 하나님을 믿을 수 밖에 없읍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은 아직 그들이 하나님의 명성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명성을 전해야 합니
다. 하나님의 위대하시고 노라우심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나님이 과학자들만도 못하고, 병원의 의사만도 못한다면 누가 그 하나님을 믿겠읍니까 ? 우리 하나님의 능력이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중장비만도 못하다면 누가 그 하나님을 믿겠읍니까 ?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명성과 능력을 바로 알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에 이 우주 만들을 만드셨다고 하는 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읍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 외에 이 우주
만물을 만드셨다고 할 자가 누가 있겠읍니까 ?
우리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저 큰 바다와 높은 산을 다스릴 뿐만 아니라, 아주 작은 것까지도, 공중에 나는
새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것 까지도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508m나 되는 알프스 산맥에 있는 마더혼(Matterhorn) 봉우리에서 한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손이 창조한 위대한 알프스의 장관들을 구경하며 감탄하고 있었다. 저 크고 저 높은 알프스를 창조한 하
나님의 위대하심에 놀랐다.
그런데 그들 중에는 현미경을 만든 과학자가 있었다. 그는 파리를 한마리 잡아서는 현미경으로 보았다. 그리고는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그가 영국에서 관찰한 집 파리의 다리에는 아무런 털도 나지 않은 매끄러운
다리였다. 그런데 그가 지금 이 추운 스위스 알프산에서 잡은 파리의 다리에는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고 말을 했다. 하나님은 영국의 날씨는 따듯하기 때문에 영국의 파리의 다리에는 털을 만들어 주시지 않았지만, 이
알프스의 날씨는 춥기 때문에 파리의 다리에 털을 만들어 주셨다.
하나님은 저 크고 높은 알프스를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작은 한마리의 파리의 다리까지도 생각하셔서 창조하신 참으로 위대한 하나님이십니다.
파리의 다리까지도 생각하시는 하나님이 왜 우리들의 형편을 생각하시지 않겠읍니까? 어 얼마나 위대한 하나님이십니까 ?
우리는 이 하나님의 명성을 아직 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전파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아지 못하던 자들이 하나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이런 하나님의 명성을 듣고도 하나님의 믿지 않을 자가 어디에
있겠읍니까 ?
2. 하나님이 애굽에서 행하신 일을 들었읍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애굽에 행하신 일들을 들었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셨읍니다. 그 재앙은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릅니다.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대적하는 애굽 사람들의 처음 난 것은 바로 왕의 장자로 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 그리고 모든 생축의 초태생까지 다 죽였읍니다. 이런 재앙 앞에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풀수 없는불가사의한 피라밋을 만들었던 피라밋의 주인공 바로도 굴복하고 말았읍니다.
바로 왕은 이스라엘 군대를 보낸 후 그들을 잡으려고 600 승의 특별병거를 데리고 애굽의 전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잡으려고 쫓아갔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다 홍해바다에 수장 시켜 버리고 말았읍니다.
그 소식을 듣고 나자 기브론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을 수가 없었읍니다. 하나님 앞에 굴복하지 않을 수가 없었읍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대항할 존재가 아니라, 굴복해야 할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읍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굴복하고 말았읍니다.
이와 같이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난 사건들을 들을때 입니다. 그 증거들을 보고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들에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하나님을 영접합니다. 아무런 역사도 나타나지 않는 죽은 하나님이라면 누가 그 하나님을 믿겠읍니까 ?
지금 대통령의 부인인 영부인 이휘호 여사는 우리 감리교의 장로입니다. 자랑스럽지 않읍니까 ? 이 사실을 당당하게 전파해야 합니다.
한 때 두 체급 세계 챔피온이 되었던 우리 나라가 낳은 최고의 복서 홍수환씨도 지금은 예수님을 영접했읍니다. 예수님을 열심히 전파하고 있읍니다. 이제 7월 5일이면 우리 교회 간증하러 그의 부인 옥희씨와 같이옵니다. 우리는 홍수환씨도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을 전파해야합니다. 그래야 세상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예수를 믿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번 알콜중독자가 되어서 경찰도, 병원도, 가정도, 아내도 다 포기한 자를 하나님이 구원해서 하나님의 종 목사로 만드신 박종면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읍니다. 하나님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그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겠읍니까 ? 우리는 이런 기적들을 전해야 합니다.
세계적인 정수기 회사인 Waters 정수기 사장인 배경석 집사님은 고려대학교 법대를 나와서 한 때 세상에서 잘 나가던 자였읍니다. 그러나 사업이 완전히 망해서 교회 갈 버스 토큰이 없을 정도로 비참한 생활을 했읍니
다. 빚쟁이로 부터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말씀 한 구절 "하나님의 신이 수명 위에 운행하시더라"는 말씀을 들려주고는 그 말씀에 은혜를 받게하고 그래서 물 사업을 일찍 시작하게하여 세계적인 기업가로 만들어 주셨읍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전파해야 합니다.
저의 고향 친구가 있읍니다. 국민학교 중학교 친구인데, 중학교를 졸업하고 한동안 몰랐읍니다. 그런데 얼만전 만났는데, 그가 예수를 믿고 목사가 되었읍니다. 그는 충북대학교를 나와서 고대 대학원까지 공부를
하고, 일본 유학을 갔읍니다. 그런데 모든 병원에서도 다 모르는 병을 얻어 죽어가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귀국하여 죽어가고 있을때, 믿음의 집 기도원에 전가화 목사님이 여름 산상집회를 인도하실때, 그 집회에 참석해서 그자리에서 다 나았읍니다. 그 친구는 그 자리에서 치료받고는 그 다음날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신유의 능력이 너무나도 놀라워서 하던 모든 일을 다 포기하고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되어서
지금은 경기도 광주에서 부목사로 봉사하고 있읍니다.
이런 살아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전파해야 합니다. 그럴때 이런 하나님의 살아계신 놀라운 역사하심을 듣고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옵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담대하게 전파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저들이 주님을 영접하게 될 줄 믿읍니다.
3. 하나님이 요단 동편 왕들에게 행하신 일들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있을때 가난안땅 중에 요단 동편의 땅을 점령을 했읍니다. 그때 요단 동편의 왕은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였읍니다. 모세는 이들에게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 나라를 지나가겠는데,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고, 우물 물도 공히 마시지 아니하고 돈을 주고 사 먹을 것이며, 그 나라를 다 지나가기 까지 대로로만 지나갈 것이니 그 나라를 통과하기를 허락해 달라고 했읍니다.(민21:21-35)
그러나 이 왕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가기를 허락하지 않고, 그 백성들을 다 모아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하여 쳐들어 왔읍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다 쳐서 완
전히 멸했읍니다.
기브온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들었읍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놀라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사실을 들었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대적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 서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하나님께 나아갔읍니다. 그리고 기꺼이 하나님의 편에 섰읍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놀라운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다 멸망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전해야 합니다.
70여년 전에 이 땅에 공산주의가 생겨나서 하나님을 부인했읍니다. 공산주의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무신론을 만들었읍니다. 기독교를 말살했읍니다. 이 땅에 기독교를 다 멸하려고 했읍니다. 그리고 이 공산주의가 크게 성공하는 것 같았읍니다. 그들의 주장이 옳은 것 같았읍니다. 그들은 한 때 세계의 절반을 지배했읍니다. 곧 전 세계를 지배할 것 같이 보였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했읍니다. 공산주의는 극도로 궁핍하게 되었읍니다. 그리고 무너지고 말았읍니다. 공산주의를 미국이 무너뜨렸읍니까 ? 영국이 무너뜨렸읍니까? 원자폭탄이 무어뜨렸읍니다.
아닙니다. 저들은 저절로 무너졌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저주를 받아 하나님이 저들을 무너 뜨렸기 때문입니다.
옛날 여리고 성이 무너질때와 같이 총 한방 쏘지 않고 무너졌읍니다.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이렇게 멸망받을 수 밖에 없읍니다. 저 북한을 보세요. 저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던 교회를 다 불살랐읍니다. 믿는 자들을 잡아서 죽였읍니다. 북한은 이렇게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핍박했기 때문에 극도로 가난한 나라가 되었읍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었읍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30년전에 있었던 웰시 부흥운동(Welsh revival)의 지도자중 하나인 셋 여호수아(Seth Joshua) 목사님이 설교하기로 약속된 도시엘갔다. 그 도시엘 들어서니 도시가 온통 여호수아 목사를 환영하는 프랭
카드로 가득차 있었다.
그런데 그 프랭카드는 실상은 여호수아 목사가 설교하는 그 날 밤에 그 도시의 한 극장에서 여호수아 목사를 흉내내는 한 배우의 공연을 선전하는 것들이였다. 그 배우는 당대에 유명한 여호수아 목사를 흉내를 내는 공연을 했다. 그래서 여호수아 목사를 흉내내어 돈을 벌어 보려고 여호수아 목사가 집회를 인도하는 그 날 밤에 같이 공연을 했다.
극장은 사람들로 가득찼다. 그리고 여호수아 목사님과 똑같은 복장을 한 배우가 무대에 등장했다. 극장안은 떠나갈듯 갈채를 보냈다. 그 배우는 여호수아 목사와 똑같이 두 손을 처들고 손에 성경책을 들고 무대를
돌았다.
한 바귀 돌고, 두 바귀를 돌았다.그런데 세 바귀를 돌때 그는 갑자기 쿵하고 쓰러졌다. 그리고 극장안은 갑자기 조용해졌으며, 사람들은 즉시 그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진노가 더이상 참지를 못하셨다.
이렇게 하나님을 대적하면 무서운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읍니다. 이 사실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이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을 아는 자들은 다 하나님께 굴복하고 돌아 올 수 밖에 없읍니다.
이런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을 알고도 계속 하나님을 대적할 자가 어디 있겠읍니까 ?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을 자가 어디 있겠읍니까 ?
4.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고, 가나안 사람들을 다 죽이라고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기브온 사람들이 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편에서고, 그들에게 굴복한 것은 하나님이 그들이 살고 있는 가나안 땅을 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으며, 그 거민들을다 멸하라고 명하셨다는 말씀을 듣고는 그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리 항복하고 생명을 구했읍니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약속들을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차 하나님이 이 세상을 어떻게 인도하실 것인가를 전해야 합니다. 장차 우리 예수
님이 천국 천사와 함께 이 땅에 재림하여 온 세상을 다스리게 된 다는 것을 분명하게 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누가 아무런 약속도, 축복도 없는데, 그 예수님을 믿겠다고 몰려가겠읍니까 ? 지금 선거 운동이 한참 진행중인데, 당선된다는 보장도 없고, 그들에게 돌아오는 유익도 없는 그런 사람에게 가서 도와 줄 자가 어디에
있읍니까 ? 승리가 보장되어 있는 쪽으로 사람들이 몰려가지 않읍니까 ?
우리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축복과 약속들을 그들에게 전해야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고 천국에 들어감을 분명하게 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지 않고는 결코 구원 받을 수 없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전해야 합니다. 장차 이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이며, 우리 사람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분명하게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만 왕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며, 하나님의 후사가 됨을 저들에게 분명하게 전해야만 합니다. 성경에 약속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으며, 위에만 있고, 아래 있지 않으며, 남에게 꾸어줄지언정 꾸이지 아니하며, 세계 모든 민족 위에뛰어나게 된다는 약속을 분명하게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한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신다는 것을 여러증거를 통해서 전파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저들이 주님 앞에나아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시기로 한 놀라운 축복의 약속들을 담대하게 전파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 약속의 말씀을 듣고 모든 자들이 다 하나님 앞으로 나오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5. 생명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서 그랬읍니다.(24절)
기브온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굴복하게 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점령하여 그들을 다 죽일까바 두려워서 하나님을 영접했읍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던 자들도 죽음 이야기하면 다 두려워하고, 주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죽음앞에 서면 모든 사람들이 다 주님을 붙잡게 됩니다.
구원을 받지 않고는 죽음이 두렵지 않은 자가 없읍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죽어야만 된다는 것을 분명히 전해야 합니다. 그러면 저들이 다 주님 앞으로 돌아 옵니다.
스탈린의 딸이 뉴스위크지에 기고한 스탈린 운명의 장면은 이러했다. "아버지는 최후의 순간이 가까왔을 때 눈을 갑자기 뜨고 방안에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노한 눈이었다. 그 눈을 보는 것은 무서웠다. 그
리고 나서 왼손을 들고 무엇을 가리키는듯 하였다. 죽음을 무서워하는 빛이었다. 그 팔이 떨어진 후 그는 영면하였다." 영원한 생명도 하나님의 나라도 믿지 않을 때 누구나 이런 고통스러운 최후를 갖게 됩니다.
전 세계의 공산주의를 지배하던 스탈린도 죽음 앞에서는 이렇게 두려워 떨었읍니다. 이렇게 죽음이 무섭다는 것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요한 웨슬레의 동생이며 찬송가 작가인 찰즈 웨슬레는 운명 직전에 이런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니 기쁩니다. 아 만족하다. 만족하다." 얼마나 평화스럽고 행복한 죽음입니까? 자기를 천국에 맞이해 주시는 하나님의 기쁜 낯을 그는 보고 있는 것이다. 그의 마음 속에는 죽음의 시간이 모든 것이 끝나는 시간으로 생각되지 않고 새로운 시작으로 믿어진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죽음은 피리어드가 아니라 코머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죽음이 무섭게 다가오고, 믿는 자들에게는 새로운 축복의 세계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죽음 앞에 두려워서 하나님 앞에 나옵니다.
우리 교회가 이 복음 전파에 열심을 내어 이 흑석동이 이 동작구가 이 서울 장안의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 굴복하고 영접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