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에 있는 유기농천연발효 제빵소 르봉뺑(Le Bon Pain : 좋은 빵)빵들중에서 일부이다.
저번처럼 좋은 양질의 빵을 접할 수 있는 행운을
또 갖게 되었다.
요즘은 코비드19로 테이크아웃만 된다고 한다.
저번에 르봉뺑 빵에 대해 일반적인 평가를 했으니
요번엔 생략하지만 빵 덕후는 인근에 가면 필히
방문해야 후회 없을 빵집이라고 생각 된다.
이 빵집의 시그니처 빵이다.
위 껍데기는 튀긴 누릉지 같이 바삭하고
속에 빵은 촉촉하고 쫄깃하고 연한 바케트 식감
이라서 누릉지를 씨운 바케트를 먹는 기분이다.
중간에 있는 연유는 적당히 달큰하고 부드러워
바케트를 부드럽게 씹히게 하며 팍팍한 식감을
줄여 연한 미감을 느끼게 하는 듯 하여 맛있다.
어느면에서는 한국적인 빵으로 누릉지 쌀 연유
바케트로 특유의 빵으로 볼 수 있다.
빵에 거부감이 있는 식객에게는 권해 보고 싶은
쌀빵이다.
쌀가루에 천연발효종을 사용 발효하고 멥쌀밥의 반죽을 위에 바르고 오븐에 구워 제빵한다고 한다. 중간에 연유 크림이 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크림없이 먹으니 더 빵스런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불랙엔젤.
버터 설탕 우유가 안들어 갔다고 한다.
견과류 호두 잣이 속에 있고 촉촉해서 한번에 다
먹었다. 더 먹고 싶은데 하나 뿐이라 아쉬웠다. 정말 맛있다. 밀맛도 없고...
호로께 일종인 듯 한데 소가 느끼하지 않고
계란비린내도 없이 구수하며 채소 맛도 살짝
있어 부담되지 않는 맛으로 편한 맛이라 좋다.
올리브롤치즈치아바타.
블랙올리브와 롤치즈가 들어가고 버터 우유 계란 설탕은 없다고 하며 프랑스밀을 사용한다고 한다.
치즈나 커피를 같이 먹으면 더 어울릴 담백 정직한
맛의 치아바타다.
미쉐롤치즈식빵.
식빵인데 치즈칩들이 있고 부드럽고 촉촉하고 연한 식감으로 정직한 맛이다.
읍에 소재한 제빵집이만 유기농 재료와 건강에
유해한 첨가제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모든빵에는 유기농 천연발효종을 사용하고
정직하게 제빵하여 유명세가 있고 빵 덕후들이 인정하는 제풍들이라 그런지 많이 먹어도 속이 편하고 거부감이 없어 소개해 볼 만한 제빵소 빵들로 생각된다.
2020년 2월 생활의 달인으로 방영되었다고 하니 더 인기가 오르게 되었을 것이다.
2020한국브랜드리더대상(한국브랜드대상 신뢰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르봉뺑이라고 한다.
전에 올린 르봉뺑 빵 식후 평을 연결해 봅니다.
http://cafe.daum.net/goingaway/Zf5U/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