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국수와 숙주 ]
가끔 숙주나물 식당에서 먹어볼 기회가 있지요. 그래도 숙주 하면 베트남쌀국수 아닌가요. 베트남 쌀국수 먹을 때면 이런 숙주가 한 그릇나옵니다. 물론 이 사진도 베트남 쌀국수 먹을 때 나온 숙주입니다. 근처에 베트남 음식점이 있어 가끔 갑니다.
[ 숙주 칼로리 - 숙주나물 칼로리 ]
숙주 칼로리 ( 숙주나물 칼로리)
100g 당 11kcal 이랍니다.
정말 열량이 낮네요.
[ 숙주 효능 - 숙주나물 효능 ]
( 다이어트에 좋은 채소 )
숙주 효능 ( 숙주나물 효능 )하면 뭐니해도 다이어트에 좋은 채소 라고 합니다.
숙주에는 섬유소가 풍부하면서 열량이 낮고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2가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답니다.
[ 숙주나물 ]
숙주나물은 녹두를 싹을 내어서 먹는 나물이랍니다. 와~~ 숙주나물 자주 먹었지만 숙주가 녹두로 만들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네요. 숙주나물은 원나라 때 문헌에 두아채라는 이름으로 등장을 하고 있답니다. 두아채는 녹두를 씻어서 물에 남가서 불린 뒤에 항아리에 담고서 물을 끼얹어 만든답니다. 싹이 나서 적당하게 자라면 껍질을 씻어내고서 뜨거운물에다 살짝 데쳐서 생강 소금 기름 식초 등을 넣고 무친다고 기록되어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숙주나물 만드는 방법과 같다고 하네요.
우리나라가 원나라와의 교류가 많았던 고려 때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이 된답니다. 숙주 나물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랍니다. 즉 세조 때에 신숙주가 단종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던 여섯 신하들을 고변하여 죽게 하였답니다. 그래서 그를 미워하는 백성들이 이 나물을 숙주나물이라고 불렀다네요. 숙주나물로 만두소를 만들 때에 짓이겨서 만들기 때문에 신숙주를 나물 짓이기듯이 한다는 뜻이 있었답니다.
요즘은 흔하게 올라오는 숙주나물이랍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봄이나 여름에 어른들의 생신날 아침상에 주로 올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한 돌날에 손님들이 받은 점심 국수상에 올려지던 반찬이랍니다. 차례상에도 빠지지 않았다네요.
[ 숙주나물 구입요령 ]
줄기가 굵으며 싱싱하고 하얀 광택이 있으면서 뿌리가 투명한 것이 좋다네요.
[ 식이 섬유소 ]
식이 섬유소는 소화는 되지 않지만 우리 몸에는 꼭 필요한 영양소랍니다. 식이섬유소는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섬유소질 또는 셀룰로스라고도 부른답니다. 과일이나 채소 해조류 및 버섯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 비타민 B2 ]
노란색 ~ 주황색의 비늘 모양 결정 또는 결정성의 가루로 약간의 냄새가 있으며 쓴맛을 가지고 있는 영양 강화제랍니다. 우유 치즈 건조효모 계란 맥아 육류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 있답니다. 발육촉진에 관여하는 비타민으로 부족하게 되면 구강내 염즘 설염 광선공포증 지루성피부염 성장지연 등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빠른 속도로 소변을 통해서 배설이 되기 때문에 과다섭취에 의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는 다고 하네요.